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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료단은 즉시 일곱 사람을 모았고, 그들은 아비마뉴 주위에 원을 그리며 돌았다. 소년의 몸은 이미 어느 한 곳 성한 데 없이 상처와 피로 물들어 있었고, 두 눈은 고통으로 인해 흐릿해져 있었다. 그는 주위를 에워싼 일곱 명의 유명한 장수들을 보자 그의 종말이 가까와 오고 있음을 느겼다. 이제는 아무런 두려움도 남아 있지 않았다. 오로지 혼신의 힘을 다해 목숨이 붙어있는 한 싸울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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