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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을 부수고 나온 앨리스, AI를 만나다01 텍스트 투 3D와 공간 생성: 언어가 조각칼이 되는 순간02 멀티모달 인터페이스와 제스처: 마법 지팡이 없는 마법사들03 지능형 NPC와 LLM의 결합: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는 순간04 비전 AI와 공간 인식: 기계가 눈을 뜨고, 세상을 이해하다05 AI 공간 음향과 몰입감: 눈을 감으면 비로소 보이는 세계06 디지털 트윈과 산업의 변화: 현실을 구원하는 거울 세계07 온디맨드 VR과 개인화: 나만을 위한 ‘오마카세’ 우주08 노코드 창작과 크리에이터: 바벨탑이 무너지고, 누구나 세계를 짓다09 공간 데이터와 프라이버시: 내 방에 ‘디지털 패놉티콘’이 세워지다10 호모 프롬프트의 공간 리터러시: 질문하는 인간이 공간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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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을 넘어 공간으로, AI는 세계를 어떻게 재구성하는가우리가 오랫동안 갇혀 있던 납작한 스크린의 세계를 넘어, 공간 그 자체가 인터페이스가 되는 전환의 순간을 포착한다. 스마트폰과 모니터라는 사각형 프레임 안에서 소비되던 디지털 경험은 이제 현실 공간과 겹쳐지며 전혀 다른 차원의 체험으로 확장되고 있다. 저자는 공간 컴퓨팅의 기술적 진화와 그 한계를 직접 겪은 공학자로서, 왜 그 거대한 가상 공간이 오랫동안 비어 있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짚는다. 그리고 그 병목을 돌파한 결정적 계기로 생성형 AI의 등장을 제시한다. 생성형 AI는 콘텐츠 제작의 속도와 비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바꾸며, 공간 컴퓨팅을 비로소 ‘쓸 수 있는 기술’로 만든다. 이 책은 기술 설명에 머물지 않고, 경제적 가치와 인간적 효용이라는 관점에서 공간 컴퓨팅의 미래를 재정의한다.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치유와 돌봄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사례를 통해, 기술이 어떻게 인간의 존엄과 감정을 품을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만드는 인간에서 질문하는 인간으로의 전환, 이 책은 그 변화의 출발점에 독자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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