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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교사
신선을 꿈꾼 사람들의 이야기 양장
예문서원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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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초기도교의 배태와 탄생1. 중국 도교의 특색 / 2. 도교는 고대문화에서 근원한다3. 초기도교 경전: [태평경]과 [주역참동계] / 4. 태평도와 황건군의 봉기5. 오두미도와 [노자상이주]

제2장 위진남북조시대: 도교의 성장과 체계화1. 도교의 일반적 상황과 주요 특징 / 2. 내단수련법의 경전으로서의 [황정경]3. 도교신학의 정초를 놓은 갈홍 / 4. 위나라 천사도의 개창자 구겸지5. 남조의 양대 도사 육수정과 도홍경

제3장 수?당대: 도교의 융성과 변천1. 황실의 도교추존 / 2. 청수파의 도불융합3. 외단에서 내단으로의 이행 / 4. 도교의 문화적 기능

제4장 송?금대: 도교의 전개와 창신1. 송 진종과 휘종의 도교 숭상 / 2. 내단학 이론의 체계화 / 3. 부록파 도교의 새로운 변화4. 송대 성리학에 미친 도교의 영향 / 5. 전진도?태일교?대도교

제5장 원대: 도교의 분파와 융합1. 구처기와 용문파 문도 / 2. 남방 정일도의 부각 / 3. 유도가 결합된 새로운 도파 정명도

제6장 명대: 도교의 세속화와 분화1. 황제들의 도교 애호 / 2. 무당파의 흥기와 내단연양술의 발전 / 3. [정통도장]과 [만력속도장]

제7장 청대: 도교의 쇠락1. 정일도의 쇠락 / 2. 왕상월의 전진도 중흥 / 3. 도교서의 정리와 저술4. 전진도의 만경 / 5. 도교와 민간신앙, 문학예술, 학술사상

저자 소개

저자 : 모종감
1939년 山東 烟台 출신. 북경대학교 철학과에서 중국철학사를 전공하고 1966년부터 1987년까지 중국사회과학원 세계종교연구소에서 중국철학과 종교를 연구했다. 1987년부터 지금까지 중앙민족대학 철학과에서 교육과 연구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는 중앙민족대학 교수,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생 및 박사연구생 지도교수, 청화대학 사상문화연구소의 겸직교수를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呂氏春秋與淮南子思想硏究』, 『中國宗敎與文化』, 『道敎通論』, 『中華文明史』, 『中國哲學發展史』, 『中國民族宗敎史』 등이 있으며, 100여 편의 논문이 있다.
역자 : 이봉호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성균관대, 한양대, 국민대 등에서 강의를 했고, 인천대에서 연구교수를, 덕성여대에서 초빙교수를 지냈다. 현재 경기대학교 교양학부 조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정조의 스승, 서명응의 철학』이 있고, 공저로 『문명이 낳은 철학』, 『철학이 바꾼 역사 1』, 『한국철학사전』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장자에서 자연과 자유」, 「노장에서 아기 메타포」, 「노자사상과 초기 도교의 민중성」 등이 있다. 노장철학과 도교, 동양과학사상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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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2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646g | 153*224*30mm
ISBN13
9788976463388

출판사 리뷰

중국 도교의 역사는 불사와 신선의 꿈을 향한 인간 욕망의 역사이다

영원히 죽지 않는 신선의 꿈. 이것은 고대로부터 내려온 인간의 오랜 갈망이었다. 진시황은 죽을 때까지 사해 각지로 방사와 동남동녀들을 보내어 불사의 약을 찾게 했고, 역대 황조의 수많은 황제들은 불사를 꿈꾸며 단약을 먹다 숨져 갔다. 통치자들은 그저 현실의 복락이 영원하기만을 바랐다. 하층의 민중들은 또 달랐다. 그들은 현실의 고통을 보상받길 원했다. 태평도와 황건군의 봉기가 그렇게 해서 생겨났다.
이렇게 도교는 상층의 귀족들과 하층의 민중들을 모두 사로잡았다. 중국에서는 도교가 단순한 종교가 아니라 사람들 속에 스며든 생각 그 자체였다. 옥황상제를 외고, 팔선을 그리고, 김용의 소설을 읽을 때, 도교는 생활 속의 떼려야 뗄 수 없는 한 부분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어느덧 중국을 넘어 동아시아 삼국이 공유하는 보편적인 문화요소의 하나가 되었다.

진시황의 서복동도, 황건적의 난, 왕중양과 구처기의 이야기…전혀 낯설지 않은 도교의 신화와 전설 그리고 사건들

민간종교로서의 도교는 학술로서의 도가와는 다른 흐름을 가지고 있다. 도가의 노자는 한 사람의 탁월한 사상가였지만, 도교의 노자는 당나라 황실의 조상신이요 옥황상제를 보필하는 존귀한 신이었다. 도가는 인간의 육신마저 거추장스럽게 여겨서 육신의 굴레를 벗고 소요할 것을 주장하였지만, 도교는 어떻게 하면 현생의 몸을 유지한 채 불사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를 고민하였다. 이 책은 선진시대 도교의 태동으로부터 민국시대 도교의 쇠태에 이르기까지, 불로장생과 백일비승을 꿈꾸던 중국 도교의 모습을 시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초기도교가 보여 준 신선신앙의 흡수, 민간도교를 등에 업은 농민군의 봉기, 지배층의 개인적 욕구와 도교의 정치적 욕구의 영합, 도교 지식인들의 사회적 헌신 등, 중국 도교의 스펙트럼은 참으로 다채롭다. 그리고 그 스펙트럼의 단면들은 우리에게 무척이나 익숙하다. 우리는 방사들의 술수에 놀아나 수은을 먹고 납을 먹고 유황을 먹고 죽어 간 많은 황제들을 알고 있다. 또 왕중양과 구처기, 전진교와 전진칠자의 이야기도 알고 있다. 무당파, 모산파, 용문파의 이야기도 이미 낯설지 않다. 이런 익숙한 소재들을 다루고 있기에 일단 이 책은 흥미롭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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