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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을 울린 시장
김대우
태웅출판사 20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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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_불멸의 리더십은 계속된다
1부. “딱 한 번만 그를 찾아가시오”
제1장. 바람 속을 걸어 온 사나이
1. 바람 속을 걸어 온 사나이
2. 죽을병까지도 협상으로 이겨내
3. 눈에는 눈 이에는 이
4. 차라리 입찰 결과를 취소하라
5. 정치자금과 파워게임 속에서 살아남기
6. 왜 자꾸 나를 찾아오는가?
7. 권총을 풀어놓은 혁명정부의 실세
8. 떡은 탐나고, 고양이 목에 방울 달 사람은 없어

제2장. 피도 눈물도 있는 남자
1. 명령을 따르기 싫다면, 다른 회사로 옮겨라
2. 피도 눈물도 있는 남자
3. 일을 장악한다는 것은 시간을 장악하는 것
4. 청와대의 진의를 직접 확인해야
5. 의리를 지켜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자리
6. 도장을 들고, 피눈물을 흘리며 지킨 현대자동차
7. 수덕사에서 만나자던 그 약속은 어떻게 하고

제3장. 청계천에 살던 그 많은 쥐들은 어디로
1. 마침내 푼 머리띠―“어차피 할 거면 빨리 끝내라”
2. 그건, 코미디야 코미디…!
3. ‘웰컴 투 명박골’―이명박 브랜드
4. 열린 청계천과 그 적들
5. 이상한 외출, “나의 방문을 아군에게 알리지 마라”
6. 청계천에 살던 그 많은 쥐들은 어디로

2부. 알렉산더의 ‘칼’과 이명박의 ‘날’
제4장. 그녀를 유혹하는 창밖의 세레나데
1. 연정에 목을 매는 노무현의 불륜(?)정치
2. 그녀를 유혹하는 창밖의 세레나데
3. 이풍(李風)과 합세할 박풍(朴風)의 시너지효과
4. 사람들은 경쟁자라 보지만 박 대표는 협력자
5. 그렇게 이기면 이상하지 않은가
6.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이 시대
7. 부질없는 ‘고건 대망론’의 실체

제5장. 대통령을 울린 시장
1. 익명의 제보로 열어젖힌 트렁크 속의 허무
2. 대통령의 피는 검증(?)된 B형
3. 그때 너희들은 어디서 뭐하고 있었나?
4. 알 만한 사람은 실상을 다 아는, 문제의 인터뷰
5. 대통령을 울린 시장,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간 것 같다”
6. 시장이 키운 두 사람
7. “이명박, 그에게 우리의 미래가 있다”(반론)

제6장. 알렉산더의 ‘칼’과 이명박의 ‘날'
1. 내 재산은, 100명의 직원을 16만 명으로 키운 대가
2. 알렉산더의 ‘칼'과 이명박의 ‘날'
3. ‘블루오션(Blue Ocean)’시장을 창출한 시장
4.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질의, 응답(전문 요약)
―세계 일류 도시를 향한 서울의 도전과 비전―
5. 풀잎을 건드려서 뱀을 놀라게 하다
6. 윌리엄 텔의 사과와 이명박의 사과
7. 한강과 낙동강의 미래도 그에게 달렸다

에필로그_“최선을 다하는 것은 너무 오래할 수 없다”

저자 소개

저자 : 김대우
시사평론가, 정치 전기 전문 작가, 정경뉴스 편집 위원. 법학.정치 교육 전공.

<주요 경력>
박찬종 의원 정무특보
문정수 당 사무총장, 부산광역시장 특보
한이헌 경제 수석 특보
이상희 의원 수석 보좌관
유명 정치인의 대필 에세이, 전기 전문 집필

<주요 저서>
[대권이 뭐길래](1997. 11), [노무현도 못말려](2002. 8), [불멸의 리더십 이명박](2005. 3) 등 10여 권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44g | 153*224*20mm
ISBN13
9788972091684

출판사 리뷰

“이명박, 그에게 우리의 미래가 있다.”
무릇 지도자란 어떤 열악한 조건에서든지 희망의 장미꽃을 피워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정신으로 바람 속을 걸었다.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는 것으로 청춘을 불살랐고, 바다위에 다리를 놓으면서 ‘세계는 넓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가졌다.
어느 순간, 뒤돌아본 서울이 숨 쉴 공간도 없이 변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한 복판에서 그는 결심했다. “이곳에다 신선한 바람을 끌어들여서, 희망 잃은 얼굴들과 지친 일상들이 모여드는 화해의 물결을 만들자. 그러면 시민들의 각박한 심성도 변해 갈 것이다.” 청계천에서 어찌 청둥오리만 보겠는가! 물길이 열리면 바람 길도 따라 열린다. 그 물길 따라 발길이 오고 가면, 손에 손을 잡고 사랑도 싹트며 추억도 쌓이고 우정도 익어가기 마련이다.
바닥에다 꼭꼭 심은 바윗돌만 무려 15톤 트럭 구천 대 분량이라고 한다. 바윗돌을 하나하나 심는 동안, 이명박은 집무실 문을 몇 번이나 걸어 잠그며, 심은 바윗돌을 뚫고 새싹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이틀이 멀다하고 붉은 깃발을 앞세우고 외치는 핏발선 선창들이 시청 앞 광장을 울렸다.
졸지에 삶의 터전을 옮겨야하는 심경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언젠가는 저 상인들이 시장(市場)을 살리려는 시장(市長)의 속마음을 알아줄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라고 눈물을 삼키며 되뇌었다. 그건 1%의 가능성에 이명박의 전부를 걸고 시작했던, 짧고도 긴 불멸의 여정이었음을 알아야 한다.
이름 모를 갑남을녀들 중에는, 그가 원래부터 부유한집에서 태어난 서울 사람인 줄 잘못 알고 있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그만큼 현대건설 CEO로서 승승장구했던 글로벌 이미지와, 서울시장으로서 보여준 리더십만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반면에 아직도 인간 이명박이 헤쳐 온 긴 과거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지어 부자라는 사실은 기억하면서도, 4년 내내 월급 한 푼 안 받고 봉사하는 ‘무급시장’임을 모르는 국민들이 훨씬 더 많다.
이제 종로 한복판에서 길을 막고 여론을 물어보는 시대는 갔다. 그러니 청계천변 중간쯤에서 발을 멈추고 물어보라! 과연 ‘이 시대의 진정한 지도자란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대선 광장에 불길이 붙으면 각자 살길을 찾아 뿔뿔이 이합집산해야 한다. 누가 적이고 아닌지는 그때 가 봐야 비로소 알게 된다. ‘적과의 동침’은 앞으로도 2년 남았고, 지도자를 잘못 선택한 대가는 지금 참담하게 진행 중이다.

“민심이 등을 돌린 것은 단지 경제 때문만은 아니다.”
2005년 10월 13일 관훈클럽 토론회에 이명박이 초청받았다. 이 자리에서 “야당시장으로서 어려운 점과 노 정권의 국가경영에서 가장 문제점은 어떤 것인가?”란 질문을 받고, “나는 아직까지 해외에 나가서 내 나라의 잘못을 욕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이 자리에는 외신 기자들이 있어서 대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며칠 전에 노 대통령이 내년에는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하는데…그 말은 작년에도 들은 적이 있었다.”고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노 대통령이 살리겠다고 해마다 다짐하는 경제가 바로 시장(市場)을 살리겠다는 의지임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훈클럽의 토론자들은 이명박 시장에게 노 정권의 문제점을 묻고 있다.
시장(市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점을 시장(市長)에게 물어야 할 만큼, 노무현에게는 더 이상 들을 해답이 없고 기대할 게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론자들이 실은 이명박의 입에서 시장을 살릴 비책을 듣고 싶었던 것이다. 그걸 알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둘러서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서울거리의 민심으로 본다면야 노무현의 고백대로 권력은 서서히 시장(市場)과 시장(市長)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청계천 주변의 방산시장, 광장시장, 동대문시장, 평화시장, 청평화시장 등등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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