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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시락 반찬, 편지와 함께 싸주면 더 잘 먹어요!
2. 맛난 음식 한 접시면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3. 편식하는 아이들 걱정없어요 4. 내 나름으로 만드는 우리가족 건강요리 5. 흔한 재료도 귀하게 쓰면 고급요리 6. 시댁 입맛에 맞춰야 마음이 편해요 7. 추억이 묻어 있는 친정엄마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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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편지』로 세상에 알려져서인지 사람들은 우리집 도시락 반찬에 대해 궁금하게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무슨 반찬을 어떻게 싸주길래 매일 편지까지 써서 함께 넣어줄까 하고.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닷새 동안 메뉴 바꾸어 싸주기도 힘겹고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도시락 반찬 때문에 걱정하는 엄마들이 가끔 의아해하며 묻는 내용이다. 하지만 난 좀 다르다.
내가 처음 도시락 편지를 쓰기 시작한 것은 첫아이가 학교 들어가 도시락을 싸기 시작할 때부터였다. 아이들이 엄마 곁을 떠나서 생활하다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엄마가 늘 곁에 있어 지켜주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그날그날 부딪히는 어려운 문제들, 아이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일들을 나름대로 적어서 아이들과의 유대감을 무리없이 연결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골고루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도 전할 수 있어 우리 아이들은 비교적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다. 우리 아이들 도시락 반찬은 우리집 밥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에 불과하다. 오이장아찌무침, 야채 명란찜, 다시마 쇠고기 장조림, 북어보푸라기... 등 그날그날의 메뉴를 밥상에서 찾는다. 다만 아이들이 특히 싫어하는 야채류나 고기류가 있으면 곱게 다지고 썰어서 좋아하는 반찬에 섞어서 넣어 준다. 물론 왜 먹어야 하는지 한 마디 코멘트와 함께... 그러다 보니 이제 우리 아이들은 도시락 반찬과 엄마의 편지를 하나의 메뉴로 생각하고 잘들 먹어주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 p.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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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편지』로 세상에 알려져서인지 사람들은 우리집 도시락 반찬에 대해 궁금하게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무슨 반찬을 어떻게 싸주길래 매일 편지까지 써서 함께 넣어줄까 하고.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닷새 동안 메뉴 바꾸어 싸주기도 힘겹고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도시락 반찬 때문에 걱정하는 엄마들이 가끔 의아해하며 묻는 내용이다. 하지만 난 좀 다르다.
내가 처음 도시락 편지를 쓰기 시작한 것은 첫아이가 학교 들어가 도시락을 싸기 시작할 때부터였다. 아이들이 엄마 곁을 떠나서 생활하다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엄마가 늘 곁에 있어 지켜주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그날그날 부딪히는 어려운 문제들, 아이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일들을 나름대로 적어서 아이들과의 유대감을 무리없이 연결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골고루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도 전할 수 있어 우리 아이들은 비교적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다. 우리 아이들 도시락 반찬은 우리집 밥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에 불과하다. 오이장아찌무침, 야채 명란찜, 다시마 쇠고기 장조림, 북어보푸라기... 등 그날그날의 메뉴를 밥상에서 찾는다. 다만 아이들이 특히 싫어하는 야채류나 고기류가 있으면 곱게 다지고 썰어서 좋아하는 반찬에 섞어서 넣어 준다. 물론 왜 먹어야 하는지 한 마디 코멘트와 함께... 그러다 보니 이제 우리 아이들은 도시락 반찬과 엄마의 편지를 하나의 메뉴로 생각하고 잘들 먹어주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 p.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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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편지'의 엄마, 조양희의 야무진 살림 이야기와 반찬 만들기. 부엌을 사랑하는 여자, 그래서 음식도 잘 만들고 살림도 잘 하는 알뜰한 여자. 그녀의 요리솜씨와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17년간 주부로 살면서 부엌데기로서의 삶에 성공했다고 자부하는 작가 조양희 씨의 요리 솜씨와 음식에 얽힌 재미있는 추억, 야무진 살림이야기가 원색 사진과 함께 책으로 나왔다. 쌀뜨물 한 방울도 그냥 버리는 법 없이 기름기 많은 설거지에 이용하고 신문 광고지를 접어 생선 요리를 낼 때 가시 발라놓는 작은 쓰레기통으로 이용하는가 하면 먹고 난 수박 껍데기가 너무 아까워 나물을 무치고 김장 하고 남은 무청 시래기를 말려 두었다가 요모조모 요리에 이용하는 알뜰한 살림꾼 조양희. 조양희의 요리에는 '늘 하던 대로'라는 단어가 없다. 집 안팎에 굴러다니는 보잘 것 없는 재료라도 그녀의 손에 들어가면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다. 나름대로의 음식궁합 철학을 가지고 맛과 멋을 조화시켜 조양희식 요리를 만들어낸다. 아이들 입맛에 낯선 시래기 나물로는 고소하게 주먹밥을 만들고 아이들이 잘 안 먹는 남은 반찬은 유부밥 속에 몰래 감춰서 싸주어 편식을 막는 재치도 발휘한다. 이 책에는 평소에 조양희가 즐겨 만드는 요리, 가족 친지들이 맛있다고 칭찬한 요리, 추억이 담긴 요리,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요리를 모아 만드는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요리마다 얽혀있는 이야기들을 조양희만의 독특한 필치로 표현하며 재미를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