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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역자 서문 서론 역사, 철학,그리고 체육학 1. 체육학의 전개 3 2. 인문학과 과학 8 3. 역사와 철학의 성격 11 4. 체육학의 탐구 대상 16 장 마무리: 정리와 전망 19 1장 몸, 뇌, 그리고 문화 인간의 기원과 인간은 왜 달리는가라는 수수께끼 1. 우리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24 2. 우리 이야기의 간략한 연대기 구성하기 25 3. 대도약 30 4. 사냥·채집 사회에서의 문화 양상 40 5. 스포츠의 기원 41 6. 사냥·채집 사회에서의 일과 놀이의 복잡성 44 장 마무리: 정리와 전망 58 2장 초지구력 포식자에서 농부로의 전환 문명의 탄생 1. 우리가 살아온 방식에서의 혁명 63 2. 신석기 혁명이 인간의 활력과 건강에 미친 영향 68 3. 신체활동: 도구로서(수단으로서) 그리고 보석으로서(그 자체의 가치로서) 77 4. 고대 스포츠 문화 해석의 어려움 94 5. 전통 스포츠의 한 모형 96 장 마무리: 정리와 전망 102 3장 고대 그리스와 현대 스포츠 및 체육의 형성: 현재와 미래 속에서 작동하는 과거의 힘 1. 서구 문명의 토대 107 2. 신화, 종교, 그리고 그리스 신체문화의 기원 108 3. 철학의 탄생 116 4. 고대 스포츠 제전 123 5. 올림픽 경기 128 6. 그리스 스포츠 문화 132 7. 고대 그리스 스포츠에 대한 증거의 원천 137 8. 그리스의 여가와 체육 140 장 마무리: 정리와 전망 146 4장 신체문화의 연속성과 변화: 고전 문명의 성숙과 쇠퇴에서 중세에 이르기까지 1. 스포츠 스펙터클을 기념하는 기념물들 151 2. 메소아메리카와 로마의 ‘피의 스펙터클’ 비교 153 3. 검투 경기에 대한 반대 157 4. 스포츠에서 잔혹성의 윤리 160 5. 대비와 연속성 173 6. 지속되는 무예 전통 174 7. 무예적 스포츠에 대한 종교적·지성적 반대 184 8. 동양과 서양 스포츠의 유사점과 차이점 185 9. 전 지구적 연속성과 대비 190 장 마무리: 정리와 전망 193 5장 서구의 팽창과 근대 세계의 탄생 신체문화의 글로벌 전환 1. “근대 세계”의 탄생 201 2. 르네상스, 스포츠의 신고전주의적 부흥, 그리고 ‘인간 본성’ 208 3. ‘인간 본성’에 관한 “근대적” 논쟁의 출현 212 4. 종교개혁과 스포츠, 체육, 그리고 신체 222 5. 과학혁명과 스포츠, 체육, 그리고 신체에 대한 근대적 태도 227 6. 과학혁명, 사회질서, 그리고 체육 236 장 마무리: 정리와 전망 238 6장 영국과 근대 스포츠의 탄생 경제·정치·사회·문화 혁명들 1. 근대 사회의 핵심 제도로서의 스포츠 244 2. 공리주의와 윤리의 합리화 250 3. 합리화와 도박 258 4. 서민을 위한 스포츠 263 5. 페어 플레이의 합리화 267 장 마무리: 정리와 전망 273 7장 자유, 평등, 연대 근대 스포츠의 발전 1. 근대 스포츠의 등장 278 2. 자유, 평등, 그리고 도덕성 285 3. 근대 스포츠에서 연대의 역할 290 4. 연대, 편향적 연대, 그리고 관람 293 5. 연대, 팬덤, 그리고 상업주의 299 장 마무리: 정리와 전망 305 8장 게임과 제국 서구의 헤게모니와 그에 대한 저항 1. 스포츠의 역설적 힘 312 2. 정복, 식민주의, 그리고 서구 스포츠의 확산 319 3. 서구 스포츠의 ‘가장 바람직한 모습’ 324 4. 서발턴의 딜레마 329 5. 스포츠의 혁명적 역할 336 6. 스포츠, 식민주의, 그리고 미국 제국주의 338 장 마무리: 정리와 전망 341 9장 국제 스포츠세계의 부상 올림픽, 월드컵, 그리고 기타 경기대회들 1. 올림픽 경기대회의 부흥 348 2. 올림픽의 성장통 356 3. 사회적 배제와 초기 올림픽의 또 다른 가혹한 현실들 358 4. 근대 스포츠의 지구화 366 5. 흑백과 테크니컬러 속의 스포츠 375 6. 상업주의의 윤리 378 장 마무리: 정리와 전망 381 10장 서구와 비서구 비판과 대항문화의 출현 1. 근대성 시대의 전통 스포츠와 토착 스포츠 387 2. 동양 문화의 서구적 전유 392 3. 민속 심리와 민속 의학의 효과성 397 4. ‘타자’와의 조우 406 5. 홀리즘적 체육학 410 6. 대항문화적 신체 실천의 출현 419 장 마무리: 정리와 전망 422 11장 현대 스포츠의 황금기 지구적 드라마와 글로벌 영향력 1. 현상학 428 2. 냉전기 스포츠 430 3. 현대 과학과 스포츠 432 4. 경기력 향상의 윤리 437 5. 젠더 장벽 허물기 440 6. 이분법적 젠더를 넘어 448 7. 냉전과 미국 스포츠의 인종정치 454 8. 인종과 스포츠의 글로벌 차원 461 9. 컬러로 살아난 스포츠 464 장 마무리: 정리와 전망 467 12장 우리 시대의 스냅샷들 지구의 다중적 스포츠세계 비교 1. 지구적 연결은 지구적 정체성을 만들어내는가? 474 2. 글로벌 소비문화 481 3. 새로운 글로벌 스포츠 양식의 출현 493 장 마무리: 정리와 전망 507 • 참고문헌 및 추가 읽기 510 • 저자 소개 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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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서문
이 책은 스포츠와 신체활동을 단순한 실천의 영역이 아니라, 역사적 맥락과 철학적 성찰속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쓰인 저작입니다. 우리는 흔히 스포츠와 운동을 기술적 능력이나 건강 증진의 수단으로만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관점을 넘어, 인간의 신체활동이 어떠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 형성되어 왔으며, 어떠한 철학적 질문과 가치 판단을 수반하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하도록 안내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본서는 단순한 개론서가 아니라, 독자에게 새로운 사고의 틀을 제공하는 학문적 텍스트라 할수 있습니다. 역자로서 이 책을 소개하고자 한 가장 큰 이유는, 이론과 실천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저자들의 문제의식이 오늘날 교육 및 실천 현장에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포츠, 체육교육, 코칭, 재활, 피트니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습자와 전문가들에게 단순한 기술적 지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그 실천이 지닌 의미와 맥락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점은 우리 교육 현실에서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이 책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사와 철학을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이른바 ‘융합 접근법(mixed approach)’에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운동학 및 관련 학문은 생리학, 생체역학, 운동제어등 과학 중심의 영역과 인문학적 접근이 분리된 채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저자들은 이러한 분절적 이해로는 인간의 신체활동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고 보며, 생물학적 과정과 더불어 사회적·문화적·윤리적 맥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통합적 시각은 최근 학문 간 융합을 강조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으며, 독자들에게 더 입체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본서는 인류 초기의 수렵채집 사회부터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 신체활동과 스포츠의 변화를 연대기적으로 서술하면서,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나열에 그치지 않고 철학적 분석을 결합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와 게임의 본질, 좋은 삶과 신체활동의 관계, 기술과 윤리의 경계, 미적 경험으로서의 신체 활동 등 다양한 질문들이 제기되며, 독자는 이러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관점을 형성해 나가게 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읽는 책’을 넘어 ‘생각하게 하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2판에서는 현대사회의 변화와 학문적 요구를 반영하여 내용이 확장·보완되었습니다. 특히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에 대한 논의, 지식의 다양한 형태에 대한 탐구, 전통적 스포츠를 넘어선 신체활동의 확장된 개념, 그리고 연구 윤리 및 생체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문제들이 새롭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스포츠와 신체활동을 둘러싼 주요 쟁점들을 반영한 것으로, 독자들에게 더 현실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독자들이 역사적 추론과 철학적 분석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사고의 깊이를 확장하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독자들은 본서를 읽는 과정에서 명확한 정답을 찾기보다는, 다양한 관점을 탐색하고 스스로 질문을 생성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학습 경험은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더욱 의미 있는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이 번역서가 독자들에게 그러한 통합적 시각을 제공하고, 스포츠와 신체활동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스포츠와 체육을 공부하는 학생들, 스포츠 역사가들, 그리고 스포츠 문화와 철학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많은 이들의 지식적 길잡이로서 해야 할 역할을 하게 된다면 참으로 기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스포츠와 체육의 역사 속에 담긴 일련의 교훈으로부터 미래를 제시하는 철학적 인식이 경험되기를 감히 기원해 봅니다. 나아가 이러한 인식들이 스포츠 인문과학의 발전에 증폭제가 되기를 또한 바랍니다. 2026년 1월 역자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