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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SHIRT
남자에게 셔츠란 누구에게든 좋은 셔츠의 공식 셔츠 스타일링을 위한 준비 1 내 몸 먼저 알기 2 내 체형에 맞는 핏을 선택하라 3 내 몸이 좋아하는 원단 고르기 4 내 얼굴형에 맞는 칼라 찾기 5 셔츠의 완성은 디테일 기본 셔츠를 이용한 본격 스타일링 셔츠 스타일링 step up 1 컬러에 따라 2 무늬에 따라 3 이것만은 제발 참아주세요! 다음 스타일링을 위한 셔츠 관리법 2. the TIE 남자의 개성을 말해주는 타이 누구에게든 좋은 타이의 공식 타이 스타일링을 위한 준비 1 나에게 맞는 타이 찾기 2 스타일을 살리는 원단 고르기 디테일을 살려 넥타이 매는 법 타이 스타일링 step up 1 컬러에 따라 2 무늬에 따라 3 베스트 타이 스타일링 vs. 워스트 타이 스타일링 4 이것만은 제발 참아주세요! 다음 스타일링을 위한 타이 관리법 3. The PANTS 남자에게 유일한 것 누구에게든 좋은 팬츠의 공식 팬츠 스타일링을 위한 준비 1 나에게 맞는 팬츠 찾기 2 수트 스타일과 상황에 맞게 원단 고르기 기본 팬츠를 이용한 본격 스타일링 팬츠 스타일링 step up 1 컬러에 따라 2 패턴에 따라 3 이것만은 제발 참아주세요! 다음 스타일링을 위한 팬츠 관리법 4. the SUIT 현대 남성의 갑옷, 수트를 위하여 누구에게든 좋은 수트의 공식 수트 스타일링을 위한 준비 1 내 체형에 맞는 수트 찾기 2 디테일까지 내 몸에 맞추려면 3 몸과 멋을 위한 원단 고르기 내 수트는 어떤 지역 스타일 수트 스타일링 step up 1 컬러에 따라 2 패턴에 따라 3 날씨에 따라 4 이것만은 제발 참아주세요! 다음 스타일링을 위한 수트 관리법 5. the COAT 남자의 몸과 스타일을 보호하는 코트 누구에게든 좋은 코트의 공식 코트 스타일링을 위한 준비 1 하프냐 롱이냐 2 스타일에 따라 날씨에 따라 원단 고르기 코트 스타일링 step up 1 눈이 즐거운 다양한 코트 스타일 2 더 추운 날씨에는 코드 말고 점퍼 3 더 디테일한 코트 연출법 4 코트의 변신 5 이것만은 제발 참아주세요! 다음 스타일링을 위한 코트 관리법 the CASUAL LOOK 남자의 진짜 개성, 남자의 진짜 센스는 캐주얼 룩에서부터 캐주얼 룩 스타일링을 위한 준비 1 캐주얼 룩의 기본 아이템 2 시작은 남색 재킷에서 3 블레이저 원단 고르기 4 내 몸에 가장 편안한 캐주얼 팬츠 5 캐주얼 팬츠 원단 고르기 캐주얼 룩 스타일링 step up 1 수트로 캐주얼 룩 연출하기 2 카키색 면바지에서 업그레이드 3 이것만은 제발 참아주세요! the ACCESSORIES 남자의 격을 높여주는 구두 양말, 패션의 완성은 발끝에서 구두 위에 벨트 남자의 인생을 담는 가방 남자에게 무게감을 주는 지갑 남자의 이미지를 반짝이게 하는 시계 남자의 첫인상을 만드는 안경 은근하게 드러나는 패션 센스, 커프스 버튼 무조건 멋스러운 아이템, 스카프와 머플러 젠틀맨을 장식하는 포켓치프 장난스럽게 부토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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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셔츠란 무엇일까요? 이렇게 물으면 대부분은 그저 ‘양복 안에 입는 옷’ 정도로 대답합니다. 옷에 관심이 많고 옷 잘 입는 자기 모습에 즐거워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도 갸웃거리며 명쾌하게 답을 내놓지 못하더군요. 이렇게 놀랍게도 셔츠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자의 패션에서 기본 중의 기본 아이템인데 말이죠. 남자에게 셔츠란 여자들의 기본 메이크업과 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더하지 않아도 완성된 듯하고, 뭔가 더 꾸미면 확 돋보이게 만들어주죠. --- p.15
이 작은 천 하나에 너무 과한 의미를 부여하는 게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17세기 크로아티아에서 시작된 이 전통이 아직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걸 보면, 넥타이가 남자에게 얼마나 중요한 패션 아이템인지 알 수 있겠죠 + 어떤 넥타이를 어떻게 묶었는지, 넥타이 하나만 봐도 남자의 성격과 패션 센스, 일 처리 스타일을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손에 잡히는 대로 골라 대충 묶고 다니는 일은 없어야겠죠. --- p.43 넥타이와 칼라와 재킷의 라펠이 단정하고 구김 없이 각이 딱 맞게 입는 것이 양복 착장의 정석입니다. 셔츠 맨 위 단추를 채우지 않은 채로 넥타이를 한다거나 윗부분이 느슨하게 넥타이를 매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유로워 보이는 면도 있으나 스마트한 인상은 포기해야 합니다. 재킷 라펠이 판판하게 누워 있지 않고 쭈글쭈글하다면 사람까지 볼품없어 보이죠. --- p.57 팬츠야말로 남자가 하루 종일 입는 옷이므로 가장 편안해야 합니다. 입는 사람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도 그래야 하죠. 허리가 너무 길어 보여서 쌀자루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주지는 않는지, 벨트가 허리를 졸라매는 듯한 인상을 주지는 않는지, 팬츠 길이가 너무 짧아서 갸날픈 발목이 그대로 드러나지는 않는지…. 한번쯤 점검해보는 게 필요하겠죠. --- p.67 자신에게 맞는 좋은 수트를 입었을 땐 옷이 가볍게 착 안기는 느낌이 듭니다. 그 느낌을 잘 모르겠다면 우선 가볍고 억지스럽지 않은 느낌을 주는 수트를 찾아봅시다. 수트의 특성상 잠옷처럼 편안할 순 없겠지만 그렇다고 어딘가가 억지로 조인다든가 불편하게 짓누른다는 느낌이 들면 그 수트는 일단 아닌 겁니다. 반대로 너무 펑퍼짐한 수트도 좋지 않습니다. 편안하다는 이유로 필요 이상의 넉넉함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체형에 자신 없는 사람들일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하면 남의 옷을 얻어 입은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으니 조금만 더 신경 써서 수트가 날개가 될 수 있도록 해봅시다. --- p.86 좋은 코트의 조건? 두말하면 뭐하겠어요, ‘나 멋있어’ 하는 코트죠. 너무 멋있어서 실내에서도 벗고 싶지 않을 실루엣을 보여주는 코트는 생각보다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니 이런 코트를 만나는 데는 매의 눈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코트야말로 정장 스타일이든 캐주얼한 스타일이든 어떻게 입었던 간에 남자를 아주 우아하게 감싸주는 아이템입니다. 반드시 우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코트의 사이즈가 적절해야 합니다. 코트 안에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유 있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하고, 그러면서도 너무 커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 p.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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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것을 배제한 최소한의 기본부터.
《셔츠 매뉴얼: 남자의 패션, 기본에서 완성까지》의 기본은 네 장의 셔츠(흰 셔츠 3벌, 하늘색 셔츠 1벌)로 시작한다. 많은 옷을 구입하도록 유도하거나 코디해 멋을 내라고 하는 책과는 본질이 다르다. 적절하고 멋진 옷이 옷장 가득 쌓여있다면 서점에서 이 책을 굳이 집어 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지금 당장 옷장을 샅샅이 뒤져 입지도 않는 불필요한 옷을 과감하게 버리고 이 책에 갖추라는 필수 아이템을 구비하라. 실행 가능한. 그래서 실천을 하도록 유도하는 매력이 이 책에는 숨겨져 있다. 스타일링의 50% 셔츠 남자들에게 셔츠란 여자들의 기본 메이크업과 비슷해서 더 하지 않아도 완성된 듯하고, 뭔가 더 꾸미면 확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하루 종일 맨 몸에 닿기 때문에 당연히 좋은 감이어야 하고 자신의 체형을 보완해주어야 한다. 적절한 셔츠를 구입하기 위해서 이 책에는 ① 내 몸 먼저 알기 ② 내 체형에 맞는 핏을 선택하라 ③ 내 몸이 좋아하는 원단 고르기 ④ 내 얼굴형에 맞는 칼라 찾기 ⑤ 셔츠의 완성은 디테일까지 다섯 단계를 거쳐 어떤 셔츠를 구입해야할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다른 챕터들 타이나 팬츠, 슈트도 이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필요한 파트 어느 부분만 먼저 읽더라도 아무런 상관이 패션에 감각을 익힐 수 있다. 기본만으로 구성된 코디, 이렇게 멋질 줄이야 각 장의 마지막은 단계별로 구입한 옷들을 한데 모아 어떻게 코디해야하는지 설명해준다. 날씨나 상황, 장소에 따라서 혹은 스타일이나 계절에 따라 구성한 코디의 면면이 사진을 곁들여 설명하기 때문에 한눈에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 것인지 알 수 있다. 기본만으로 충분히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으며,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다. 더불어 ‘이것만은 제발 참아주세요!’라는 별도의 팁을 모아 에티켓에 어긋나거나 트랜드에 어울리지 않는 무딘 센스를 교정해준다. 저자 태인영의 직업은 동시통역사. 전 세계를 다니며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자는 셔츠와 슈트를 입는 남자들의 옷에 대한 센스가 남자들의 품격으로 읽히는 것을 보아왔다. 남자들은 잊기 쉬운 디테일, 여자들의 시선만으로 볼 수 있는 남자의 멋.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그래서 어렵고 복잡한 것은 배제했으며, 꼭 필요한 것을 완벽하게 취합한 이 책은 이제 입사를 해 정장을 입기 시작했거나, 도대체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지 몰랐던 숱한 남자들에게 꼭 필요한 별도의 ‘머스트 아이템’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