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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시, 자연을 닮다
회복의 시대, AI가 만드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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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4
추천사 14

1장. AI 도시의 탄생
AI 도시, 기술문명의 전환점 22
스마트시티를 넘어, AI 도시로 30
투명한 도시, 일상화된 감시 39
효율의 도시에서 회복의 도시로 47

2장. 바람이 흐르는 도시
바람을 읽는 기술 58
자연은 최고의 알고리즘 66
바람이 만든 순환의 도시 76
생명의 조건, 기술·인간·자연 86

3장. 물의 기억
물을 읽는 두 시대의 언어 104
동서로 흐르는 강에 삶이 머무는 이유 115
두 물이 만난 공간이 만든 번영 129
치수의 공간에서 친수의 공간으로 138

4장. 도시의 결(結)
콤팩트 시티, 과연 정답일까? 155
네트워크의 역설 165
삶도 도시도 순환이 필요하다 175
응어리를 풀어야 중심지가 살아난다 186

5장. 느린 삶과 빠른 AI의 시간
기후 위기 앞에 무력한 도시의 시간 196
미래를 재편하는 AI의 시간 200
시간에 따라 바뀌는 공간의 위계 206
AI, 도시의 시간을 앞당기다 216

6장. AI 도시, 자연을 닮다
기술의 도시에서 생명의 도시로 229
감응하는 가능성의 도시, 코펜하겐 238
AI가 조율하는 생명의 도시 246
회복과 공존을 위한 미래도시 선언 256

에필로그 264

저자 소개 1

도시계획학 박사. 단국대학교 부동산·건설대학원 겸임교수이자 동인지앤디 대표다. 32년간 대기업에서 근무하며 인사·교육, 총무·자산·법무, 특허·연구관리 등 기업의 핵심 영역을 폭넓게 경험했으며, 특히 10년간의 임원 재직 시절에는 산업단지와 연구단지, 역세권 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도시와 산업,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설계해왔다. 저서로는 《메타버스 시티》, 《콤팩트 네트워크》가 있다. 이들 책은 미래 기술과 도시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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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152*225*15mm
ISBN13
9791164848614

책 속으로

· 그때 나는, 회색빛 도시처럼 살고 있었다.
문제가 생겨도 감추고, 균열을 봉합하며,
겉으로는 정상처럼 보이려 했다.
그것이 내가 배운 ‘도시의 논리’였다.
---p.6

· 이렇게 똑똑해진 도시에서, 도시의 주인은 여전히 인간인가?
AI가 설계하고 계산하는 도시에서 인간은
도시의 주도자가 맞는가?
혹시, AI의 도시에서 인간은 분석되고 예측되는
대상이 된 것은 아닐까.
---pp. 20~21

· 그 시절, 어린 내 눈에 비친 서울의 하늘은 온통 회색빛이었다.
회색빛 하늘 아래 우리 동네에는 탁한 공해의 냄새만 가득했다.
어머니는 말씀하셨다. ‘그래도 네 고향의 바람은 신선했는데….’
기억조차 없는 고향을 떠올리며 나는 막연한 희망을 품게 되었다.
저 회색빛 하늘 너머에는 분명, 맑은 바람이 흐르는
눈이 부시도록 맑고 청명한 또 하나의 하늘이 있을 거라고.
---p.56

· 데이터로 설계된 도시를 살리는 힘은 계산 그 자체가 아니라,
기술이 만든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
자연의 순환과 인간의 감응이라는 사실을.
AI의 도시는 효율의 끝에서 결국 자연을 다시 만난다.
그리고 그 지점에서 도시는 새로운 방향으로 진화한다.
계산에서 감응으로, 통제에서 순환으로,
기술의 도시에서 생명의 도시로.
---p.97

· AI의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더 빨리 달리는 능력이 아니다.
다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여유,
방향을 고쳐 세울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진짜 변화의 신호를 분별해낼 수 있는 통찰이다.

---p.222

출판사 리뷰

AI 도시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내야 할까?

AI는 이제 단순히 인간을 보조하는 도구가 아니다.
우리의 선택을 예측하고 일상 깊숙이 개입하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 앞에서 우리는 묻게 된다.
인간은 여전히 세상을 설계하는 주체일까.
아니면 보이지 않는 알고리즘 속에서
설계되고 예측되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가.

『AI 도시, 자연을 닮다』는
이 질문을 기술의 성능이나 미래 예측이 아니라
삶의 기준과 선택의 문제로 풀어낸다.

이 책에서 도시는 목적이 아니다.
도시는 AI 시대 인간의 삶이 가장 집약적으로 드러나는 공간이며,
AI의 진화가 인간의 선택과 감정, 시간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무대다.

도시는 언제나 효율을 향해 진화해왔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도시는 지나치게 빨라졌고
인간의 삶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불균형의 실마리를 자연에서 찾는다.
자연은 속도를 앞당기기보다 스스로를 조율하며 균형을 유지해왔다.

AI가 도시의 두뇌가 될 수는 있다.
그러나 그 도시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준만큼은
끝내 인간의 몫으로 남아야 한다.

기술에 의존하는 삶이 아니라
속도를 늦추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기술과 함께 공존하는 삶.

그것이 AI 시대에도 인간이 자신을 잃지 않는 방식이다.

◇ 추천사

도시 이론과 AI, 자연을 하나의 생명 시스템으로 통합하며,
AI 시대 삶을 품은 도시 문명의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 /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자문위원 · 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기술과 데이터를 잘 아는 경영자의 눈에도
이 책은 효율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 마지막 1%를 짚어낸다.

이응준 SK TNS 대표 / 전 IBM · Microsoft · Accenture 등 글로벌 IT 및 전략 컨설턴트

도시를 뇌처럼, 학습하고 반응하는 존재로 보게 하며,
뇌과학의 관점에서 AI 시대, 우리 삶의 방향을 다시 묻는다.

김병관 지브레인 대표 / 전 미국 국립보건원(NIH) ·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UCSF)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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