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제1부 | 편이 아닌 국민을 택한 밤 1.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7분 2.총구 앞에 선 사람 3.190표 4.대한민국, 내전의 문턱에서 빠져나오다 5.‘배신자’라는 이름의 십자가 6.헌법을 수호한 죄로 광야로 쫓겨나다 제2부 | 강강약약(強强弱弱) 한동훈 1.대통령 부부에게 쓴소리한 유일한 사람 2.네 번의 좌천에도 굴하지 않다 3.수사 철학 4.한동훈을 관통하는 하나의 원칙 제3부 | 론스타, 6조 원의 국익을 지킨 한동훈 1.인생을 건 수사 2.20년 뒤 돌아온 방어 논리 3.한동훈의 승부수 4.6조 원 전액 무효화 제4부 | 민생 현장에서 답을 구한 한동훈 1.법무 행정의 뉴노멀 2.범죄와의 전쟁 3.인구절벽을 넘어서 4.약자를 위한 법 5.1대 180의 싸움 제5부 | 기득권을 내려놓은 한동훈 1.총선 불출마 선언 2.스스로 내려놓은 특권 3.전관예우 경계 4.새로운 보수의 언어 5.총선 패배와 성찰 제6부 | 한동훈,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하다 1.586 이후 세대교체 2.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야 한다 3.AI 혁명과 국가의 역할 4.성공 신화의 재구성이 필요하다 5.3·4·7 비전, 숫자에 담긴 희망 6.한동훈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시각 제7부 | 사람 한동훈 1.수동성당 복사 한동훈 2.폼 잡지 않는 ‘뮬저씨’ 3.비틀즈에서 크라잉넛까지 4.중고거래 시장에 종종 나타나는 한동훈 5.모비딕, 오에 겐자부로 6.고양이와 컵라면 7.엘리베이터, 우산 그리고 의전 8.약자에 대한 시선 9.“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
김경진의 다른 상품
|
정치는 늘 ‘편’의 언어로 흘러가기 쉽다. 내 편이면 눈을 감고, 상대 편이면 사실을 지우는 방식. 그러나 국가의 안전장치가 흔들리는 순간, 그런 편 가르기는 공동체를 파괴한다. 『한동훈 이야기』는 바로 그 결정적 순간을 정면으로 통과한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밤, 여당 대표가 가장 먼저 “위헌”을 말하고 국회로 달려가 해제까지 이어지게 만든 선택. 그 선택이 개인에게 어떤 대가를 남겼는지, 공동체에 어떤 의미를 남겼는지를 따라가며 ‘정치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준’이 무엇인지 다시 묻는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단순하지만 무겁다. “나라면 그 자리에서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었을까.” 권력 앞에서 고개를 숙이는 일이 처세로 포장되는 시대,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따뜻하다는 원칙이 왜 다시 필요한지, 그 원칙이 현실의 이해관계 속에서 어떻게 시험받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한 인물을 무조건적인 찬양으로 포장하지 않는다. 정치적 유연함과 소통의 한계 같은 비판 지점도 함께 보여주되, 결정적 순간에 무엇을 택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한동훈 이야기』는 찬반의 감정을 잠시 내려놓고 읽을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 독자는 한 사람의 선택을 따라가며, 한국 정치가 다시 세워야 할 ‘헌정의 선’과 ‘공적 책임’의 의미를 새롭게 확인하게 된다. 편을 택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택하는 정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선택은 결코 공짜가 아니라는 사실을-또렷하게 남기는 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