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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두세요 (상) + (하) 세트
2권
김조훈
보민출판사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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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구성 소개

책소개

목차

『화장실에 두세요 (상)』
추천사
작가의 말

1月

[1月 1日] 새해는 늘 새롭고, 늘 설렌다.
[1月 2日] 책에 답이 있다, 실행이 중요하다.
[1月 3日] 참된 부자란
[1月 4日] 지금까지 존재했던 사람들 가운데서 순수하고 지혜로운 영혼은 누구나 오해를 받았다.
[1月 5日]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너는 생각하는 갈대다.
[1月 6日] 삶은 늘 새롭다.
[1月 7日] 햇살처럼 찬란히 빛나는 꿈
[1月 8日] 결국 누구나 홀로 서야 한다.
[1月 9日] 긍정을 가져오는 세포, 실행하는 세포가 너에게 있다.
[1月 10日] 뱃살과 열정은 비례하지 않는다.
[1月 11日] 부자가 되면 뭐 하시겠어요?
[1月 12日] 핵심은 실행이다.
[1月 13日] 너의 장점
[1月 14日] 고집
[1月 15日] 따스한 첫사랑의 잔향
[1月 16日] 너와 있으면 재밌다.
[1月 17日] 스스로 주인 되는 길
[1月 18日] 목적지
[1月 19日] 법칙
[1月 20日] 선택
[1月 21日] 지난 후회
[1月 22日] 영
[1月 23日] 마지막 증언
[1月 24日] 천국은 시간과 공간 개념이 없다.
[1月 25日] 천국은 생각의 속도로 이동하는 세계다.
[1月 26日] 기다림은 지킴이다.
[1月 27日] 삶은 속도보다 방향
[1月 28日] 충전이 필요합니다.
[1月 29日] 당신이 있다는 기적
[1月 30日] 삶의 주인
[1月 31日] 이미 행복한 사람이다.

2月

[2月 1日] 해무
[2月 2日] 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
[2月 3日] 몰두
[2月 4日] 타이밍
[2月 5日] 그리움
[2月 6日] 돌아간다는 것은
[2月 7日] 함께 늙는다는 것
[2月 8日] 그분께 드리는 감사
[2月 9日] 첫, 처음
[2月 10日] 사랑
[2月 11日] 부고
[2月 12日] 사랑바보
[2月 13日] 주고 싶은 마음
[2月 14日] 삭힘의 힘
[2月 15日] 박복한 여인
[2月 16日] 소녀
[2月 17日] 처갓집 말뚝 보고 절한다.
[2月 18日] 여행
[2月 19日] 질투
[2月 20日] 극세한 감각
[2月 21日] 짝사랑
[2月 22日] 갈비탕에 국수
[2月 23日] 마지막 산책
[2月 24日] 꿈
[2月 25日] 가는 길
[2月 26日] 준비
[2月 27日] 임종
[2月 28日] 이른 봄
[2月 29日] 돌아보면 네 곁에는 늘 누군가가 있었다.

3月

[3月 1日] 행운 받을 준비
[3月 2日] 내면의 소리
[3月 3日] 너를 먼저 정복하라.
[3月 4日] 멋진 날
[3月 5日] 늙음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3月 6日] 무심의 지혜
[3月 7日] 미루지 말고 오늘을 사세요.
[3月 8日] 사랑 중독
[3月 9日] 아름다운 것
[3月 10日] 자연의 법칙
[3月 11日] 참된 만족
[3月 12日] 피할 수 없는 조건들
[3月 13日] 너는 기분 좋은 사람이다.
[3月 14日] 비난
[3月 15日] 달이 차오르는 밤
[3月 16日] 첫사랑을 보고
[3月 17日] 첫사랑
[3月 18日] 동창회
[3月 19日] 아이
[3月 20日] 아내와
[3月 21日] 너의 생일
[3月 22日] 결혼기념일
[3月 23日] 서운한 마음
[3月 24日] 산행
[3月 25日] 보고 싶어요.
[3月 26日] 생존과 전략
[3月 27日] 양심을 지켰다.
[3月 28日] 갈등
[3月 29日] 악기
[3月 30日]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3月 31日] 진급

4月

[4月 1日] 사춘기 아들
[4月 2日] 너무 힘들어.
[4月 3日] 어른이 된다는 것
[4月 4日] 장례식장
[4月 5日] 편지
[4月 6日] 영혼과 교감한다.
[4月 7日] “You follow me!”
[4月 8日] “Pajeon! Makgeolli!”
[4月 9日] 목표를 이룬 뒤의 허전함
[4月 10日] 골목대장
[4月 11日] 작별하지 않는다.
[4月 12日] 노부부를 보며
[4月 13日] 인생의 완주
[4月 14日] 꺾이지 않는 마음
[4月 15日] 골목
[4月 16日] 신고
[4月 17日] 자연은 영혼을 치료한다.
[4月 18日] 어디로 가게 될까?
[4月 19日] 만사가 무기력해질 때
[4月 20日]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가 듣기 싫어질 때
[4月 21日] 아내를 업고
[4月 22日] 너는 멋진 삶을 사는 사람
[4月 23日] 두 가지 중 너의 선택은
[4月 24日] 너는 너무 빨리 달리려고 할 필요 없다.
[4月 25日] 바닷속
[4月 26日] 삶의 본질
[4月 27日] 삶의 과정
[4月 28日] 아들의 눈물
[4月 29日] 보내는 슬픔
[4月 30日] 합선

5月

[5月 1日] 촛대바위에서
[5月 2日] 살아 있어도 괜찮아.
[5月 3日] 엄마의 말
[5月 4日] 딸
[5月 5日] 아버지
[5月 6日] 아들
[5月 7日] 가장 행복한 날
[5月 8日] 어머니
[5月 9日] 낭만 야구
[5月 10日] 작가라는 직업
[5月 11日] 삶의 본질
[5月 12日] 인생에는 사실 손해인 것이 없다.
[5月 13日] 천재 작가가 즐기며 글을 쓴다.
[5月 14日] 복권
[5月 15日] 화장실에 두세요.
[5月 16日] 비움과 채움
[5月 17日] 소박하고 진실한 삶이란
[5月 18日] 새로움의 이치
[5月 19日] 인생은 곱셈
[5月 20日] “나는 할 수 있다.”
[5月 21日] 인생의 색
[5月 22日] 보내는 마음
[5月 23日] 자연
[5月 24日] 말은 너의 자화상이다.
[5月 25日] 하나의 지혜가 있으면 하나의 어리석음이 있다.
[5月 26日] 인생의 모든 부분은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5月 27日] 사랑은 조금씩 놔 주는 것이다.
[5月 28日] 운명
[5月 29日] 비판하지 마라.
[5月 30日] 죽음은
[5月 31日] 헤어짐

6月

[6月 1日] 잠이 오지 않는 까닭
[6月 2日] 과거형 사람
[6月 3日] 현재 · 미래형 인간
[6月 4日] 유일한 시간
[6月 5日] 죽음이란 없다.
[6月 6日] “이게 정말 내 삶인가?”
[6月 7日] 홈런 별
[6月 8日] 가난
[6月 9日] 싱거운 것은 둥글둥글할 것 같다.
[6月 10日] 짠맛은 왠지 각이 져 있을 것 같다.
[6月 11日] 달콤한 단맛은 평면처럼 펴져 있을 것 같다.
[6月 12日] 상심 증후군
[6月 13日] 지우개
[6月 14日] 내일이 오지 않는 꿈
[6月 15日] 감사라는 빛
[6月 16日] 인생은 죽음과 죽어감이다.
[6月 17日] 미래는 여전히 백지다.
[6月 18日] 바른 생각이 아닌, 다르게 생각하기
[6月 19日] 예외가 없어, 사망률은 100%
[6月 20日] 모든 멈춘 것은 퇴색한다.
[6月 21日] 성공이란?
[6月 22日] 틈이 벌어지고 낡아간다.
[6月 23日] 생명은 유쾌하다.
[6月 24日] 죽음은 평화롭다.
[6月 25日] 아는 것이 많을수록 확신할 수 있는 것이 적어진다.
[6月 26日] 공동의 모국어는 웃음이다.
[6月 27日] 딱 한 사람
[6月 28日] 어리석고 독단적이다.
[6月 29日] 내가 나를
[6月 30日] 코드블루

『화장실에 두세요 (하)』
추천사
작가의 말

7月

[7月 1日] 격노한 사람은 사자와 같다.
[7月 2日] 교활한 사람은 여우와 같다.
[7月 3日] 견실한 사람은 바위와 같다.
[7月 4日] 학식이 있는 사람은 횃불과 같다.
[7月 5日] 業(업, 카르마)
[7月 6日] 인생은 고(苦, 괴로울 고)
[7月 7日] 매일 새롭게 태어난다.
[7月 8日] 교활한 악의
[7月 9日] 현명한 사람
[7月 10日] 주식
[7月 11日] 이성을 바라보는 눈
[7月 12日] 풍경
[7月 13日] 열정
[7月 14日] 긍정 확언
[7月 15日] 관대함
[7月 16日] 너의 길
[7月 17日] 다시 살기로 했다.
[7月 18日] 자존감
[7月 19日] 편지
[7月 20日] 제대
[7月 21日] 편지 받다.
[7月 22日] 다른 편지
[7月 23日] 그 아이는 이 세상에 없어요.
[7月 24日] 답장
[7月 25日] 길
[7月 26日] 새로운 인연
[7月 27日] 책에서 너의 일부를 발견한다.
[7月 28日] 너는
[7月 29日] 소년의 여름
[7月 30日] 짧은 여름의 마음
[7月 31日] 여름밤의 수로

8月

[8月 1日] 새로운 일
[8月 2日] 채식주의 여인
[8月 3日] 휴가에서 생긴 일
[8月 4日] 기억나지 않아
[8月 5日] 그녀가 누구인지
[8月 6日] 다시 보게 된 그녀
[8月 7日] 지하철 건너편 승강장
[8月 8日] 엘리베이터 그녀
[8月 9日] 용기를 내보자.
[8月 10日] 실망
[8月 11日] 어제 뵌 것 같아요.
[8月 12日] 옥상
[8月 13日] 왜 여기에 있는 거지?
[8月 14日] 인생은 곱셈
[8月 15日] 해방
[8月 16日] 둘째 봉오리
[8月 17日] 인연
[8月 18日] 기다리던 날
[8月 19日] 사랑은
[8月 20日] 자아
[8月 21日] 거만
[8月 22日] 시를 쓰는 순간
[8月 23日] 시 쓰는 공부
[8月 24日] 생강
[8月 25日] 식혜
[8月 26日] 죽음에 대한 결론
[8月 27日] 오늘 하루
[8月 28日] 기쁨과 슬픔
[8月 29日] 말
[8月 30日] 지루한 책
[8月 31日]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9月

[9月 1日] 태풍
[9月 2日] 모기 싫어.
[9月 3日] 엘리베이터 속 순간
[9月 4日] 엘리베이터 속 눈빛
[9月 5日] 아침달
[9月 6日] 행복에 대한 묵상
[9月 7日] 사람을 꽃 보듯 바라보라.
[9月 8日] 시작
[9月 9日] 격려와 응원
[9月 10日] 우울증
[9月 11日] 보석
[9月 12日] 그대가 내게 왔을 때
[9月 13日] 시인
[9月 14日] 황홀한 꿈
[9月 15日] 사람
[9月 16日] 인생에는
[9月 17日] 지피지기 백전불태
[9月 18日] 이 순간, 나는 행복하다.
[9月 19日] 모든 순간을 선택한다.
[9月 20日] 남는다.
[9月 21日] 사는 게
[9月 22日] 살아온 만큼 안다.
[9月 23日] 이상적 가치
[9月 24日] 주사위가 던져졌다.
[9月 25日] 75세까지 야구를 하겠다.
[9月 26日] 사랑하는 사람
[9月 27日] 마지막 표정
[9月 28日] 어떤 존재로 남고 싶은가.
[9月 29日] 환생
[9月 30日]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10月

[10月 1日] 남의 말을 경청하라.
[10月 2日] 수평선
[10月 3日] 연속의 영에게
[10月 4日] 오해와 망각
[10月 5日] 새벽의 교만
[10月 6日] 책의 한 줄이 인생을 바꿀지도 모른다.
[10月 7日] 이왕이면 용서하라.
[10月 8日] 훌륭한 스승과 좋은 친구
[10月 9日] 길
[10月 10日] 가진 재주를 사용하자.
[10月 11日] 비밀 기록
[10月 12日] 너다운 꿈
[10月 13日]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밤
[10月 14日] 뒤를 돌아보면
[10月 15日] 마음이 바뀌면
[10月 16日] 이름을 기억하라.
[10月 17日] 절대로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지 마라.
[10月 18日] 조금은 느려도 괜찮아.
[10月 19日] 조급할 필요 없어.
[10月 20日] 가을이다.
[10月 21日] 순간을 살래.
[10月 22日] 고요
[10月 23日] 우리
[10月 24日] 하늘과 나
[10月 25日] 시작과 끝
[10月 26日] 산행
[10月 27日] 하산
[10月 28日] 가을
[10月 29日] 너는 작가
[10月 30日] 풀꽃
[10月 31日] 오랜 슬픔

11月

[11月 1日] 작은 감사
[11月 2日] 늙어가는 사랑
[11月 3日] 거리의 미학
[11月 4日] 마지막처럼, 처음처럼
[11月 5日] 오늘을 건너는 너
[11月 6日] 오늘을 미루지 않는 사람
[11月 7日] 어쩔 거야.
[11月 8日] 비밀
[11月 9日] 숨을 참는 날
[11月 10日] 눈물
[11月 11日] 엄마. 엄마. 엄마.
[11月 12日] 행동이 바뀌면
[11月 13日] 습관이 바뀌면
[11月 14日] 너의 인격
[11月 15日] 인격의 변화
[11月 16日] 책을 읽는다는 것은
[11月 17日] 마음이 좁으면
[11月 18日] 미소
[11月 19日] 노력하는 사람
[11月 20日] N-O-W
[11月 21日] 배려
[11月 22日] 당연한 너
[11月 23日] 잘 살아온 거야.
[11月 24日] 트림
[11月 25日] 열정
[11月 26日] 사명
[11月 27日] 포기하지 마
[11月 28日] 사람이 자산
[11月 29日] 인사
[11月 30日] 너라는 천재

12月

[12月 1日] 행복
[12月 2日] 산들바람
[12月 3日] 고독
[12月 4日] 마지막으로 누구를
[12月 5日] 노부부
[12月 6日] 꿈은
[12月 7日] 소통은 언제나 옳다.
[12月 8日] 세 가지를 품어라.
[12月 9日] 평범은 편하다.
[12月 10日] 꽃
[12月 11日] 졸음
[12月 12日] 일과의 연애
[12月 13日] 주인공
[12月 14日] 설렘
[12月 15日] 나의 고요
[12月 16日] 가장 필요한 사람
[12月 17日] 거울 앞에서
[12月 18日] 거짓말
[12月 19日] 사랑이 없다면
[12月 20日] 끝과 시작
[12月 21日] 듣는다는 것은
[12月 22日] 정직한 믿음
[12月 23日] 말, 말로, 말은, 말에는, 말을
[12月 24日] 크리스마스이브
[12月 25日] 메리 크리스마스
[12月 26日] 겨울의 고요
[12月 27日] 영역
[12月 28日] 리셋(Reset)
[12月 29日] 길
[12月 30日] 364일
[12月 31日] 새해에는

저자 소개 1

1969년 봄, 광주광역시 운정동에서 태어났다. 한 청년의 자살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 됐다. 그 후 생생한 생각과 경험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 청년은 죽은 후 어느 세상으로 갔을까? 라는 의문이 생겨 사후세계에 관한 생각을 “나는 저승사자 그다음에는” 소설로 써서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매일매일 기록한 느낌과 생각의 글을 ‘화장실에 두세요’라는 책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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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5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788쪽 | 152*225*60mm

출판사 리뷰

이 책 『화장실에 두세요』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잠깐의 틈, 가장 사소한 순간조차도 배움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 있다. 단 몇 분의 머묾 속에서도 우리는 자기 자신과 마주할 수 있고, 작게라도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이 책은 365일이라는 긴 시간을 반으로 나누어, 1월부터 6월까지 독자는 그날 그날의 날짜에 맞춰서 책을 읽으며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치 아침에 마시는 한 잔의 물처럼, 이 책은 삶의 리듬을 새롭게 정돈하는 작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

저자는 이 책의 여러 곳에서 한결같이 강조한다. “핵심은 실행이다.” 이는 저자의 삶을 꿰뚫는 철학이자 이 책의 기초를 이루는 뼈대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지혜와 조언을 접한다. 그러나 그것이 내 삶을 바꾸지 못하는 까닭은 대개 실행으로 이어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지혜는 불씨에 불과하며, 그것을 불길로 번지게 하는 것은 결국 우리의 선택과 실천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렇다고 이 책이 독자를 다그치거나 조급하게 몰아세우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저자는 ‘실행’을 삶의 거대한 도약이 아니라, 하루하루의 작은 발걸음으로 바라본다. “인생은 단순히 목적지에 도착하는 일이 아니다. 목적을 향해 걸어가는 과정이 곧 인생의 본질이다”라는 문장은, 성취라는 결과만을 좇다 결국 허탈감을 느끼는 우리의 모습을 정직하게 비추면서도, 동시에 과정 속에서 이미 충분히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장점은 구체적이고 생생한 장면들에 있다. 저자는 일상에서 마주한 작은 선택들을 통해 인간의 본질적 고민을 끄집어낸다. 예컨대 양심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애써야 했던 어느 날의 고백은, 우리가 흔히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순간들조차 얼마나 삶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지를 보여준다. 또 죽음이라는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확실성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도, 그 두려움이 아닌 오늘의 삶을 선명히 살아야 할 이유를 발견하는 대목은 독자의 마음을 단단히 붙든다.

또한, 저자의 글에는 독자를 향한 친밀한 호흡이 있다. “너”라는 호칭으로 불러내는 대목에서는 마치 오랜 벗과 대화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저자는 거창한 성공담이나 화려한 이론을 늘어놓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체험을 솔직하게 풀어놓고, 거기서 끌어낸 깨달음을 조용히 건넨다. 그 순간 독자는 ‘이건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라는 공명을 느끼게 된다. 일반 자기계발서를 읽고 난 후 종종 찾아오는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먼 거리감이 아니라, 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친근함이 이 책의 가장 큰 힘이다.

리뷰/한줄평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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