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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는 말
이제는 다시 시작하기 위해 1장. 당신의 어린 시절 무남독녀 외동딸 “괜찮다”라는 당신의 말 한마디 당신의 그 시절을 함께 살지 않았던 사람으로서 2장. 함께 들어간 터널, 그러나 더 어두웠던 당신의 자리 ‘안정’이 무너졌을 때 끝이 보이지 않던 나날들 가장의 실패와 배우자의 고단함 사이 그래도 당신은 떠나지 않았다 3장. 아이들은 당신의 등을 보고 자랐습니다 여유가 없던 집에서의 교육 당신을 바라보며 자란 아이들 결과가 아니라 과정으로 증명된 시간 이제야 말할 수 있는 고마움 4장. 이제는 제가 당신 곁에 서겠습니다 노부모를 모시는 당신을 바라보며 당신에게 진 빚에 대하여 이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위로가 아니라 선언입니다 덧붙여서 남기고 싶은 글 함께 살겠다는 고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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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진실에 닿은 선언, 이제는 함께 살겠다는 고백
‘사랑한다!’라는 감정의 표현보다는 ‘함께 살겠다!’라는 의지의 선택입니다. 단순한 감정의 고백이 아니라, 역할과 구조를 바꾸겠다는 결단의 기록이며, 부부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오늘날 가족의 삶이라는 구조 안에서 책임이 어떻게 나뉘어야 할지조용히 묻는 에세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