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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들어가는 글_ 치매에 걸리더라도 나다운 해피 엔딩을 꿈꾸며1장 늙고 아파도 나답게 살고 싶다: 노화와 치매에 대해 바로 알아야 하는 이유01 나이 들면 쓸모없어진다는 믿음02 노년기를 전성기로 만드는 조건03 나이와 함께 먹어야 하는 것, 경험04 우리의 미래를 미워하는 우리들05 늙음에 대한 두려움의 실체는?06 치매에 걸리면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한다는 착각07 겁먹지 않는 자에게 치매를 이길 힘이 생긴다2장 사랑은 치매도 멈추게 한다: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지식 그리고 감정08 치매에 대한 앎이 노년의 삶을 바꾼다09 사실 우리는 이미 치매환자10 끝낼 수는 없어도 늦출 수는 있다11 사랑하라, 치매가 약해지도록12 치매는 나쁜 감정을 타고 찾아온다13 회복하라, 고통받지 않았던 것처럼14 치매환자를 사랑으로 돌보는 사람중심케어3장 치매에 대한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자기다운 노후를 위해 지금부터 해야 할 일15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기억할 것16 치매의 문지방을 높여라17 친구는 많을수록, 만남은 잦을수록 좋다18 나이 들어도 할 수 있는 일 찾기19 ‘기록하기’는 언제나 옳다20 내가 마지막에 살 곳은 내 눈으로 확인할 것21 사전돌봄계획으로 황혼의 시기를 준비하라22 내 옆을 지킬 이들에게 당부 전하기4장 치매에 걸려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 감정 케어로 지키는 나와 가족의 삶23 사랑이 싹트는 돌봄의 과정24 서로 힘들어지는 돌봄 모두 편안해지는 돌봄25 마음이 가까워지는 치매 공식26 사랑을 준다고 착각하기 쉬운 돌봄27 치매가 감정을 없앤다는 오해28 감정 케어의 원칙 1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것29 감정 케어의 원칙 2 성숙한 관계를 맺을 것30 감정 케어의 원칙 3 상대방의 생애사를 이해할 것31 감정 케어의 원칙 4 하고 싶어 하는 일을 도울 것32 감정 케어의 원칙 5 함께할 것33 그중 제일은 사랑이라5장 누구나 걱정 없이 늙을 수 있어야 한다: 치매와 함께 사는 법34 치매에 걸리면 숨어야 한다는 편견35 치매를 부르는 외로움 비극을 막는 관심36 치매 노인을 지키는 어쩌다 한 번의 친절37 치매를 느리게 만드는 노동할 기회38 끝까지 자신의 일에 목소리 낼 수 있는 삶39 산책과 외출을 배회로 보지 않는 시선40 나다움을 지지하는 사랑의 역할 알기나가는 글_ 모든 노인의 표정이 밝아지는 세상을 바라며부록 1_ 40대 이상은 지나치면 안 될 치매 의심 징후부록 2_ 알아두면 좋을 국내 사람중심케어 실천 기관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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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대한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나다운 노년을 위해 지금부터 해야 할 일치매 발병 여부는 노년기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따라서 치매 예방은 치매가 찾아오는 것을 늦추는 활동과 치매에 걸리더라도 최대한 나다운 삶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으로 나뉜다. 이 책에서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나다움’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치매에 걸리기 전이라면 ‘삶의 의미와 목적을 가지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핵심은 나에 대한 사랑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사소한 일이라도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기 위해 ‘내가 결정한 일’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하루에 한 번 반려 식물에 물을 주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더불어 현재의 생활 방식이 노년기의 모습을 만든다면서,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해지는 습관뿐만 아니라 걷기와 수면,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최근 65세 미만의 초로기 치매환자 수도 늘어나고 있는데, 야근이 잦은 현대인에게서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며 초과 근무를 해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면 술이라도 줄이고, 만약 음주를 했다면 다음 날에는 평소보다 더 걷는 등 셋 중 한 가지라도 잘 지키기를 권한다. 치매에 걸렸다면 ‘자기다움’을 지키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저자는 노년에 불릴 호칭을 정할 것, 자신을 기억할 수 있는 메모리북을 만들 것 등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는 일이다. 나이 들어도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할 것, 사람들과 꾸준히 연락하고 만날 것을 강조한다. 사랑하는 일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웃고 떠들며 체온을 나눌 때 옥시토신 같은 행복 호르몬이 나오고, 이것이 바로 치매를 막는 장벽이 된다. 이러한 연결은 황혼의 시기를 마무리할 때도 도움이 된다. 치매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나이 들면 거동이 불편해지고, 이런 상태에서 언젠가 다가올 마지막을 대비해야 한다. 저자는 이 역시 치매에 대한 준비와 뗄 수 없는 일이라며 사전돌봄계획서를 작성해 누구에게 돌봄받고 싶은지, 어디에서 돌봄받고 싶은지, 어떤 방식으로 돌봄받고 싶은지, 나다움을 지켜줄 수 있는 주변인들에게 미리 당부하는 글을 남기기를 권한다. 사랑은 치매도 느리게 만든다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감정 케어의 방법퇴직 후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외로움은 치매를 비롯한 여러 노환을 불러온다. 즉 노년기에는 주변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이 치매의 속도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감정 교감의 방식을 돌봄의 과정으로 보여준다. 과연 사랑을 주고받는 돌봄이란 무엇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돌봄이라고 하면 힘든 감정적·신체적 노동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돌봄을 주고받는 관계가 아닌 일방적으로 주는 관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돌봄이란 무언가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되고, 단지 옆에 있으면서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한다.여기서는 사랑을 나누는 돌봄의 방법으로 다섯 가지를 제시한다. 상대방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것, 성숙한 관계를 맺을 것, 상대방의 생애사를 이해할 것, 하고 싶어 하는 일을 도울 것, 함께할 것이다. 저자는 각각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하다.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려면 말하는 속도를 늦춰 대화해야 한다는 등 실제 현장에서의 일화를 들어 쉽게 이해시켜 주는 식이다.우리는 돌봄의 과정에서 오히려 관계가 단단해지며, 이때 느끼는 감동과 사랑의 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돌봄이라고 하면 그 대상은 보통 가족이다. 소중한 이를 보살피며 부모가 자식에게 준 사랑이, 자식이 부모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고, 부모님 또는 배우자가 원하는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 이해하며 나는 어떻게 늙고 싶은지를 배운다. 이는 우리에게 찾아올 치매를 막는 큰 힘이 될 수도 있다. 덧붙여 저자는 1인 가구의 급증으로 치매 노인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누구라도 걱정 없이 늙을 수 있으려면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시작점은 바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바꾸는 것이다. 치매에 걸려도 스스로를 보듬을 줄 안다면, 사랑으로 돌봐줄 가족 그리고 이웃이 있다면 마지막까지 원하는 사람들과 나다운 노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야 하는 이유, 치매에 걸리기 않기 위해 지금부터 해야 할 일, 치매에 걸리더라도 자기다운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담은 이 책은 치매 환자 가족은 물론, 노년을 앞둔 중장년층, 돌봄 종사자, 지역사회 관계자 모두에게 치매를 이해하고 준비하며 존엄한 노년을 설계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가이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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