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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차별 문제를 설명하되 딸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지 않아야 하는 어려움이 남아 있다. 막상 현실로는 불평등한데도 이를 무시하고 '너도 남자하고 똑같애'라고 말한다면 딸은 성차별과 싸울 준비를 할 수 없게 된다.
'딸에게 세상은 여자에게 평등하지 않다고 말하면 딸이 여자로 태어난 게 잘못됐다고 생각할까 봐 걱정이고, 그렇다고 평등한 것처럼 말하자니 거짓말입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상이 여자에게 항상 관대한 것은 아니라고 사실대로 말해 주세요. 하지만 너와 내가 변화시킬 수 있다고 자신을 주세요.' 딸들이 우리와 다르게 살길 원하는 부모는 딸과 함께 성차별을 볼 수 있는 '평등 안경'을 쓰고 낡은 문화에 대항할 용기를 내야 한다. 그럴 때 어머니와 딸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 p.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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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기 생각에 성차별이라고 판단해서 아이에게도 그렇게 여기라고 강요하는 것보다는, 대화를 통해 아이가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스스로 정립하고 확신하도록 만드는게 좋다고 한다.
--- p.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