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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논어의 숲, 공자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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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 현대 한국인의 논어 소비

수없이 많은 등정기를 가진 논어산 - 문치와 문(화)인의 세계를 향한 도정
1. 『논어』, 서적 분야의 세계적인 불가사의의 목록 대상
2. 2500년간의 진실 게임
3. 『논어』의 진면목
4. 역사적 산물로서 『논어』에서 출발해서 발굴 작업으로

『논어』를 어떻게 읽어볼 것인가? - 역사 허무주의자(김경일 교수)에 대한 답변
1. 문제 제기
2. 김경일 교수의 유효한 문제 제기와 폭력적 결론 만들기
3. 단선적 철학사 이해, 그래서 원형 재생만 남고 부친 살해는 잊혀지고
4. 『논어』의 의미 세계를 현재화시키는 독법의 시도
5. 맺음말


◆ 논어의 숲

군자(君子)와 소인(小人)__
관계의 고착성과 탈바꿈의 자유 사이의 긴장 - 고대 유가의 ‘우주적 인간??의 탄생
1. 문제 제기
2. 고대 유가에서 보는 사람
3. 유교적 사회의 영원한 난제: 사적 이익의 추구
4. 고립에서 참여로, 그래서 우주적 인간으로
5. 맺음말

사(士)__
유교 지식인의 사회 개선의 의의와 한계 - 선진에서 송제국까지 유교 지식인을 중심으로
1. 문제 제기
2. 유교의 차등적 사회 형성론
3. 유교 지식인의 ‘도덕 중심??의 사회관
4. 맺음말

의(義)__
‘의(義)’는 자족적 토대를 갖는가?
1. 문제 제기
2. 이익 사회의 출현에 대한 공포
3. 복합 개념으로서 의(義)의 어원과 다양한 의미 갈래
4. 맺음말

서(恕)__
타자의 대두와 관용 대우의 원칙[서恕]의 상호관련성
1. 문제 제기
2. 사람 대우의 사각 지대의 재구성
3. 관계 맺음의 성찰
4. 관용 대우의 원칙으로서 서(恕)
5. 맺음말

화(華)와 이(夷)__
중화주의와 ‘중국 철학’의 동행
1. 문제 제기
2. 철학함(philosophieren)과 중화(中華)의 구축
3. 맺음말


◆공자의 그늘

정명(正名)__
사회 질서 창출의 출발점으로서 이름의 운용
1. 긴 문제 제기
2. 「정명은 명분 바로 잡기이다」식 해석과 그 한계
3. 「정명은 명실 바로 잡기이다」식 해석과 그 한계
4. 정명은 보통 사람들을 중심 인물에게 귀속시키는 이름(특히 D 유형)의 활용이다
5. 맺음말

인(仁)과 기(己)__
‘인(仁)’ 사상과 도덕적 행위자의 배우적 특성
1. 문제 제기
2. 은유의 맥락에서 조망하는 인(仁)의 다양한 의미들
3. 책임 귀속적 행위자[기己]의 등장과 ‘인??(仁) 의미들의 유사성
4. 맺음말 : 배우형 도덕적 행위자의 특성

가(家)와 국(國), 문(文)과 질(質), 직(直)__
인문주의 국가관
1. 문제 제기
2. 가족주의 국가관의 재검토
3. 인문주의 국가론
4. 맺음말

의(意)와 지(知)__
‘의지’와 ‘앎’ 문제의 대두 - 『논어』 「술이」 30의 해석을 중심으로
1. 문제 제기
2. 「술이」 30의 해석법: 영웅적 존재의 동시성과 범인의 조건성 맥락
3. ‘의지’의 대두
4. ‘앎’의 대두
5. 맺음말

심(心)과 지(智)__
전국시대 ‘심(心)’ 주제화의 서곡
1. 문제 제기
2. 심자(心字) 출현과 초기 의의
3. 공자, 보여도 보려고 하지 않음[시이불견視而不見]
4. 양주, 보았으나 굴착하지 않음[시이불착視而不鑿]
5. 맺음말 그리고 새 출발


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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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저신정근

 
서울대학교에서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동양철학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선비정신과 풍류문화연구소 이사장과 한국동양철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학장 및 유교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대한민국에 동양고전 열풍을 일으킨 대표작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을 비롯해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노자의 인생 강의』, 『인생교과서 공자』, 『맹자의 꿈』, 『동양 철학 인생과 맞짱 뜨다』, 『사람다움의 발견』, 『철학사의 전환』, 『신정근
서울대학교에서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동양철학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선비정신과 풍류문화연구소 이사장과 한국동양철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학장 및 유교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대한민국에 동양고전 열풍을 일으킨 대표작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을 비롯해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노자의 인생 강의』, 『인생교과서 공자』, 『맹자의 꿈』, 『동양 철학 인생과 맞짱 뜨다』, 『사람다움의 발견』, 『철학사의 전환』, 『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1일 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 수를 배우다』 등이 있다.
이 외에도 8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각종 미디어 출연과 기업 및 공공기관 강연을 통해 동양고전의 매력을 대중에게 전파하며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최근작 : <세계 지성사로의 초대>,<동아시아 생태사유와 생태미학>,<한국유학의 미래적 전망과 과제> … 총91종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2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28쪽 | 746g | 153*224*30mm
ISBN13
9788989721543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모두 12편의 글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한편에서 펼친 주장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수없이 많은 등정기를 가진 논어산」에서는 ‘극기복례위인(克己復禮爲仁)’을 예로 들면서 송제국과 청제국 시대에 활약했던 철학자들의 상이한 해석 가능성을 소개하고 있다. 즉 『논어』는 창조적인 해석 가능성이 열려 있는 문헌이지 한 가지 해석(세계관)만 가능한 정전이 아닌 것이다.

「『논어』를 어떻게 읽어볼 것인가?」에서는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의 저자 김경일 교수의 『논어』 읽기가 결국 역사 허무주의에 빠지게 된다는 점을 밝혔다.

「관계의 고착성과 탈바꿈의 자유 사이의 긴장」에서는 고대 유가 문헌에서 군자가 인륜의 질서에 구속되어 있지 않고 세계 전체와 결합하기 위해서 영구적인 자기 변화를 일군다는 점을 밝힌다. 그 결과 다소 역설적이겠지만 군자보다는 소인이 현대에서 말하는 개인에 가까운 존재 양태를 보여주고 있다.

「유교 지식인의 사회 개선의 의의와 한계」에서는 선진(先秦) 시대에서 송제국까지 유교 지식인의 존재 양태를 공과라는 측면에서 통사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들은 도덕적 평등성을 주장했지만 사회적 불평등을 삶의 자연적인 제도로 받아들였고, 황제와 함께 공동체의 분치자로 자임했으며 선의 힘을 낙관적으로 신뢰했지만 악과 대결에 미숙하여 신사회의 이행에 철저하지 못했다.

「‘의(義)’는 자족적 토대를 갖는가?」에서는 고대 사회의 지식인들이 이익 사회의 출현에 대해 왜 공포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는지를 다루고 있다. 아울러 저자는 의가 인륜의 덕목에 제한되기도 하지만 그것을 초월하여 보편적 맥락에서 쓰일 수 있는 특성이 있다는 점을 논증한다.

「타자의 대두와 관용 대우의 원칙[서恕]의 상호관련성」에서는 서가 덕목이자 도덕 원칙으로서 춘추 시대에 등장하게 된 맥락을 밝힌다. 나아가 저자는 서를 관용 대우의 원칙으로 해석하면서 그것이 때에 따라 자립적이기도 하고 의존적인 특성을 가진다는 점을 해명한다.

「중화주의와 ‘중국 철학’의 동행」에서는 ‘중국 철학’ 속에는 세계 철학과 같은 보편적인 계기도 있지만 인종주의나 국수주의로 해석될 수 있는 중화주의의 특색이 있다는 점을 밝힌다.

「사회 질서 창출의 출발점으로서 이름의 운용」에서는 정명이 정명분(正名分)이나 정명실(正名實)의 약칭으로서 명과 분, 명과 실의 잘못된 관계를 바로 잡다는 식의 해석을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인(仁)’ 사상과 도덕적 행위자의 배우적 특성」에서는 인(仁)이 다양한 은유 장치에 둘러싸여 있다는 점을 다루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는 인이 춘추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책임 귀속적 행위자[기己]를 전제로 삼고서 지속 가능한 축적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는 의미 맥락으로 논의된다는 점을 밝힌다.

「인문주의 국가관」에서는 흔히 알고 있듯이 공자가 결코 가족주의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다 인문적 가치를 제고시키려고 했던 점을 다루고 있다.

「‘의지’와 ‘앎’ 문제의 대두」에서는 공자가 의지와 앎의 주제에서 드러내고 있는 영웅적 계기를 밝힌다.

「전국시대 ‘심(心)’ 주제화의 서곡」에서는 언제부터 마음이 사람의 행위, 욕망을 통제하거나 주재하는 역할을 가지게 되었는가를 다루고 있다.


12편 각각의 글이 『논어』와 공자의 세계를 해명하는 데에 결정적인 개념을 축으로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이 중 앞의 두 편은 현대 한국에서 『논어』가 소비되는 형태를 해명하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다음 다섯 편의 연구 대상이 『논어』의 시대에만 한정되지 않고 송제국까지 확장되거나 근현대의 차이나의 저술까지 포괄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즉 『논어』에서 제기된 문제가 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어떻게 확대 재생산되는지를 추적하고 있다. 마지막 다섯 편은 『논어』보다 공자에 초점을 두고 있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공자와 『논어』가 함축하거나 주장하는 주장이 보다 명확하고 새롭게 드러나기를 기원한다.

『논어의 숲, 공자의 그늘』은 『논어』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개념을 중심으로 공자 세계의 전체를 해명하고 있다. 이 점을 드러내기 위해 글의 제목 앞에 그 글에서 핵심적으로 다루는 개념을 문패처럼 내걸어 놓았다. 예를 들자면 군자와 소인, 의와 리(利), 인과 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이들 개념의 원의를 훼손하지 않은 채 가급적이면 그것을 현대적인 언어로 대체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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