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내가 굽는 것은 희망이고 파는 것은 행복입니다
이영철
해냄 2005.11.07.
가격
9,000
10 8,100
YES포인트?
4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여는 글|영철버거를 맛보시기 전에

영철버거 하나… 통장엔 단돈 2만 2천원
저축상을 받던 날 / 학생들의 친구, 영철버거 / 절망의 시간들 / 통장엔 단돈 2만 2천 원 / 영철 street 버거가 생겨난 이야기 / 힘들었던 유년의 기억 / 서울 하늘 아래 단둘뿐 / 집사람을 만나다

영철버거 둘…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안암동에서 개시하던 날 / 빵장수는 빵을 먹어야 한다 /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 성공의 또다른 이름, 희생 / 성공과 실패는 한 끗 차이 / 드디어 간판을 달았습니다 / 잊을 수 없는 하루

영철버거 셋… 거리의 작은 경영학
손님은 CEO, 오너는 말단 사원 / 과정이 결과보다 중요합니다 / 청결! 청결! 청결! / 영철버거 사관학교 / 플러스 알파를 파세요 /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만 / 손님이 가장 소중한 자산 / 단골손님과 행복한 상인 / 약속은 지키기 위한 것 / 매일 은행에 가는 남자 / 새벽시장을 여는 사람들

영철버거 넷… 천원의 철학
천 원을 우습게 알지 마세요 / 정답 없는 인생, 일을 즐기세요 / 초심을 잃지 마세요 / 은혜 베푼 사람을 잊지 않는 것

영철버거 다섯…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
손님 사랑에 힘든 줄 모릅니다 / 나눔은 가장 큰 사랑 / 6평의 작은 사랑방 /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

맺는 글|행복한 버거 인생

저자 소개

저자 : 이영철
고대 앞에서 2000년부터 <영철 street 버거>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직접 개발하고 자신의 이름을 붙인 ‘영철버거’를 파는 6평 가게의 사장이다. 가격은 1,000원에 불과하지만 매일 아침 정육점에서 배달되는 싱싱한 돼지고기 등심을 독특한 양념으로 잰 다음 양배추, 청양고추 등 갖은 야채를 볶은 속재료를 따뜻한 빵에 듬뿍 담은 영철버거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하루 평균 1,500개나 팔릴 만큼 고대 앞 명물인 영철 버거는 2004년부터 매년 장학금으로 2천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어제보다 오늘을 더욱 희망차게 사는 것이 인생목표인 그는 오늘도 고대 앞에서 우리에게 줄 희망과 행복이 듬뿍 담긴 영철버거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11쪽 | 37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3377053

책 속으로

드디어 시상식이 시작되고 저는 두 번째로 단상에 올랐습니다. 떨리고 긴장되는 바람에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아득히 멀게만 들렸습니다. 이헌재 부총리께서 주시는 상패를 받고 악수를 하면서 저는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났습니다. 가난하고 설움받던 어린 시절의 제 모습도 떠올랐습니다. 상을 받고 내려오자 어머니의 눈물지으시는 모습이 눈에 보였지요. 늘 옆에서 말없이 헌신하는 아내도 몰래 울었는지 눈가가 빨갛습니다. 어머니는 덥석 두 손을 잡으며 울먹이셨습니다.
“영철아 장하다! 그리고 고맙다. 네가 착하게 열심히 살아와서 이런 상을 다 받는가 보다. 그동안 고생 참 많이 했지.”
너무나도 그리웠던 어머니의 손길이었습니다. 그날 제가 받은 표창장보다도 더욱 값진 것이었습니다. 아내는 제 등을 말없이 토닥이면서 축하의 말을 대신했습니다. 저도 속으로 울었습니다. 언제나 가족들 앞에서는 눈물을 보이지 않는 것이 버릇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 생에서 가장 빛나는 날이었습니다. 집으로 향하는 내내 저는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왔습니다. 표창장과 훈장을 보고 또 보시며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어머니의 얼굴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가슴에 새겼습니다. 전 뿌듯함으로 가득 찬 가슴을 안고 일터로 돌아왔습니다. 빨간 앞치마를 두르고 모자를 씁니다. 그리고 다시 뜨거운 불판 앞에 섰습니다.

--- p.

영철 버거를 천 원짜리 한 장에 드리고 있습니다만 저의 정성은 천 원짜리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천 원을 받는다고 해서 천 원만을 돌려드리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지요. 저의 그런 노력이 없다면 영철버거 가격인 천 원은 손님이 그 어떤 ‘감동’도 느낄 수 없는 그저 ‘헐값’에 불과합니다. 두 손으로 정중히 버거를 건네드리는 것도 사실은 천 원 이상의 정성이 들어간 물건임을 알아주기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만든 먹을거리이기에, 손님들 역시 지갑에서 꺼내는 그 천 원의 가치를 알아주기 바랍니다.
천 원을 우습게 여겨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큰돈을 벌고 싶어도 작은 돈에서 느끼는 소중함이 없으면 설사 큰돈을 벌었다 하더라도 좋은 일에 쓸 수 없습니다. 가치 있게 벌어서 가치 있게 쓰는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 p.

출판사 리뷰

고통은 달라도 희망은 하나다!
희망을 굽는 가게‘영철버거’1,000원의 행복학


1. 벼랑 끝에서라도 다시 시작한다
이영철 사장은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10살이 넘었을 때부터 중국집, 군복공장, 막노동판 등을 떠돌며 사회의 냉정함부터 배웠다. 공사현장에서 허리를 다쳐 노점상을 하긴 했지만 그것도 망하고 말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용불량자 신세까지 되었다. 그때 그의 수중에 있던 돈은 단돈 2만 2천 원. 그 벼랑 끝에서 시작한 것이 영철버거다. 버거의 가격은 단돈 1,000원. 그러나 그의 인생은 결코 1,000원짜리가 아니었다.

2. 희망은 나누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은 많지만 그 성공을 함께 나누는 사람은 드물다. 이영철 사장은 매년 고대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자신의 성공을 혼자만의 수고로 생각하지 않고 받은 만큼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그렇게 해서 생긴 것이 성적은 우수하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해지는 고대의 <영철 street 버거 장학금>이다. 그 외에도 남몰래 도와준 사람들이 100명이 넘는다. 그는 우리 모두가 자신의 성공을 함께 나눌 때 누군가의 희망도 조금씩 커진다고 믿는다.

3. 천 원에도 철학이 있다
2004년 여름 양배추와 청양고추 가격이 치솟아, 버거 하나를 팔면 200원의 적자가 났다. 하루 20만 원이 넘는 적자가 나 두 달 동안 무려 1,500만 원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는‘영철버거의 가격은 1,000원’이라는 약속을 지켰다. 그의 그런 노력을 안 학생들이 가만 있었을 리 없다. 눈앞의 이익을 쫓아 가격을 올렸다면,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후회가 남았을 것이라며 그는 그때의 결정을 지금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에게 1,000원은 결코 값싼 약속이 아니다.

4. 손님에게 파는 것은 마음이다
전국 대학교 앞에는 수많은 가게가 있겠지만, 영철버거만큼 주인은 손님에게, 손님은 주인에게 서로 아낌없는 박수와 희망을 주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침부터 새벽까지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6평짜리 가게는 이미 학생들의 인생상담소이자 고대생들의 사랑방이 되었다. 단골 선배들은 신학기가 되면 신입생들에게 이영철 사장을 소개시켜 주고, 졸업 후에도 명절 때마다 찾아와 인사를 한다. 올 여름 디스크 수술 때문에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웠을 때에는 수많은 학생들이 그의 쾌유를 기원하는 메모를 남겨 뉴스가 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파는 것은 1,000원짜리 버거가 아닌 마음이라고 말한다.

이영철 사장은 대중의 선망이 대상이 되기에는 너무나도 서민적이다. 그러나 그의 서툴지만 솔직한 인생의 메시지가 담긴 이 책은 쉽게 절망에 빠지고 쉽게 꿈을 포기하는 우리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불어넣는다. 20년을 넘게 벼랑 끝에 매달려 버텨온 이영철 사장이 펼친 새로운 인생 앞에서는 그 누구도 번명의 여지가 없기에. 그가 그토록 벗어나고 싶었던 고통스런 어제가 어쩌면 오늘 누군가의 암담한 현실일 수 있겠으나, 그의 멋진 오늘은 우리에게 희망을 품어도 좋을 내일이 될 것이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