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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시 너라면
길을 묻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우인회
르네상스 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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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Ⅰ. 먼저 너 자신을 알라!

1. 인간의 동물적 본성을 인정해라. 솔직함이 곧 건강함이다.
2. 취업이 안 된다고? 먼저 자신의 포트폴리오부터 점검하라!
3. 변화는 우주의 근본원리. 변하지 않으면 소멸해 버린다.
4. 키 작다고 불평 하지 마, 그건 행운이야.
5. 자연을 네 스승으로 삼아라.
6. 네가 진정한 용기를 아느냐?
7. 너는 누구냐?


Ⅱ. 살아가는 자세부터 바꿔라!

8. 하찮은 습관이 네 인생을 좌우한다.
9. 시각교정부터 하라, 사팔뜨기가 되고 싶냐?
10. 망치질도 못하면서 사내라고?
11. 성공을 얻는 비결! 먼저 버리는 방법을 터득하라.
12. 잽이 좋아야 결정타가 나오지.
13. 평등은 이상일 뿐, 세상은 원래 불평등해!


Ⅲ. 목표를 가져라!

14. 목표가 없으니 헤매지. 인생설계도부터 만들어 봐!
15. 일단 목표를 정했으면 떠들고 다녀라.
16. 직업 선택에도 기준이 있다.
17. 선택은 책임지라고 있는 것이다.
18. 돈? 더럽고 치사해도 없으면 거지인걸!
19. 자영업을 해 보겠다고? 기본부터 점검해라.
20. 시간을 지배하면 세계를 지배한다!


Ⅳ. 준비됐거든 돌진해라!

21. 공부 잘 하는 비결? 그건 간단해!
22. ‘반지원정대’의 교훈 - 인생은 소풍이 아니다.
23. 사람의 운명은 신이 아닌 시간이 결정한다.
24. 작은 가능성에 도전하고 보다 힘든 길을 택하라.
25. 원하면 도전하라, 시작이 곧 반이다.
26. 역시 위기가 기회더라.
27. 각오가 되었냐? 그럼 먼저 ‘핸펀’을 버려라!


Ⅴ. 관계는 너의 모든 것!

28. 바람둥이라 불려도 좋다. 이성교제는 넓고 다양하게!
29. 겸손과 예의는 아부가 아니다.
30. 정신 차려, 남을 업신여기면 벼락 맞아.
31. 결정적인 순간엔 말보다 글로 호소하라.
32. 좋은 인상을 남겨라. 사람들은 네 성적을 매기고 있다.
33. 용기 있게 다가가고 진실하게 대화해라
34. 법 좋아하지 마라. 큰코다친다.


Ⅵ. 세상이 너의 스승이다

35. 꼭 이겨야 할 싸움과 지는 것이 이기는 싸움.
36. 질투를 너의 에너지로 삼아라.
37. 두려움은 발전을 위한 충전소다.
38. 세상사의 속셈과 이면 - 알아도 모르는 척 몰라도 아는 척
39. 보수와 진보, 정말 헷갈려!
40. 뭐, 줄 게 있어야 윈윈(Win Win)이 되지!
41. 패션에도 이념이 있는 법, 뭘 알고 입어라!


Ⅶ. 인생을 즐겨라!

42. 역설의 예술, 스포츠를 즐겨라.
43. 인터넷을 항해하는 법
44. 즐기라고 있는 게임에 익사하다니...
45. 면허증만 땄다고 다가 아냐! 운전에도 철학이 있는 법.
46.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고, 아랍에 가선 숟가락을 찾지 마라.

저자 소개 1

于仁會

1951년 12월 06일 경북 성주 출생. 경북 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했다. 현대건설 (주)해외계약심사과장/ 관리과장, 중소 IT 기업 (주)멀티테크 대표이사, 동아 방송 예술대학 게임 비즈니스 마케팅 강사, 사단법인 한국 게임물 유통협회 이사장, 한국 폴리텍 6대학 김천 캠퍼스 학장, 서울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경영지원센터장을 역임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37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828248

책 속으로

어느 날 지하철 개찰구를 나올 때 휠체어를 탄 장애청년이 주변을 향해 큰소리로 “저 좀 도와주실래요?” 하고 소리치는 걸 보고 크게 감명을 받은 적이 있지. 자기가 장애인이란 인식조차 없는 듯 정상인보다 더 당당하던 그 청년이 얼마나 보기 좋았는지 모른다. 사람들은 그를 휠체어에 앉은 채로 낑낑대며 들어주었지만 모두들 뿌듯해했고 청년 또한 밝은 표정으로 고마움을 표했지.
너도 인생을 살면서 내가 말하는 용기의 세 가지 요소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무서워서, 혹시 손해를 볼까봐, 아니면 약점이 노출될까봐 비굴하거나 치사해 지지 않는 것 이것이 진정한 용기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 p.38

예를 들어 너의 약점 중의 약점이 독서량의 부족이라 생각한다면 작심하고 육 개월만 ‘핸펀’을 서랍 속에 처박아 두어라. 세 끼 밥 먹고 화장실 가고 가벼운 산책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버텨 보아라. 아무도 만나지 말고 문밖도 기웃거리지 말고 오로지 책만 대하며 6개월, 아니 힘들면 3개월, 아니 한 달만 싸워 보아라. 성공한다면 이 한번의 시도로 너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사실 육 개월 동안 두문불출 책을 읽어 얻을 수 있는 지식은 얼마 되지 않는다. 정말 네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신체의 일부처럼 아끼던 핸펀을 버림으로써 얻는 자신감이다. 그것은 바로 악습이란 굴레로부터의 해방감인 것이다.
핸펀을 통해 너와 연결되어 있는 모든 약속과 악습과 쾌락을 끊어버리는 순간 그것들이 끽소리 없이 한꺼번에 사라지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이제 너는 핸펀을 통해서 너를 지배, 조종하던 바깥세상으로부터 해방될 것이고 결코 경험한 적 없는 엄청난 자유를 맞보게 될 것이다.

--- p.163

출판사 리뷰

살아오면서 겪고 체득한 지혜를 가장 먼저 자기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것이 세상 모든 아버지들의 소망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소통 사이에는 수많은 난관들이 가로놓여 있다. 아버지는 전혀 다른 세대를 살아가는 듯한 아들에게 마땅한 소통 방법을 발견 못해 머뭇거리고, 아들은 아버지의 섣부른 소통 노력을 일쑤 ‘잔소리’로 치부해 버리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가장 솔직한 자기고백을 통해 자식과의 ‘쿨 한’ 대화를 시도한다.
이 책이 직접 대화상대로 삼고 있는 것은 이제 갓 사회에 발을 들여놓을 나이가 된 지은이의 두 아들이다. 주민등록상으로는 어엿한 성인이지만 50대의 이 아버지에게 아들은 늘 안타까운 철부지일 뿐이다.
“새삼 다 큰 녀석들을 보면 지금도 여전히 불안하다. 허우대는 멀쩡해도 속이 비어 있다. 눈보라 비바람에도 흔들릴 것 같아 두렵고 작은 난관에도 지레 주저앉아 버릴까 걱정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아들에게 자신이 50여년을 살며 겪은 성장의 기억과 성공담, 실패담, 뼈아픈 교훈과 지식들을 한 권의 책 속에 모두 털어놓는다. 장손으로 태어나 할아버지의 사랑방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유년시절 이야기며 시골에서 공부할 시간이 없어 20리 길을 걸어 다니며 공부하던 이야기, 유신시절 민주화 운동 서클에 가입했다가 정보부에 끌려가 고초를 겪었던 이야기 등 잔소리 속에 인생역정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이제 이 책을 읽는 자식들은 아버지의 성장과정과 아버지가 살았던 시대 그리고 그 과거가 만들어놓은 현재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예의와 위선의 모순관계’, ‘돈을 벌고 쓴다는 것의 의미’, ‘인간의 불평등’ 문제 등 젊은 시절 한번쯤 고민하지만 아버지에게서는 좀처럼 듣기 힘든 솔직한 견해들이 술술 쏟아져 나온다.
아버지가 자식 들으라 하는 이야기는 어쨌든 ‘잔소리’로 치부되는 것이 요즈음의 현실이다. 하지만 같은 잔소리라 하더라도 살아온 삶에 대한 뼈저린 성찰을 통해 이토록 솔직하게 털어놓는 이야기는 더 이상 잔소리로 여겨지지 않을 듯싶다.
지은이가 아들에게 퍼부어대는 솔직한 잔소리의 행간에서 우리는 세대의 벽을 허물어 자식과 어떻게든 소통하고 싶어 하는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여망을 읽을 수 있다.
이 시대의 아버지를 대표하여 자식세대에 최대한 몸을 낮추어 이야기 하려는 열정에 돋보이는 책이다.

추천평

오늘날 대한민국의 50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농업시대에 고등학교와 대학은 산업시대에 다녔다. 학창시절에는 컴퓨터를 구경도 하지 못하다가 일터에 나가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정보시대에 몸을 맡긴 힘든 세대가 오늘날의 50대이다. 저자는 농업시대, 산업시대, 정보시대를 아우르는 경험을 토대로 자식세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매우 진실하고 솔직하게 토해내고 있다.
이 책은 자식세대의 미래를 위해 용기 있는 50대 아버지가 고해성사 하듯이 쉬운 문체로 써내려간 글이다. 말하기는 쉽지만 글로 쓰기는 어렵다. 그것도 쉬운 글로 쓰기는 더욱 어려운 것이다. 저자는 기성작가도 아니면서 물 흐르듯 하는 필치로 생활 속 철학과 젊은이들에게 자양분이 될 지혜를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방황하는 이 땅의 젊은이들과 자녀교육에 노심초사하는 부모들, 그리고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시대를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저자의 글속에 우리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간명한 해법들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권대봉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장, 한국평생교육학회장)
놀랍도록 솔직담백한 글이다.
이 세상 모든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한번쯤은 주고받았을 법한 세상 살아가는 이치일 뿐이지만 나는 저자의 특별한 글쓰기 방식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아들을 향해 저렇게 솔직한 자기고백을 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용기가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땅에 한 남자로 태어나서 가정을 꾸리고, 아버지로 살아간다는 것은 엄격함과 위계질서를 강조하는 유교적 가치관을 근간으로 삼고 있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이 엄격함과 위계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통’을 지키는 것이 필수다. 바로 이 ‘체통’이 아버지와 자식 사이의 소통을 가로막는 최대의 장애물이다. 투박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과감히 성장한 아들 앞에서 자신의 커밍아웃을 시도한다.
그의 용기와 열정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이 땅의 모든 아버지와 아들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유시민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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