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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날마다 나를 새롭게 한다
김형태 글그림
예담 200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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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 신념과 애정과 희망의 생각도감

세世
아름다움에 대하여 / 우아함에 대하여 / 존경심에 대하여 / 교양에 대하여 / 귀여움에 대하여 / 그리움에 대하여 / 외로움에 대하여 / 가벼움에 대하여 / 미디어에 대하여 / 규제와 자율에 대하여 / 이데올로기에 대하여 / 신념에 대하여 / 정의에 대하여

가家
뿌리 깊은 집 / 가지 많은 집 / 이웃집 / 1974년의 양옥집 / 초원의 집 / 러브하우스 / 내 친
구의 집은 어디인가 / 홈 네트워크 / 집시의 시간 / 가설도시 / 높은 집 / 아파트 / 집사람 /
국가 / 날아가는 집 / 항해하는 집 / 집 우宇 집 주宙

인人
음악을 언제부터 하셨습니까? / 옷을 둘러싼 난센스 / 경제적 시간의 상대성 이론-엘리베이터
안에서 / 싸운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무규칙종합격투기에 관한 보고서 / 386세대 업그레이드
캠페인 / 좋은 시절에 대하여 / 종교에 대하여-어느 청년의 질문에 답하여 / 화가의 꿈 / 절
망의 추억 / 내 인생의 봄날들

저자 소개 1

글그림김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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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계 역사상 가장 특이하고 독보적인 경력의 소유자로,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후 멀티미디어 작가로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을 열었다. 예술가로서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작품 활동 외에도 디자인, 무대 미술, 문화 기획, 인테리어, 잡지사 편집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일을 했다. 홍대 앞 클럽 문화의 전설 ‘발전소’와 ‘곰팡이’를 만들고 운영했으며, 90년대 중반 황신혜밴드를 결성, 리더로서 작사와 작곡, 기타와 보컬로 활약하며 한국 인디음악의 태동에 큰 영향을 주었다. 연극배우로도 활동하며 ‘햄릿프로젝트’의 햄릿 역으로 1999년 백상예술대상 남자 배우 인기상을 수상했다. 『씨
대한민국 문화계 역사상 가장 특이하고 독보적인 경력의 소유자로,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후 멀티미디어 작가로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을 열었다. 예술가로서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작품 활동 외에도 디자인, 무대 미술, 문화 기획, 인테리어, 잡지사 편집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일을 했다. 홍대 앞 클럽 문화의 전설 ‘발전소’와 ‘곰팡이’를 만들고 운영했으며, 90년대 중반 황신혜밴드를 결성, 리더로서 작사와 작곡, 기타와 보컬로 활약하며 한국 인디음악의 태동에 큰 영향을 주었다. 연극배우로도 활동하며 ‘햄릿프로젝트’의 햄릿 역으로 1999년 백상예술대상 남자 배우 인기상을 수상했다. 『씨네 21』, 『좋은 생각』 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황신혜밴드의 어린 팬들을 보며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생겨 2003년 홈페이지에서 청춘 카운슬링을 시작했다. 이때 여러 상담 사례들이 인터넷으로 급속히 퍼지며 반향을 일으켰고 2004년에 『너, 외롭구나』 초판이 출간되었다. 2011년에 개정증보판이, 2013년에는 중국어판이 번역 출간되었다. 다른 저서로는 『곰 아줌마 이야기』와 『생각은 날마다 나를 새롭게 한다』가 있다. 최근에는 정부의 문화 예술 분야 전문 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공공 기관의 문화 예술 정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44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9131112

책 속으로

어쩌면 우리가 믿는 정의가 반드시 정의는 아닐 수도 있고, 우리가 악이라 여기며 증오하는 것도 무조건 물리쳐야 능사인 것은 아닐 수 도 있다. 세상은 분명히 썩어가는데 썩지 않도록 부득부득 막겠다는 정의로운 의지도 꼭 대의명분을 위한 선의라기보다 개인의 간절한 바람이나 욕심일지 모른다. 하나의 과일이 익으면 결국 나무에서 떨어지듯이, 땅에 떨어져 썩어야 새로운 씨앗이 다시 싹틀 수 있듯이, 하나의 종말은 또다른 탄생이라는 차원에서 지금의 썩어가는 세상을 바라보면 과연 진정한 정의가 무엇이라고 쉽게 말할 수 있겠는가.

아직도 총성이 멈추지 않는 바그다드의 현실은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만화와 다르다. 악행을 저지른 테러리스트들은 복면을 한 채 게릴라전에 임하고 있고, 정의의 이름으로 그들을 응징한다는 미국의 히어로들은 당당한 신분으로 진군하고 있다. 만화와 반대라 헷갈려서인지 우리는 그 어느 쪽이 정의라고 쉽게 판단하기가 어렵다. 정의의 이름으로 살육을 교환하는 이 고통스러운 시대를 모두 무사히 건너기 위해서는 큰 진리에 눈 뜨는 지혜가 필요하다. 오직 그것만이 우리를 현명하게 인도할 수 있을 것이다.

신이시여, 부디 저희에게 큰 진리에 눈뜨는 혜안을 주소서.

--- p.83~84

출판사 리뷰

당신의 삶을 일깨우는 생각들, 세상의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온갖 것들에 대한 반란!

현대는 분명 옛날에 비해 과학과 기술이 발전했고 우리는 그만큼 편해졌다. 하지만 늘 피곤하고 항상 무엇인가가 그리운 건 왜일까? 또 사라지지 않는 정체 모를 상실감 같은 것은 무엇일까? 이러한 의문들에 대해 늘 생각하고 생각하는 사람, 김형태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것, 그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일상의 많은 것들에 대해 그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시선과 생각으로 우리의 의식을 새롭게 일깨워준다.
크게 세상, 집, 사람으로 분류한 본문은 모두 40개의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고, 세상에 필요한 ‘신념’과 우리 사회에 대한 ‘애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말하고 있다. 또 각 꼭지마다 곁들여진, 그 내용에 맞는 그림들은 생각을 표현하는 또다른 형태를 보여주며 특별한 그림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젊은이들에게는 그들이 겪어보지 못한 시절의 이야기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짚어줌으로써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고, 가난이 낯설지 않은 중년 이상의 독자들에게는 지난 시절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진한 추억과 향수를 안겨주며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시대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힘을 줄 것이다.


남다른 색깔과 독특한 시각이 녹아 있는 글과 그림의 생각도감!

화가로, 뮤지션으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저자는 세상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세상을 쓰다듬는 기분으로 그가 가진 작은 날개인 붓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며 세상을 위로한다. 이런 여러 방법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무규칙이종예술가의 글과 그림이 실린 이 책은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각, 독특한 색깔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행복이고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은 고통처럼 느껴지는 인생에서 무언가에 쫓기며 정신없이 생활하다 보면 어느새 그냥 떠밀려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굳은 신념을 갖고 늘 생각하고 계획하며 살아야 하는데 그저 쉽게 모두 떠내려가듯 흘러가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사람들 각자가 아름다운 세상,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살기 위해 짚어봐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국민의 평균 학력이 최고치에 이르렀는데도 마음보다 몸을 숭상하고, 정신보다 물질을 신봉하는 시대, 이민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는 오늘날에 대해 현대인들 모두가 한번쯤 깊게 생각하고 그에 대한 태도를 확립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것이다.
이런 여러 면에서 『생각은 날마다 나를 새롭게 한다』는 새로운 시각, 기발하고 독특한 발상과 접근으로 그저 감성적인 내용이 아닌 색다른 생각의 창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글로,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디자인하는 김형태가 선사하는 지성과 감성의 보석상자인 셈이다. 시원스레 삽입된 각 그림에서 글과는 또다른 느낌을 맛보고, ‘생각도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작가의 정성을 엿볼 수 있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얘기하지 않은 세상,집,사람에 대한 단상들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과학과 기술은 발전하고, 그 결과물로 우리는 더욱 편해진 생활을 영위하지만 그 대신 함께 사라지는 무엇인가가 분명히 있다. 이 책은 물질만능주의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 시선과 편해진 생활과 함께 잃어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과 향수 등 우리가 한번쯤 되돌아봐야 할 생각 거리들을 던져준다.
첫 부분의 ‘世’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픔과 고난을 이겨낸 사람답다’는 뜻의 ‘앓음다운 사람’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우리의 삶에 우아한 곡선과 동그라미를 더해야 한다고 말하며,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존경심, 교양 등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다. 또 존재의 본성인 그리움과 외로움을 비롯하여 규제와 자율, 이데올로기, 신념, 정의에 대한 생각들도 펼쳐놓는다.
두 번째인 ‘家’는 집을 화두로 가족, 사회, 국가, 우주로 확장되어 가는 17편의 집 이야기다. 집은 무기질이지만 그 안에 사람이 살고 있는 동안은 함께 호흡하고 생명이 통하는 생명체라는 접근으로, 사람이 사는 집과 집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자리하고 있는지 등을 살핀다. 뿌리 깊은 집, 가지 많은 집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가난했던 시절의 이웃집, 양옥집을 떠올리며 옛 시절을 돌아보며, 저마다의 가슴에 자리한 초원의 집에 대한 동경, 러브하우스에 대한 생각들을 하나씩 이야기한다. 이 외에도 홈 네트워크, 집시의 시간, 가설도시, 높은 집, 아파트, 집사람, 국가, 날아가는 집, 항해하는 집 등 여러 각도의 다양한 접근과 생각들이 담겨 있다.
마지막 부분인 ‘人’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 내 삶을 가치 있게 하는 것 등을 비롯한 삶의 방식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음악을 언제부터 시작했는지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옷에 관한 생각, 엘리베이터 안에서 깨달은 시간의 상대성 이론, 무규칙종합격투기에 대한 느낌 등을 말한다. 또 분명히 존재한 ‘좋은 시절’에 대해 확신을 갖고 거리낌 없이 얘기해야 한다고 피력하며,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인 386세대의 특성과 꿈을 설명하면서 이제는 더 나은 모습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한다. 뒷부분에는 저자의 개인적인 성장 과정과 일, 꿈에 대한 내용도 있어 그의 생활신조와 신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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