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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秋夜雨中(추야우중) 신라˙최치원 122. 金?山(금강산) 고려˙성석린 143. 山夕詠井中月(산석영정중월) 고려˙이규보 164. 山居(산거) 고려˙이인로 185. 送人(송인) 고려˙정지상 206. ?中吟(진중음) 조선˙이순신 227. 花石亭(화석정) 조선˙이이 248. ?金居士野居(방김거사야거) 조선˙정도전 269. 四友亭(사우정) 조선˙박인로 2810. 述懷(술회) 조선˙박죽서 3011. 野雪(야설) 조선˙이양연 3212. ?歌行(장가행) 악부가사 3413. 上邪(상사) 악부시 3614. ?露(해로) 악부시 3815. 木果(목과) 시경˙위풍 4016. ??(이소) 초˙굴원 4217. ?浪歌(창랑가) 초나라 노래 4518. ???(귀수수) 삼국시대˙조조 4719. 七步?(칠보시) 삼국시대˙조식 5020. 垓下歌(해하가) 진˙항우 5221. 大?歌(대풍가) 한˙유방 5422. ??田居(其一)(귀원전거, 제1수) 동진˙도연명 5623. ??田居(其三)(귀원전거, 제3수) 동진˙도연명 6024. 企?歌(기유가) 남북조 시대의 민가 6225. 人日思?(인일사귀) 수˙설도형 6426. ??者不遇(심은자불우) 당˙가도 6627. ?李凝幽居(제이응유거) 당˙가도 6828. 蜂(봉) 당˙나은 7029. 山行(산행) 당˙두목 7230. ?明(청명) 당˙두목 7431. 江村(강촌) 당˙두보 7632. 江畔?步?花(강반독보심화) 당˙두보 7933. 登高(등고) 당˙두보 8134. ?句(절구) 당˙두보 8435. 春望(춘망) 당˙두보 8636. 金?衣(금루의) 당˙두추낭 8837. 游子吟(유자음) 당˙맹교 9038. 宿建德江(숙건덕강) 당˙맹호연 9239. 春?(춘효) 당˙맹호연 9440. 白云泉(백운천) 당˙백거이 9641. ?江南(억강남) 당˙백거이 9842. ?恨歌(장한가) 당˙백거이 10143. 送杜少府之任蜀州(송두소부지임촉주) 당˙왕발 10344. ?香?寺(과향적사) 당˙왕유 10645. 九月九日?山?兄弟(구월구일억산동형제) 당˙왕유 10846. 鹿柴(녹시) 당˙왕유 11047. 山中送?(산중송별) 당˙왕유 11248. 相思(상사) 당˙왕유 11449. 送元二使安西(송원이사안서) 당˙왕유 11650. ?江?眺(한강임조) 당˙왕유 11851. 登?雀?(등관작루) 당˙왕지환 12052. ?思五首(其四) (이사오수, 제4수) 당˙원진 12253. ?州西?(저주서간) 당˙위응물 12454. 淮上喜?梁州故人(회상희회양주고인) 당˙위응물 12655. ?衣巷(오의항) 당˙유우석 12856. 竹枝?(죽지사) 당˙유우석 13057. 江雪(강설) 당˙유종원 13258. ?翁(어옹) 당˙유종원 13459. 望?山瀑布(망여산폭포) 당˙이백 13660. 山中?答(산중문답) 당˙이백 13861. 月下?酌(월하독작) 당˙이백 14062. ??酒(장진주) 당˙이백 14363. ?夜思(정야사) 당˙이백 14664. 早?白帝城(조발백제성) 당˙이백 14865. 秋浦歌(其十五)(추포가, 제15수) 당˙이백 15066. 行路?(행로난) 당˙이백 15267. ???送孟浩然之?陵(황학루송맹호연지광릉) 당˙이백 15568. ?游原(낙유원) 당˙이상은 15769. 夜雨寄北(야우기북) 당˙이상은 15970. ?禾(서화) 당˙이신 16171. ?相思(장상사) 당˙이욱 16372. 照??白髮(조경견백발) 당˙장구령 16573. 桃花溪(도화계) 당˙장욱 16774. ?都城南莊(제도성남장) 당˙최호 16975. 寒食(한식) 당˙한굉 17176. ??(독서) 당˙한유 17377. 春雪(춘설) 당˙한유 17578. ?眉?(화미조) 북송˙구양수 17779. 洗?(세아) 북송˙소식 17980. 水?歌?(수조가두) 북송˙소식 18181. ?湖上初晴后雨(음호상초청후우) 북송˙소식 18482. ?西林壁(제서림벽) 북송˙소식 18683. 知足吟(지족음) 북송˙소옹 18884. 梅花(매화) 북송˙왕안석 19185. 人无再少年(인무재소년) 북송˙황정견 19386. 偶成(우성) 남송˙주희 19587. 重午日??(중오일희서) 남송˙신기질 19788. 游?不?(유원불치) 남송˙엽소옹 19989. 天?沙·秋思(천정사·추사) 원˙마치원 20190. ?胡?君(심호은군) 명˙고계 20391. 言志(언지) 명˙당인 20592. 明日歌(명일가) 명˙문가 20793. 京?得家?(경사득가서) 명˙원개 20994. 雨?(우과) 청˙원매 21195. 友?(우의)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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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법률의 문언적 정의를 바로잡는 데 매진해 온 학자가 동양 고전의 정수인 한시를 통해 삶의 가치를 재정립한다. 신라와 고려를 거쳐 조선에 이르는 우리네 옛 시들과 당나라 시대의 유구한 작품들을 아우르는 이 선집은 법학자 특유의 치밀한 시선으로 원문의 결을 살려낸다. 단순히 옛 문장을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자구를 꼼꼼히 살피며 행간에 숨은 사유를 길어 올린 저자의 노고는 독자가 고전의 품격을 온전히 누리게 한다.고전의 향기를 전함과 동시에 현대 중국어의 표준인 간체자를 채택함으로써 실용적 지평을 넓힌 점이 돋보인다. 이는 옛 성현의 지혜를 오늘날의 언어로 연결하는 가교가 되어 현대인들이 더 수월하게 문헌 자료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100수에서 모자란 5수의 빈자리를 독자의 몫으로 남겨둔 저자의 배려는 책의 제목처럼 본질적인 평온을 찾아가는 여유를 선사한다. 번잡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이 선집의 구절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내면의 고요에 닿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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