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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우아한 거짓말
김려령 저
창비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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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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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기운 생명 끝에 매달린
우박 섞인 비 키 큰 피에로
아픈 영혼 다섯 개의 봉인 실
그렇게 사는 거야 방향 잃은 용서
우아한 거짓말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저김려령

 

金呂玲

마해송문학상과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석권하며 2008년 가장 주목해야 할 거물급 신인의 등장을 알린 작가. 진지한 주제의식을 놓지 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필력이 단연 돋보인다.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증조할머니에게 옛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것을 자양분으로 하여 진지한 주제의식을 놓지 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필력이 돋보이는 작가이다. 기억의 호수에 등장하는 기억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건망증과 착각 그리고 기시감과 기억상실에 이르기까지, 기억의 비밀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다채롭
마해송문학상과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석권하며 2008년 가장 주목해야 할 거물급 신인의 등장을 알린 작가. 진지한 주제의식을 놓지 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필력이 단연 돋보인다.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증조할머니에게 옛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것을 자양분으로 하여 진지한 주제의식을 놓지 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필력이 돋보이는 작가이다. 기억의 호수에 등장하는 기억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건망증과 착각 그리고 기시감과 기억상실에 이르기까지, 기억의 비밀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다채롭고 유쾌하게 재현한『기억을 가져온 아이』로 제3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했다.

공개입양된 아이 하늘이를 주인공으로, 가족 사이의 진실한 소통과 이해에 관해 이야기하며 ‘구성해 가는 것으로서의 가족’을 잘 보여준『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로 제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정해진 길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대신,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쳐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며, 온실의 화초는 절대 알지 못할 생활 감각과 인간미, 낙천성을 가진 아이의 이야기를 그린『완득이』로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완득이』는 연극으로도 각색되었으며,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대표 작품으로 『가시고백』『우아한 거짓말』,『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기억을 가져온 아이』, 『요란요란 푸른아파트』,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 『완득이』,『너를 봤어』,『트렁크』,『샹들리에』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1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04g | 128*188*20mm
ISBN13
978893643409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줄거리

평소와 달리 생일선물을 미리 사달라며 엄마를 조르던 천지는 자신이 짠 털실에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천지의 선택을 이해할 수 없는 언니 만지는 천지의 단짝으로 알았던 화연을 만나보지만, 천지에게 생일선물을 받기로 했다는 얘기만 듣고 돌아온다. 한편 천지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내레이션은 초등학교 때 전학 온 이후로 화연이 얼마나 교묘하게 자신을 괴롭혀왔는지 담담한 목소리로 전한다. 이제 홀로 남은 화연은 천지가 죽은 뒤로 외려 자신이 따돌림 받는 것을 느끼고, 주위를 맴도는 천지의 가족들이 화연을 조여온다. 화연이 천지를 괴롭힌다는 걸 알고 있었던 천지 엄마는 화연 엄마를 찾아가 화연이 천지의 죽음에서 쉽게 자유로워지지 못할 것임을 경고한다. 만지는 천지가 남기고 간 털실 뭉치에서 이제 모두 용서한다는 쪽지를 발견하고 같은 털실을 받은 사람들을 찾는다. 엄마, 만지, 천지의 고통을 방관한 친구 미라, 화연이 털실을 받은 것으로 밝혀지고, 궁지에 몰린 화연은 천지와 같은 선택을 하려 하는데…….

추천평

『우아한 거짓말』은 한 소녀의 죽음을 둘러싼 ‘사실’과 ‘진실’의 퍼즐 맞추기다. 전면에 배치된 ‘사실’은 천지가 죽었다는 것이다. ‘진실’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어떤 것이다. 이 가파른 경계선에 작가는 퍼즐 조각을 와르르 부어놓는다. 추리소설을 보는 듯한 구성과 복선, 치고 빠지는 변칙복서 같은 대사, 절제된 서술, 연검처럼 날렵하면서도 묵직한 내상을 안기는 김려령표 문장은 읽는 이의 방어벽을 야금야금, 철저하게 무너뜨린다. 고백하건대, 나는 중반에 닿기도 전에 깊숙한 상처를 입었다. 그 상처를 향해 ‘진실’이 카운터블로를 날렸다. 얻어맞고 얻어낸 것은 슬픔이나 감동이라는 이름만으로는 묶이지 않는 ‘어떤 것’이다. 거기에 이름을 붙여주는 건 독자가 누릴 기쁨이겠다. 독자는 이 작품에서 냉철하고, 강인하고, 뜨거운 가족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들이 그려내는 해법과 작가가 보내는 메시지는 내상을 감수할 가치가 있으리라 믿는다.
정유정(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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