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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難破] 나오는 사람들第一幕第二幕第三幕[山돼지] 人物夢幻 場面 中의 人物第一幕第二幕第三幕「難破」는「山돼지」는김우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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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難破」는봉건적인 질서에서 벗어나 예술가로서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시인의 자의식을 그린 작품이다. 인습에서 해방되고자 하는 자유의지와 창작에 대한 열망이 생명력 추구로 나타나고 있다. 표지에 ‘Ein Expressionistische Spiel in drei Acten(3막의 표현주의 작품)’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한국 표현주의 문학의 선구가 되는 작품으로 김우진이 1926년 5월에 탈고한 그의 유고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상징적인 결말과 표현주의 기법을 통해 억압적인 질서에 대한 저항과 자유의지에 대한 열망을 강하게 표출했다.「山돼지」는주인공 최원봉의 방황과 내면 갈등을 통해 식민지 시기에 지식인이 겪어야 하는 좌절과 사회적 책무에 대한 인식을 보여 주는 3막 작품이다. 동학을 주요 모티프로 차용했고 자유의지와 생명력에 대한 갈망을 표현주의 기법을 통해 무대화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김우진이 쓴 희곡 다섯 편 중 마지막 작품으로, 1926년 11월부터 1927년 1월까지 [조선지광]에 발표했다. 생명력 추구와 지식인이 담당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 인식이라는 작가 의식이 상징적이고 객관적으로 표현되고 있어 이전 작품에 비해 성숙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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