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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신화에의 도전: 여성주의적 리더십의 모색(조형)
-성기성물(成己成物): 리더십의 여성주의적 가치(정대현) -내일을 향해서 본 모성의 문제: 모성 양식과 여성주의적 보살핌 양식 사이에 다리를 놓기 위하여(윤혜린) -모성의 사회적 확장과 여성 리더십(양민석) -어머니들의 역사를 기억하며: 여성의 계보학에서 여성 리더십을 길어올리다(김영옥) -한국 가부장제의 역사와 모성(정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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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화리더십개발원>이 이화여자대학교의 여성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여성 리더십에 관한 연구의 첫 번째 결실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출판될 “여성 리더십” 시리즈의 첫 편이기도 하다. 한국, 그리고 아시아의 여성학 발전에서 선구적 역할을 해온 이화여자대학교는 2003년 여성학을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정하였고, 구체적으로 ‘여성 리더십’에 관한 연구와 여성들을 위한 리더십 교육에 집중하여 일정한 성과를 보여왔다. <이화리더십개발원>은 그 중추 기관으로서 여성 리더십 개발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위해 2003년 9월 “한국을 움직이는 100만 여성 리더 육성”을 모토로 출범하였다. 여성 리더 100만 양성은, 한국 사회의 중심부에서 최고위직에 오를 소수의 엘리트 배출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100만’이라는 상징적 다수의 여성을 리더로 만드는 일, 여성주의에 기초한 리더십 훈련과 네트워킹 확대를 통해 다수의 여성이 개별적, 그리고 집단적으로 진정한 리더로 변화하도록 돕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 시점에서 여성학의 다양한 주제들 가운데 리더십을 핵심 주제로 선정한 데에는 두 가지의 근거가 있다. 하나는, 남성에 버금가는 높은 교육 수준과 사회 진출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리더로의 진로를 가로막는 요소는 가부장적 문화와 제도에도 있지만 여성들 스스로에게도 있다는 인식이다. 따라서 유리 천장과의 투쟁 외에도 여성 자신의 리더십 역량 강화가 여성학의 중요한 실천 과제라고 하는 경험적 통찰이 하나의 근거를 제공하였다. 다른 하나는, 리더십이나 지도자라는 용어가 역사적으로 남성에게 전유되고 권위주의 권력에 의해 오염되었다는 인식이다. 따라서 리더십을 여성들이 공유할 수 있는 개념으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여성주의적 개념과 이론으로 발전시켜가야 한다는 학문적 사명감이 또다른 근거로 작용하였다. 이 책을 통하여 조직과 사회의 구조와 규범, 문화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진정한 여성 리더가 많이 탄생하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