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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백령ㆍ대청ㆍ소청도로 떠나기 전에
Ⅱ. 백령도의 자연과 문화 산책 Ⅲ. 대청도 자연과 문화 산책 Ⅳ. 소청도 자연과 문화 산책 Ⅴ. 부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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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령도·대청도·소청도의 지형·지질학적 자원뿐 아니라 역사·문화적인 자원까지 한 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인천지구과학교과연구회(대표저자 김기룡)는 백령도·대청도·소청도의 소중한 자연유산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유산을 사진과 그림위주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백령·대청·소청도로 떠나는 자연과 문화산책」을 펴냈다. 이 책에서는 섬들이 인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하여 있는 관계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비경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고 소개한다. 1장에서는 세 섬들의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고고학적 역사·문화의 이해나 해안지형의 특징 등을 설명해 실제로 이 지역의 특징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2장부터 4장까지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순으로 각 섬들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했다. 특히 책 전반에 걸쳐 ‘천연비행장으로 사용했던 백령도의 사곶해변’, ‘대청도를 상징하는 나이테바위, 농여 해안’, ‘100년 이상 불 밝힌 뱃길의 안내자, 소청등대’ 등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사진 찍기 좋은 명소나 꼭 보고 와야 할 천연기념물이나 특이 지형 등도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글보다는 사진이나 그림을 위주로 내용을 풀어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생생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은 일반인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지형·지질·역사·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줘 교육자료로 가치가 있다. 대표저자인 김기룡 교육학박사는 “백령도의 두무진, 대청도의 동백나무 군락지, 소청도의 스트로마톨라이트 분바위 등 이 섬들에는 국가 명승지와 천연기념물이 두루 분포해 있다”며 “이렇게 귀중한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이 지역이 국가지정 지질공원으로 선정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도움이 되고자 책을 집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제주도를 비롯해 태종대·구상반려암 등 부산의 12명소, 울릉도와 독도 등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국가지정 지질공원으로 분류된다. 이 중 제주도는 세계 지질공원으로도 등록돼 있다. 국가에서 지정하는 지질공원에 등록되면 그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운영비를 국가에서 일부 지원받을 수 있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이 책에는 여러 천연기념물의 재밌는 역사를 이야기로 풀어놓은 부록과 다양한 사진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는 CD도 수록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