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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질병이 삶에게 묻다 1부 무너진 자리에서 셋째의 백혈병, 사건 한가운데의 기록 감기로 시작한 공포의 일주일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입니다” 항암 부작용을 마주하며 품은 결심 그 아이는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습니다 제발 ‘재발’이 아니기를 묻는 엄마, 지키는 엄마 백혈병 선고보다 더 무서웠던 것 사랑은 때로 증명되지 않아도 충분히 진실하다 2부 다시 바라보다 첫째의 아토피, 질문이 시작된 시간 피부만 바라봤을 때, 몸은 늘 제자리였다 엄마의 치유: 몸은 이미 알고 있다 가려움, 그 참을 수 없음에 대하여 채우는 치유 믿어야 산다 3부 내가 선택한 방향 나의 몸, 나의 삶을 다시 설계하다 서른넷, 내가 임신성 당뇨라고? 어쩌다 ‘클린’을 결심하다 ‘글리코 클린’ 35일간의 기적: 내 몸을 살리는 일 마흔의 봄날, 자궁이 내게 말을 걸다 변화의 문 앞에서, 궁궐을 만나다 나는 아로마 전기수입니다 한 방울의 기도 아이의 열을 다스리는 엄마의 자세 우리 집 구급 상비약, 티트리 자연이 주는 또 다른 러너스 하이, 코파이바 4부 삶으로 남은 것들 질병 이후, 내가 붙잡게 된 생각들 -건강 주권에 대하여- 지식의 주권: 치료보다 강한 건 알고 실천하는 습관이다 선택의 주권: 흔들리며 중심을 세우다 책임의 주권: 내 몸의 회복은 나의 선택에서 시작된다 삶의 주권: 내가 나를 믿고 선택했던 그 마음을 다시 꺼내어 -깨달음의 파편들- 나를 세운 말 아이에게 배운 마음 수업 이미 익숙한 재난, 준비된 일상 나에게 새마을부녀회란 하고 싶고, 해야 할 것 같은 일 나가며 삶이 대답하다: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이 책을 쓰기까지 읽고 참고했던 책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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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질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불청객이 아니었다.
아주 오래전부터, 티 나지 않게, 조금씩 삶 전체를 흔들고 있었다는 걸 아프고 나서야 알았다. 몸은 전부터 아우성치고 있었는데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 --- p.13 “감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삶이 완전히 뒤집히는 시작이었다.” --- p.28 “내 새끼는 내가 살려야겠다.” 먹이고, 재우고, 달래고, 기도하고, 희망을 걸고, 온 마음을 다해 아이의 하루를 지켜내기로 했다. 나는 엄마니까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 p.45 낫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 겸손히 묻는다면 내가 경험한 것을 기꺼이 나눌 수는 있다. 병이 낫는 데는 의지와 태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치료는 의사가, 치유는 내가 하는 것이다. --- p.88 누구의 말이 맞는가가 아니라, 지금 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묻고 선택하는 게 진짜 ‘건강 주권’이고 ‘선택의 주권’이다. --- pp.203-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