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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시작하며 이 책을 보는 당신께 보내는 편지1부 첫눈처럼 온 너에게혼자서도 일어설 수 있는 무기인공 지능 시대의 삶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눈공유와 나눔의 가치커뮤니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시행착오는 성공의 열쇠스스로 책을 골라 읽는 기쁨고령 사회, 노인의 역할인공 지능이 갖추지 못한 인간의 능력2부 너의 나무가 되어상대편의 말을 귀담아듣는 마음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길삶의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일삶의 미로 속에서 길 찾기부모와 자식 간의 신뢰엄마 아빠와 함께 글 쓰기받은 만큼 베푸는 삶고독을 즐기는 방법초연결 시대의 ‘읽기’와 ‘쓰기’상상력을 키우는 놀이3부 네 손을 꼭 쥔 채로글은 ‘나’를 표현하는 도구세상을 바꾸는 힘지식의 ‘습득’보다 지식의 ‘편집’꿈을 키우는 상상력의 저수지마음으로 연결되는 네트워크 가족서점 또는 도서관이라는 놀이터미소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존재콘텐츠 메이커로 거듭나기인간의 근원적인 욕구에 접근하는 테마소중한 사람을 소홀히 하지 않기편지 속 책, 영화와 드라마,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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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바보가 된 책 바보가 꾹꾹 눌러쓴 진심『네 편이 되어 줄게』는 환갑이 넘은 나이에 할아버지가 되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책 바보 한기호가 손자를 향한 진심으로 써 내려간 책이다. 할아버지가 되자 세상의 풍경이 달라졌다고 말하는 그는 손자와 조금이라도 더 오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안 하던 운동을 시작하고, 평생 따지 않았던 운전면허를 따야 하나 고민한다. 이런 고민은 손자 한이가 맞닥뜨릴 세상과 자라면서 겪어 나갈 일에 대한 걱정으로 이어진다. 이에 저자는 손자가 험난한 세상을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다정하고 상냥한 당부의 말들을 풀어놓는다. 손자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과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하는 지극한 사랑의 마음은 “미래를 살아갈 지혜”를 얻어 “사랑과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꾸려 나가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자양분이 되리라 믿는다.이 책은 비단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당부하는’ 이야기만은 아니다. 저자는 할아버지가 된 것을 계기로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그는 두 딸을 둔 아빠였지만, 그저 일에 미쳐 자녀들을 살뜰히 돌보지 않은 무심하기만 했던 사람이었음을 고백한다. 이에 ‘엄마에게는 해 주지 못했던 말’이라는 부제를 덧붙이며 자신의 자녀들에게 나눠 주지 못한 사랑까지 담아 손자에게 전하고자 한다. 손자의 성장 과정에 따라 쓴 편지가 실상은 새로운 삶을 살게 된 할아버지 한기호의 성장 기록인 셈이다. 저자는 매일매일 손자를 보며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롭고 신비한 일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는 아이를 키우면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관한 통찰로 이어진다. 이 통찰이 한 치 앞도 모를 세상을 우리 아이 혼자서 잘 살아갈 수 있을까 걱정하는 이 시대의 부모님들에게 어떤 육아서보다도 지혜롭고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세상을 헤쳐 나가는 지혜저자는 좋은 책을 한 권만이라도 펴내는 것을 평생의 소원으로 삼고 살아온 사람인만큼 책을 읽고 지혜를 얻는다면 어떤 세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기계와 경쟁하며 살아가야 하는 인공 지능 시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인간의 역량’이 책 속에 담겨 있다는 것이다. 이에 손자 한이에게 스스로 책을 골라 읽는 기쁨을 누리며 우직한 바보처럼 책을 읽기를 권한다. 놀이 삼아 독서를 생활화하면서 머릿속 상상력의 저수지를 채우다 보면 그것이 곧 ‘세상을 바꾸는 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인다.저자는 손자 한이만 잘 살아서는 안 되고 동세대의 아이들이 서로 협력해서 잘 살아야 하고, 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거친 세상을 헤쳐 나가야만 한다는 걱정 어린 마음을 내보인다. 이에 오늘날이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누구와도 연결될 수 있는 초연결 사회임을 일깨우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덕목은 ‘공유’와 ‘연결’이라고 말한다. 나아가 손자 한이에게 나만 살겠다는 탐욕을 버리고 타인을 배려하는 이타심부터 키워 나갈 것을, 내가 받은 만큼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가라고 말한다. 그렇게 할아버지 한기호는 당신에게 함께 이 거친 세상을 헤쳐 나가자고 다정하게 손을 내민다.추천사워커홀릭에 무뚝뚝하기만 했던 아빠는 상냥한 할아버지가 되었고 저도 누군가의 딸에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미래는커녕 한 치 앞도 모를 세상을 내 아이가 혼자 살아가야 한다는 걱정에 두려워졌습니다. 아빠의 편지를 보며 저희 부부는 명쾌한 답과 의미 있는 숙제들을 얻었습니다. 저희 부부에게 그러했듯, 이 책이 당신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든든한 당신의 편이 되길 바랍니다. - 한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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