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 : 손진효
프리랜서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입니다. 1989년 '월간 만화' 신인 공모에 단편 <운명>이 당선되어 만화계에 데뷔했으며, 신문과 잡지 등에 만화를 연재하셨습니다. 지금까지 펴낸 창작 만화로는『깡다구 1부』『깡다구 2부』『용기백배』등이 있습니다.
저자 : 허균
1569년 강원도 강릉에서 아버지 허엽과 어머니 김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조선시대 유명한 여류 시인 허난설헌이 그의 누나이며, 그도 또한 어려서 부터 시와 문장에 탁월하여 두 차례의 문과에 급제하였고 ,1606년 명나라 사신을 대접하는 자리에서 뛰어난 문장 솜씨를 발휘하여 이름을 떨치기도 하였다. 그러나 서자라는 신분 차이에 엄격했던 조선 중기에 살았던 허균은 탁월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적서차별의 신분적 제약과 탐관오리들의 잘못된 정치와 백성들을 탈취하는 사회적 모순을 통탄해 하였다. 이런 잘못된 사회를 바로 잡고자 허균은 생애를 바쳐 백성들의 복리 증진에 힘썼으며, 그의 불후의 명작 『홍길동전』을 통해 그의 사상을 담아 내는 인물을 창조해 내었다. 그 당시 나라에서는 『홍길동전』을 모두 불에 태워 버리고, 읽는 이에게는 엄한 벌을 내리겠다는 경고가 내려졌으나, 홍길동전에 관한 이야기는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실날같은 희망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