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어려운 시절
EPUB
창비 2024.02.20.
원서
Hard Times
가격
13,600
13,600
YES포인트?
68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소개

목차

제1권 파종

1장 단 한가지 필요한 것
2장 순수한 아이들을 살해하다
3장 구멍
4장 바운더비 씨
5장 주음(主音)
6장 슬리어리 곡마단의 마술
7장 스파싯 부인
8장 궁금해하지 말라
9장 시시의 발달
10장 스티븐 블랙풀
11장 출구 없음
12장 노파
13장 레이첼
14장 위대한 공장주
15장 아버지와 딸
16장 남편과 아내

제2권 수확

1장 은행의 재산
2장 제임스 하트하우스 씨
3장 건달
4장 노동자 형제들
5장 노동자와 고용주
6장 떠남
7장 화약
8장 폭발
9장 임종 소식을 듣다
10장 스파싯 부인의 계단
11장 점점 아래로
12장 추락

제3권 저장

1장 또 한가지 필요한 것
2장 아주 우스꽝스러운 일
3장 단호한 결심
4장 실종
5장 발견
6장 별빛
7장 건달 추적
8장 철학적인 생각
9장 종장
작품해설
작가연보
발간사

저자 소개2

찰스 디킨스

관심작가 알림신청
 

Charles John Huffam Dickens

1812년 2월 7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존 디킨스와 엘리자베스 디킨스의 여덟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호인이었으나 다소 경제관념이 부족한 아버지 때문에 가족은 이사를 반복해야 했고, 결국 1824년 빚 때문에 채무자 감옥에 수감되기에 이른다. 열두 살의 디킨스는 홀로 하숙을 하며 구두약 공장에서 병에 라벨 붙이는 작업을 했는데, 매일 10시간씩 일하며 주당 6실링을 받았던 이때의 혹독한 경험은 후일 여러 작품의 토대가 되었다. 집안 형편으로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속기술을 배워 의회 기자로 일했으나 문학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고, 1833년 『먼슬리 매거진』에 첫 단편 「
1812년 2월 7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존 디킨스와 엘리자베스 디킨스의 여덟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호인이었으나 다소 경제관념이 부족한 아버지 때문에 가족은 이사를 반복해야 했고, 결국 1824년 빚 때문에 채무자 감옥에 수감되기에 이른다. 열두 살의 디킨스는 홀로 하숙을 하며 구두약 공장에서 병에 라벨 붙이는 작업을 했는데, 매일 10시간씩 일하며 주당 6실링을 받았던 이때의 혹독한 경험은 후일 여러 작품의 토대가 되었다.

집안 형편으로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속기술을 배워 의회 기자로 일했으나 문학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고, 1833년 『먼슬리 매거진』에 첫 단편 「포플러 거리의 만찬」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어렸을 때 불리던 애칭 ‘보즈’를 필명으로 사용하여 런던의 일상을 그린 단편들을 연재, 1836년 『보즈의 스케치』라는 제목으로 묶어 출간했다. 이듬해 디킨스의 첫 장편소설 『픽윅 클럽 여행기』가 크게 주목받았고, 연이어 『올리버 트위스트』(1838)가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당대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니컬러스 니클비』(1839), 『오래된 골동품 상점』(1841), 『바너비 러지』(1841) 등 초기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도 사회의 모순과 서민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을 계속 발표했고, 1843년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출간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크리스마스 캐럴』(1843)은 인색한 실업가 스쿠루지의 개심을 묘사하여 작자의 그리스도교적 사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종소리』(1844), 『화롯가의 귀뚜라미』(1845), 『생의 전투』(1846), 『유령의 선물』(1848)까지 네 권의 크리스마스 서적을 더 출간했다. 1850년 발표한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비롯한 『블릭 하우스』(1853), 『어려운 시절』(1854) 등의 후기작에서는 사회의 여러 계층을 폭넓게 다룬 이른바 파노라마적인 사회소설로 접근했다.

잡지사 경영, 자선사업, 공개 낭독회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계속하는 사이에도 『두 도시 이야기』(1859), 『위대한 유산』(1861) 등 선이 굵은 작품들을 계속 발표했으며,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았다. 1870년 열두 권으로 기획된 대작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집필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 문인 최고의 영예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시인 묘역에 안장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올리버 트위스트』, 『돔비와 아들』, 『데이비드 코퍼필드』, 『두 도시 이야기』, 『황폐한 집』, 『위대한 유산』, 『우리 모두의 친구』, 『로스트 :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홀리데이 로맨스』 등 많은 소설과 『이탈리아, 물에 비친 그림자의 기억』 등의 에세이가 있다.

찰스 디킨스의 다른 상품

서울대 영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울산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디킨즈와 산업사회 비판』, 공역서 『문학이론입문』 등이 있다.

장남수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73.58MB ?
ISBN13
9788936413651

출판사 리뷰

날카롭고 거침없는 세태 비판과 풍자

작품의 무대인 영국의 공업도시 코크타운은 공장과 증기기관의 도시이자, 노동자들의 도시, 수치화할 수 있는 효용만이 절대적인 이른바 공리주의 이념이 지배하는 도시다. 소설은 공리주의를 대변하는 인물인 국회의원 그래드그라인드가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상상을 억압하는 그의 교육철학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의 딸 루이자와 아들 톰 역시 아버지의 엄격한 원칙에 따라 모범적인 학생으로 길러지지만, 이들의 인생은 그래드그라인드가 꿈꾸는 이상과는 거리가 먼 방향으로 전개된다. 상상과 애정을 억압당한 채 자란 루이자는 스무살 연상의 자본가 바운더비와 애정 없는 결혼을 하고, 톰은 방탕한 생활에 빠져 도박과 강도에 연루된다. 이처럼 그래드그라인드로 대변되는 공리주의 이념은 개인의 타고난 양심과 자연스러운 감정을 무참히 짓밟고 인물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획일적인 이념에 스러지지 않는 민중 개개인의 존엄

이야기의 다른 한편에는 산업문명의 착취와 억압에 시달리는 노동자계급의 비극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인 스티븐 블랙풀이 있다. 성실한 노동자인 그는 노동자총연맹에 가입하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동료 노동자들로부터 외면받고, 공장주인 바운더비로부터는 불합리한 해고를 당한다. 결국 코크타운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된 그는 나아가 톰 대신 은행 도난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누명까지 뒤집어쓴다. 그럼에도 그는 동료 노동자들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사람들이 이해와 연대 속에서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디킨스는 그를 통해 물질적 가치로 환원되지 않는 노동자 개개인의 존엄을 옹호한다. “엔진에는 신비가 없지만 일손들은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에게도 헤아릴 수 없는 신비가 존재한다”(112면)라는 표현에서처럼 노동자계급에 대한 디킨즈의 애정 어린 시선은 소설 곳곳에서 선명하게 드러난다.

상상력과 연대의 가치

디킨스의 이러한 산업사회 비판이 소설에서 가장 극적으로 형상화되는 것은 코크타운의 공장과 대비되는 곡마단의 존재를 통해서이다. 곡마단은 소설 곳곳에 등장하는 민담과 민요 등의 의미를 부각하고, ‘사실’의 세계와 대비되는 ‘상상’의 세계를 대변하며, ‘노동’의 원리와 배치되는 ‘놀이’의 가치를 웅변한다. 곡마단의 단원들은 학식은 보잘것없지만 ‘놀랄 만한 부드러움과 천진함’(63면)을, ‘서로 돕고 동정하려는 지칠 줄 모르는 열성’(63면)을 지닌 이들이다. 이들은 소설의 처음과 끝에 등장해 서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맹목적인 이윤 추구와 대비되는 공동체적 가치를 드러낸다. 특히 곡마단 출신의 정 많은 소녀 시시 주프는 ‘사실’과 ‘이성’의 억압 속에서도 따뜻한 본성을 잃지 않고 여성 등장인물들 간의 연대를 주도하는 등 작품의 극적인 맥락 속에서 도드라진 영향력을 발휘한다.

19세기 자본주의의 이념으로서의 공리주의가 포섭하지 못하는 삶의 다양성과 민중적 덕목을 옹호한 디킨스의 문제의식의 강렬함은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더구나 그의 장기이기도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와 생생한 묘사는 그가 당대에 획득한 대중적 인기를 오늘날에도 쉽게 공감할 수 있게 한다. 『어려운 시절』은 디킨스의 소설이 고전 중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까닭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고전의 현재적 가치를 되새길 기회가 될 것이다.

옮긴이의 말

『어려운 시절』에서 드러나는 디킨스의 생각은, 대상의 총체적 연결이나 수치로 계량화할 수 없는 가치에 적대적이게 마련인 이런 식의 계산법으로는?그것이 그 나름의 관찰과 계산에 근거해 각 부분체계의 합리성을 아무리 달성한다 해도?실질적인 행복과 진정한 합리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 산술과 추상의 정신에 기초한 그래드그라인드의 원칙은 크게 보아 근대적 산업기술과 자본제 생산양식의 핵심원리에 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많은 개혁이 이루어진 지금에까지 그래드그라인드와 같은 이들이 겉모습만 달리한 채 여전히 번창하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난롯불이나 코크타운의 굴뚝을 보며 인생에 대한 공허감과 허전함을 곱씹는 루이자의 모습은, 어찌 생각하면 그래드그라인드의 세계에서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있는 현대인의 모습일지 모른다. -장남수

리뷰/한줄평8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9.1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