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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기본적 논의

1장 충청도 권역과 지명의 역사적 변천 13
1. 고대 동아시아 사회와 광역 지역 구분 명칭 ‘도’(道) 15
2. 고려시대 도(道) 제도의 수용과 충청도 권역의 형성 22
3. 조선 초기~ 현대, 충청도 권역 명칭의 변화 30
4. 호서(湖西)라는 별칭 35
참고문헌 38

2장 충청인의 심성과 지역정체성 재평가 39
1. 머리말 41
2. 충청 지역정체성에 대한 이론적 검토 43
3. 역사 인물을 통해 본 충청인의 심성과 기질 49
4. 충청인의 표상, 새로운 모색 66
5. 맺음말 68
참고문헌 70

2부 충청 지역 언론/미디어에 나타난 충청

3장 2014년 이후 지역신문에 나타난 충청 73
1. 양반과 선비로 표상된 충청도 75
2. 왜 충청도 표상인가? 79
3. 중심을 향한 욕망 ‘대망론’ 86
4. 중심 지향의 욕망이 불러온 소외감 95
5. 결정권자이자 균형자로서의 충청 102
6. 재현되지 않은 청풍명월의 고장 106
7. 중심이고픈, 그러나 실현되지 않는 욕망 109
참고문헌 112

4장 KBS대전, 대전MBC, TJB의 특집 다큐멘터리에 나타난 ‘충청’ 115
1. 들어가는 말 117
2. 지역을 기준으로 본 다큐멘터리 속 ‘충청’ 122
3. 역사적 인물을 기준으로 살펴본 ‘충청’ 132
4. 충청인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다룬 다큐멘터리 137
5. 대덕연구단지와 과학적 성과를 다룬 다큐멘터리 139
6. 나가며 140
참고문헌 145

5장 지역방송이 재현하는 충청 지역 지상파 3사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151
1. 프롤로그: 지방소멸의 위기와 지역방송 153
2. 일상생활의 제도로서의 방송 156
3. 지역방송과 지역성 158
4. 미디어가 재현하는 지역 그리고 충청 160
5. 지역방송 생활정보 프로그램의 충청 재현 162
6. 에필로그: 지역방송이 재현하는 충청의 현재와 미래 178
참고문헌 183

6장 가상현실 공간에서 재현되는 충청의 모습 187
1. 들어가며 189
2. 메타버스와 디지털 장소성 191
3. 연구 방법 195
4. 메타버스 속 충청 표상의 유형들 196
5. 메타버스 속 충청 표상의 경향과 함의 202
참고문헌 205

3부 다른 지역 언론/미디어에 나타난 충청

7장 부울경 지역언론에 나타난 충청 209
1. 서론 211
2. 지역 갈등과 지역 언론 214
3. 부울경 지역언론에 나타난 충청 216
4. 결론 226
참고문헌 229

8장 제주 지역일간지의 ‘충청’ 보도 231
1. 제주 언론은 ‘충청’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233
2. ‘충청’을 살펴보기 위한 논의들 235
3. ‘충청’을 살펴보기 위한 접근틀 241
4. 제주 언론에 나타난 ‘충청’ 246
5. ‘제주’와 ‘충청’ 간 상호인식의 패러다임 255
참고문헌 259

학술대회 발표 및 학술지 게재 여부 263

저자 소개 1

저충청언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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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복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강사이다. 언론학박사로 전공은 동아시아 언론사, 동아시아 미디어 소통문화이다. 황민호 옥천신문사 대표, 사단법인 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 이사장으로 풀뿌리 언론이 지역 모세혈관 민주주의와 공론장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 있다. 청산면 주민자치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다. 최근 주간영동을 창간했다. 이재현 충남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배재대학교 주시경교양대학에서 조교수로 재직중이며, 선거정치와 지방정치, 그리고 환경정치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최혜진 목원대학교 스톡스대학 조교수로
이윤복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강사이다. 언론학박사로 전공은 동아시아 언론사, 동아시아 미디어 소통문화이다.

황민호
옥천신문사 대표, 사단법인 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 이사장으로 풀뿌리 언론이 지역 모세혈관 민주주의와 공론장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 있다. 청산면 주민자치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다. 최근 주간영동을 창간했다.

이재현
충남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배재대학교 주시경교양대학에서 조교수로 재직중이며, 선거정치와 지방정치, 그리고 환경정치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최혜진
목원대학교 스톡스대학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전문학과 판소리, 전통예술을 공부하며 충청지역 무형문화유산을 찾아가고 있다.

김종남
충남대 사회학 박사, ‘생명과 걷기’에 진심인 삶을 지향하고 있다.

임동욱
문화콘텐츠학 박사이자 대구대학교 문화예술학부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콘텐츠 디자인 기업 ‘미디에이터스’를 운영하며 한국과 해외의 지역콘텐츠를 발굴하고 풀어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한상헌
충남대에서 언론학박사를 받고, 대전세종연구원에서 문화정책 연구를 하면서 지역학연구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적 현상이 집단 정체성과 맞물리는 양상에 관심이 많다.

박창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기초과학연구원(IBS)에서 홍보·기획 책임자를 거쳐 현재 ‘모두를 위한 경제(EoC)’ 한국사무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대전과 대덕연구단지의 속살을 잘 알고 연결하는 대전의 '동네형'으로 살아가고 있다.

최순희
배재대 교수, 방송프로그램 기획자로 미디어와 세상, 지역사람과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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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1월 31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65쪽 | 153*224*20mm
ISBN13
9791165033309

책 속으로

지역 미디어와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간과 장소를 고정된 배경이 아니라 관계적이고 다층적인 시공간 안에서 재구성하려는 접근이 필요하다. 그라함과 힐리(Graham & Healey, 1999)는 도시와 지역을 하나의 통합된 물리적 객체가 아니라, 서로 다른 시공간 과정들이 공명하는 다중층(multiplex) 관계장으로 이해할 것을 제안한다. 이는 충청을 단순히 행정경계의 영역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 지역 문화, 지역 주민들의 삶 등 서로 다른 층이 겹치는 장으로 읽어야 할 이유와도 연결된다.
--- p.189

출판사 리뷰

저자서문

충청과 표상:
우리를 이어주는 끈

가톨릭 성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고기’ 문양은 가톨릭이 탄압받던 고대 로마 시대에 신자들이 다른 사람들 몰래 상대방과 같은 신앙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전하기 위한 표상이었습니다. 고대 로마 네로 황제 시대에는 가톨릭 신자인 것이 발각되면 이는 순교를 의미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신자들은 물고기라는 표상을 공유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는 아마도 그들이 사랑하는 신에 대한 자신들의 그 굳은 마음이 너무나 소중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표상이 공유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군자라고 부르는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는 조선시대에 말 그대로 군자의 표상이었습니다. 십장생의 하나이기도 한 하늘의 달은 ‘달덩이 같은 미인’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름다운 여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표상이라고 하면, 호랑이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호랑이는 1988년 서울 올림픽과 더불어 2018년 평창 올림픽의 마스코트이기도 합니다. 또한 국토 최남단 제주의 돌하르방은 제주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상징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표상 문화는 이웃 나라 일본에서도 발달해 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신도 및 불교가 널리 보급된 일본에서는 각 지역의 신사나 절이 자신을 나타내는 고유한 표상을 보유하고 있어서, 그 수가 매우 많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또한 지배층 가문은 자기 가문을 나타내는 문장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어 도쿠가와 이에야스 가문의 문장은 ‘세 잎의 해바라기 문양’입니다. 프랑스의 롤랑 바르트는 이러한 일본을 여행하고 ‘기호의 제국’이란 책을 저술하였습니다. 이 책은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미디어가 널리 보급되어, 이러한 미디어는 다양한 표상 형성의 주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20세기 초반의 전체주의 국가에서는 영화가 주요 선전 수단의 하나로 활용되어, 이러한 영화에는 많은 표상이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레니 리펜슈탈 감독이 만든 나치 선전 영화 ‘의지의 승리’에는, 나치를 상징하는 문양, 깃발 등이 많이 등장합니다. 나치 독일의 이러한 활동은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이론, 특히 미국의 효과이론 발전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럼, 충청 지역의 경우는 어떠한가? 충청 지역의 언론 및 미디어는 충청을 어떻게 나타내고 있는가? 그리고 다른 지역의 언론 및 미디어는 충청 지역을 어떻게 나타내고 있는가? 이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자, 한국지역언론학회 및 충청언론학회의 학술대회에 열심히 참여하는 회원들이 의기투합하여 연구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은 집필자 전원이 한마음이 되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원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6장을 제외하면, 모두 해당 저자가 충청언론학회가 주관한 2025년도 세 차례의 세미나, 즉 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과 공동으로 개최한 6월 21일 봄철 정기 세미나(충남대), 한국지역언론학회 회원들과 공동으로 개최한 8월 8일 여름철 특별 세미나(소백산 천문대), 그리고 창립 10주년을 맞은 대덕밸리라디오(대표 이지혜)와 공동으로 개최한 11월 21일 가을철 정기 세미나(배재대)에서 발표한 원고를 다시 수정 보완한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세 차례의 세미나는 대전 지역 지상파 방송 3사의 후원으로 개최될 수 있었습니다. 후원을 결정해 주신 박재용 KBS대전 총국장님, 진종재 대전MBC 사장님, 김세범 TJB대전방송 사장님께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후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신 KBS대전 총무국 이주엽님, 대전MBC 이은표 국장님, TJB대전방송 노동현 국장님과 정왕희 국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제51대 한국언론학회(회장 배진아) 및 제37대 한국방송학회(회장 최용준)도 세미나 후원을 해 주셨습니다. TJB우성문화재단은 세미나 후원만이 아니라 이 책의 간행을 위해서도 전면적으로 지원을 해 주셨습니다. 또한 총무이사 백인영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이 자원봉사를 해 주셨습니다. 2장의 저자이시기도 한 임도혁 국장님은 이 책 표지의 소백산 야생화 사진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이 지면을 빌려서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의를 표합니다. 이 책은 또한 저희 충청언론학회가 2023년도에 펴낸 〈충청도 커뮤니케이션〉(충남대학교 출판문화원)에 이어지는 2탄에 해당합니다. 이 작은 책이 우리 학회와 동학 제현(諸賢)을 이어주는 하나의 끈이 되어 주기를 희망하며, 계속해서 3탄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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