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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서문 1부 처음 털어놓는 나의 인생 이야기 1장 나의 뿌리와 고마운 은인들 1절 나의 뿌리와 우리 가족사 2절 군인이 꿈이었던 어린 시절 3절 대구 유학과 ’뺑뺑이‘ 첫 세대, 자퇴를 고민했던 고등학교 시절 4절 영남대 진학과 사법시험 합격, 그리고 연애와 결혼 2장 나를 정치로 이끌었던 운명적인 사건들 1절 할아버지의 당부 “호영아, 정치는 절대로 하지 말거라” 2절 군 법무관 시절, 희대의 병역 비리 브로커 김대업 3절 실세 의원 보좌관의 교통사고 사건과 ‘한이 풀렸다’는 감사 편지 4절 ‘주 판사가 이렇게 죽는구나’ 5절 법복法服을 벗고 변호사 생활, 그리고 정계 진출 ‘결정’ 2부 내 정치 인생의 결정적인 장면들 1장 이명박·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이야기 1절 MB 캠프의 ‘칠고초려七顧草廬’ 2절 박근혜 전 대통령과 동요 ‘오빠 생각’ 3절 윤석열 당시 검사를 돕기 위해 비밀리에 노력했던 사연 2장 국가적 참사의 수습에 나서다 1절 ‘두 개의 특별법’, 세월호 참사 수습 2절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안타까움 3장 두 차례의 연금개혁, 사회적 대타협을 주도하다 1절 내가 연금개혁에 나서게 된 이야기 2절 공무원연금 개혁 - ‘최초의 사회적 대타협’ 평가, 그 성과를 물거품으로 만든 문재인 정부 3절 국민연금 개혁, 소득대체율 ‘1% 차이’로 결렬된 협상과 나의 마지막 노력 3부 한국 현대정치사와 함께한 나의 정치 역정 1장 ‘무명의 대구 변호사’에서 국정의 한복판으로 2장 특임장관으로 활동하다 3장 내 정치 인생에서 의미 있었던 날들 1절 이완구 원내대표와 손발이 ‘척척’ 2절 ‘테러방지법’ 수정안 대표발의 4장 ‘고난의 시간’ 1절 ‘탄핵의 문’을 연 공천 실패 2절 바른정당의 원내대표, 그리고 반기문 전 총장 대선 행보를 돌아보며 3절 민주당 폭주를 막기 위한 ‘기저귀 필리버스터’ 5장 정권 교체 이후 격랑에 빠진 국민의힘 1절 수성 갑 당선, 다시 원내대표로 6장 22대 국회는 현재 진행 중 4부 마음속에 묻었던 이야기들 1장 공천의 이면 1절 받는 것도 주는 것도 힘들었던 공천 2절 준비 없는 공천은 이제 그만 2장 내 인생과 불교 1절 내 인생의 나침반, 불교 2절 고마운 인연, 후원회장 네 분 3장 etc. 기억나는 순간들 5부 한국 정치에 대한 단상 1장 정당과 국회 2장 대통령의 오만-직언이 사라진 권부權府 3장 K-정치의 어느 날 6부 대구를 위한 고민과 노력 1장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 2장 대구 현안, 그 성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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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교의 인생관과 세계관을 믿는다. 그물처럼 서로 얽혀 이어진 사람들 간의 인연因緣, 원인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라는 결과가 나타난다는 인과응보因果應報, 그리고 인간사의 모든 일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결과는 반드시 원인에서 발생된다는 연기緣起의 가르침을 늘 마음에 새기며 살아왔다.
--- p.34 「1부_처음 털어놓는 나의 이야기」 중에서 가끔 1998년 3월의 교통사고가 없었다면, 내 인생이 어떤 길을 걸었을까 하는 생각에 빠져보기도 했다. 교통사고 이후 서울대병원에서의 수술, 통원 치료, 전근과 이사, 큰아들의 조기 유학 등이 연쇄적으로 이어졌다. 운명이 이끄는 대로 움직였더니, 어느 순간 나는 정치권에 발을 딛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운명에 작용하는 ‘보이지 않는 힘’의 존재를 믿는다. --- p.83 「1부_처음 털어놓는 나의 인생 이야기」 중에서 (중략) “당신은 어떻게 행동하길래, 당신을 싫어하는 국회의원이나 정치부 기자들이 한 명도 없느냐.”라고 웃으며 말했다. 나는 이 말을 덕담으로 받아들였다.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들 가운데 친근하게 느끼는 사람을 ‘당신’이라고 부르는 것은 MB 특유의 표현이었다. 이날 만남에서 MB가 신중하면서도 소탈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 --- p.134 「2부_내 정치 인생의 결정적인 장면들」 중에서 (중략) 큰아들과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30분은 이후 이태원 참사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내게 강렬한 자각自覺으로 남았다. ‘아,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니구나, 나에게도 그리고 모두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마음 깊이 파고들었다. --- p.176 「2부_내 정치 인생의 결정적인 장면들」 중에서 나는 정치를 하면서 ‘무슨 자리를 꼭 차지하겠다’라는 생각이 없었다. 무욕無慾을 강조하는 불교적 가르침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 다만 ‘여당 원내대표는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야당과 대화하고 타협하면서 한국 정치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 --- p.318 「3부_‘한국 현대정치사와 함께한 나의 정치 역정’」 중에서 한국 정치에서 계파 정치는 ‘하나의 거래’다. 권력자에게 ‘충성’을 바치면, ‘공천’이라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권력을 영원히 차지하는 계파는 없다. 언젠가는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는 모래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 p.334 「4부_‘마음속에 묻었던 이야기들’」 중에서 요즘 정치권을 돌아보면, 파벌을 만들고 세력을 과시하는 사람들 가운데 제대로 된 정치인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그런 이들이 대통령이나 당대표에게 아부하며 행동대가 되어 정치를 망가뜨리고, 끝내는 지도자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경우를 숱하게 보았다. 정권이 실패하고 무너진 지금, 행동대들은 다 어디에 있는가, 소동파가 『적벽부』에서 이금안재재而今安在哉, ‘그때의 그 영웅들은 지금 다 어디에 있는가’라고 한 구절이 저절로 떠오른다. --- p.389 「5부_한국 정치에 대한 단상」 중에서 당시 노기호 서문시장 비상대책위원장이 했던 말이 강하게 기억에 남아있다. 노 위원장은 “대부분의 정치인은 사진만 찍고 가는데, 주호영 의원이 이렇게 발 벗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 정치인은 이래야 한다.”라고 말했다. 피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데에 안도감을 느낀다. --- p.429 「6부_대구를 위한 고민과 노력」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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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는 ‘노인 한 명이 죽는 것은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주 부의장은 이 책을 그간의 삶을 돌아보며 초심을 다지는 의미로 썼다고 하지만, 6선 의원을 하며 그가 경험하고 했던 일은 분명 우리 사회에 소중한 역사와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민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잘 살며 대한민국이 부강해지고, 이를 통해 국제 사회에 기여하는 길을 부지런히 찾는 데 힘을 보태는 것이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주호영 부의장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대한민국, 그리고 인류를 위해 더 많은 봉사의 길을 찾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삶의 기록을 공개해 주어 고맙고,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명박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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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산골 소년이 한국 정계에 우뚝 서게 된 출세와 자랑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출신 성분, 가정 형편, 학력, 배경 등 우리 사회의 수많은 비주류가 주류로서 당당히 성공할 수 있는 비결 아닌 비결이 숨어 있다. 그것도 정당한 방법으로 당당함을 잃지 않을 때 삶의 참가치를 느낀다는 양심 고백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정치권에서 비롯된 부도덕과 불신, 증오, 쉽게 말 바꾸고 철저히 편 가르기, 복수와 보복, 법치의 유린, 다수결의 횡포를 수없이 보고 있다. 정당하지 않은, 양심과 양식을 저버린 정치·사회적인 출세는 결코 성공이라 할 수도, 오래 갈 수도 없음을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새길 것으로 믿는다. - 김형오 (전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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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라는 직업은 외관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어렵고 힘든 고난의 길이기도 하다. (중략) 물론 그 과정에서 보람찬 일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당사자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삶임이 틀림없다. 주 의원은 그 인고의 세월을 현재 국회 최다선 의원으로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세월을 몸소 체험하였으니 이를테면 정치인으로서는 득도의 경지에 이른 셈이다. 그럼에도 주변 분들로부터 언제나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사실로부터 주 의원의 인간 됨됨이를 읽을 수 있다. - 성낙인 (서울대학교 제26대 총장, 국회의원 주호영 후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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