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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서문
사랑하는 승희야
추천의글

1 별님이 오는 똑똑 노크 소리
2 작고 작은 별님이
3 작은방
4 심장
5 엄지 콩
6 대물림
7 동화를 들려주는 아빠의 음성
8 작지만 사람이야
9 자연도 규칙적인 운동
10 엄마의 입덧은 별님을 보호하기 위해
11 인형 속옷 같은 별님 옷
12 바람의 천사
13 무기질에서 유기질로
14 모두에게 기쁨이
15 하얀 비에 첫눈
16 엄지손가락을 빠는 별님이
17 호박 속에 잠든 별님 공주
18 더불어 받은 몸과 마음
19 스타
20 엄마 아빠 결혼식
21 숨에 대해 알려 주고 싶어
22 보고픈 별님에게
23 달님에게 네가 무사하길
24 네 엄마의 도시락
25 박가온
26 너의 무게
27 숱 많은 검은 머리
28 어려운 말
29 태교의 달인
30 나도 엄마가 있었지
31 보글보글 콩나물 전골
32 가온이의 고향
33 가족과 식구
34 보글보글
35 퐁퐁퐁 피씨와 휠라
36 휠라 휠라 휠라야
37 파랑새야, 파랑새야 어딜 가느냐
38 젖니로
39 사계절 생일
40 겁쟁이 꽁치 두 마리
41 슬픈 여인
42 상어 가족
43 솜사탕 같은 달콤한 몸짓
44 단어 한 자 한 자에서 부터
45 술에 취한 듯이
46 꿈에서도 지켜주고파라
47 가온이 마음
48 피카츄랑 몬스터랑
49 하무이 큰 스승
50 배변 팬티
51 변신하는 거야
52 가온이도 핑키도 코 자장
53 그래, 딸기 맞아 딸기
54 우리 만남 이 순간이야
55 직구직구 그림 그리기
56 춤추는 가온이
57 딱
58 너의 눈빛 속에 내 사랑들이 살고 있어
59 엄마의 잘 생긴 귀를
60 지혜의 여신
61 네 생일 선물로 『할머니 편지』책
62 종일 기다리고
63 한 가족
64 가온에게 사촌 동생이 생겼네
65 마른 멸치 같은 두 자루의 촛불
66 엄마 말이 우주 신의 말씀이어라
67 니 배는 똥배
68 지그재그 대물림
69 몽땅 딸기라고
70 솜피를 기다리느 가온이
71 치즈 칼 조심하자
72 널 위해 처음 만들어 본 원피스
73 네 팔뚝에 난 이빨 자국
74 아기가 아닌 진화된 인간을 바라봐야

큰딸의 태아 J에게

75 약속의 운명을 지킬 때까지 기다릴게
76 우주 공주
77 사과 촛불 길잡이
78 선배 우리처럼
79 설익은 싱싱한 복숭아
80 6센티의 네 모습
81 소쿠리야

편지는 오늘도 이어져

저자 소개 1

글그림조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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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계성여고, 성심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대한항공에서 스튜어디스, 조선호텔의 매니저 등의 경력이 있다. 1980년에 결혼하여 2남 1녀를 둔 주부이기도 하다. 1988년 '여성동아'에 장편소설 '겨울외출'이 당선되어 늦깎이로 문단에 데뷔했다. 2000년 '여성의 해'를 맞아 프랑스 마리클레르 잡지사에서 실시한 '세계를 움직인 30명의 여성'중에서 환경부문에 선정되었으며, '도시락편지'로 내무부장관으로부터 '좋은 부모상'을 받기도 했다. 등교하는 자녀의 도시락에 쪽지 편지를 곁들여 보내며 쓴 산문집 『도시락 편지』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자녀
서울에서 태어나 계성여고, 성심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대한항공에서 스튜어디스, 조선호텔의 매니저 등의 경력이 있다. 1980년에 결혼하여 2남 1녀를 둔 주부이기도 하다. 1988년 '여성동아'에 장편소설 '겨울외출'이 당선되어 늦깎이로 문단에 데뷔했다. 2000년 '여성의 해'를 맞아 프랑스 마리클레르 잡지사에서 실시한 '세계를 움직인 30명의 여성'중에서 환경부문에 선정되었으며, '도시락편지'로 내무부장관으로부터 '좋은 부모상'을 받기도 했다. 등교하는 자녀의 도시락에 쪽지 편지를 곁들여 보내며 쓴 산문집 『도시락 편지』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자녀에게 편지써주기 등의 자녀사랑운동과 함께 직접 만든 솜인형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며 글읽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겨울 외출』, 『이브의 섬』, 『하늘빛 유혹』, 『훈풍』, 『오진』, 『연인의 조건』등이 있고 산문집으로는 『도시락 편지』, 『행복쪽지』, 『부엌데기 사랑』, 『희망으로 짠 조각보』, 『나의 집으로 오세요』, 『조양희가 참 잘하는 요리』, 『엄마의 쪽지편지』등이 있다. 최근 영국의 친환경 마을 베드제드Bedzed런던 건축과 그들의 환경문제를 다룬 『런던하늘 맑음』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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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300g | 152*220*20mm
ISBN13
978899317977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할머니가 된다는 것은
한 남자의 아내이자 엄마라는 자리를 넘어
손자 손녀에게 삶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행복한 자리.


1. 할머니는 꿈을 꾸었다
어느 날 할머니는 꿈을 꾸었다.
“똑똑!” 하고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얼른 문을 열어보니 귀여운 아기가 웃고 있었다. 할머니는 말없이 아기에게 젖을 물렸다.
채 열흘이 지났을까, 큰아들이 와서 이렇게 속삭였다.
“엄마. 나, 7주 된 아기 아빠가 되었어요.”
그때 할머니의 머릿속에는 온통 반짝이는 무지갯빛뿐이었다.
아기가 태어날 거라는 소식은 밥을 먹을 때나 설거지를 할 때나 푸른 가을 하늘을 쳐다볼 때나 붉게 물든 단풍나무를 바라볼 때나 실없이 미소 짓게 하는 기쁨이었다. 아기는 가족에게 보내온 커다란 선물이니까.

2. 가족이란 삶을 잇는 것
할머니는 초음파 사진 속 콩알만 한 아기 사진을 본다. 종부로서 아이의 엄마로서 최선을 다했던 자신의 삶을 지나 이제 대를 이을 새 생명의 탄생을 한없는 기꺼움과 너그러움으로 바라보고 있다. 가족이란 내 부모와 나, 그리고 내 자식의 삶이 이어지는 연장선임을.
할머니의 목소리는 설레다 못해 목이 잠긴다. 태중의 아기가 앞으로 지나와야 할 그 길은 힘들지만 성스러운 것이기에. 이렇게 새 생명이 태어나 또 하나의 가족으로 구성되고 탄생한다.

3. 점점 가까워지는 것
아기는 때때로 할머니를 외로운 여인으로, 씩씩한 동무로, 설레는 소녀로 만든다. 어떤 날은 아기에게 줄 인형을 만들며 하루 종일 설레고, 또 어떤 날은 보고 싶어 안절부절 하는 주책바가지가 되고, 어떤 날은 춤추는 발레리나가 되기도 한다. 세대를 넘어 아기와 할머니의 사랑은 하나이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먹고 나눈다. 그렇다. 가족이란 한 울타리에서 친밀하게 교감하고 같은 생각에 젖는다. 그래서 할머니는 오늘도 책상에 앉아 손주에게 편지를 쓴다.
사랑을 멈출 수가 없다고.

추천평

우리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할머니 편지』를 읽으면 아기가 왜 그토록 훌륭한 자연의 메신저이며 사랑의 작은 천사들인지 저절로 알게 됩니다. 어린이뿐 아니라 젊은 부부나 노부부 아니 모든 가족들이 이 조양희 님의 이 특별한 그림 편지를 함께 읽으며 새로운 희망에 눈뜨는 사람, 생명을 수호하는 위로 천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축하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이해인 (수녀·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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