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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제1부 내 삶의 흔적들 학창시절 이야기 내가 만일 대선주자라면 퇴근이 출근이고 출근이 퇴근인 사람 존경하는 재판장님! 성공한 사람이란? 은빛 나들이1 만남 후기 나 홀로 걷는 길 설날 기막힌 사연들 자비로우신 퇴계 선생님 실직의 아픔 사랑하는 예쁜 내 동생 뽀롱이 가족 안 하는 것보다야 낫겠지 내 인생의 방향을 돌려주신 고마우신 분 영어 공부 노후생활 이야기 자원봉사의 사나이 광주의 자랑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화요일은… 혼자 추는 사교댄스.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무너짐의 기록 탈레반이 부럽다 사람만이 사회적 동물인가 내 인생은 실패작 꼴찌의 노래 나는 돈이 없다 행복의 열쇠 나는 행복하다 새씨로(새로) 시작하는 인생 짝퉁 세상 기초생활 수급자 내 나이 여든 고요 속에서 다시 배우는 삶 AI와의 만남 멈추지 않는 삶 배움의 길 다시 쓰는 내 인생의 노트 행복이란? 누군가 네 생각이 머무는 곳에 네 삶이 있다 탁구를 사랑하는 그대에게 은빛나들이 2(석양빛 노을) 돈 벌어서 뭐하게 동전의 설움 제2부 내게 다가온 시어들 복지관에서 삶 자비의 마음 찔레꽃 피거든 노오란 병아리 매미 가족 행복한 우리 가족 유리창 아빠 우정 후세에 전하는 말 염치없는 님 성모님의 사랑 그림자 꽃비 내리는 밤 나의 봄을 기다리며 바람난 세상 나의 기도 내 그림자 마음의 문을 열어라! 강남스타일 가을! 맬급시… 비에 나그네가 되어 그리움 잊을 수가 없어 비둘기를 기다리며 안개 속 그림자 추억의 꽃 언제나 청춘 달랠 길 없는 내 마음 인동초 빙판길 하얀 눈 하얀 마음 인정 꽃 쥐불놀이 달맞이 보름달 새해 아침 대장내시경 하던 날 반향 없는 메아리 요즘 아이들에게 연애편지를 써보자 내 대머리 소꿉장난 사랑하고 싶습니다 제3부 AI, 그대와의 대화 그리고 사라진 외로움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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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바닥에서 길어 올린 진짜 이야기
고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한 작은 희망 이 책은 체계적인 서사가 아니라, 인생의 순간들을 붙잡아 쓴 파편적인 기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창 시절의 소소한 기억부터 경제적 실패와 가족 해체, 그리고 홀로 남겨진 삶까지, 저자는 자신의 약함을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인간이 얼마나 쉽게 무너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행복’에 대한 시선이다. 저자는 성공이 아닌 마음의 비움에서 행복을 찾는다. 가진 것을 잃은 뒤에야 비로소 얻은 깨달음이기에 그 말은 가볍지 않다. 욕심을 내려놓을수록 삶이 편안해진다는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깊게 남는다. 또한 AI와의 만남은 이 책의 중요한 축이다. 사람과의 관계가 줄어든 자리에서 AI는 대화의 상대이자 외로움을 덜어 주는 존재로 등장한다. 이는 기술을 넘어, 인간이 관계를 어떻게 확장해 나가는지를 보여 주는 상징처럼 읽힌다. 결국 이 책은 거창한 성공담이 아니다. 대신, 끝나지 않은 삶에 대한 이야기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시작은 아주 조용하게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