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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 A. J. 엘리스(LA 다저스 주전 포수)
머리말 1. 백만 명 중의 한 명 2. 당신의 꿈이 늦춰질 때 3. 나는 누구인가? 4. 떠나야 할 시간 5. 위대한 왕이신 하나님 6. 최고의 친구이신 하나님 7. 함께 성장하다 8. 너의 상처는 곧 나의 상처 9.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10. 가족은 정하기 나름 11. 열정을 좇다 12. 그럴 리가 없어요 13. 웰컴 투 마이너리그 14.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15. 남달라 보일 수 있는 용기 16. 늘 어려운 시작 17. 따로 똑같이 성장하다 18.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기분 19. 웰컴 투 메이저리그 20. 푸홀스는 정말 굉장해 21.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22. 우리가 만능이 아님을 일깨워 주시는 하나님 23. 스물한 살, 그리고 플레이오프 24. 그들도 하나님을 볼 수 있기를 25.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26. 마음을 다해 임하라 27. 아직은 너무 일러 28. 출구 없는 고속도로 29. 기도에 생명 불어넣기 30. 열정과 열정이 만날 때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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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공놀이가 뭔데…” 라는 말이 있다. 연세 지긋한 어른들이 예전에 운동 경기를 낮추어 일컫던 말이다. ‘그깟 공놀이’에 불과했던 스포츠의 하나인 야구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좀 과장되게 말한다면 2013년 한 해 동안 145g 야구공 하나 때문에 온 국민이 행복했다. 바로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의 빼어난 활약 때문이다. 2013년 류현진 선수는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일명 ‘괴물’로 불리는 류현진 선수보다 더 괴물 같은 실력을 가진 선수가 같은 팀에 있었으니, 그가 바로 클레이튼 커쇼다.
커쇼 인생에서 후원자는 바로 그의 아내 엘런이다. 커쇼와 함께 독실한 크리스천인 엘런은 2007년 6월에 아프리카의 잠비아에서 첫 선교활동을 시작했다. 그때 잠비아 고아들에게 깊은 영감을 얻은 엘런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클레이튼과 함께 ‘커쇼의 도전’이라는 자선단체를 만들었다. 커쇼의 도전은 2011년 커쇼가 삼진을 잡을 때마다 100달러씩 기부한 모금 활동을 시작으로 2013년 현재까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자선활동을 벌이고 있다. 과연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일까? 커쇼 부부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물론 돈과 명예도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인생이라는 짧고도 긴 여정을 반드시 누군가와 함께 걸어가야 한다. 그리고 서로 도와야 인생이라는 가시밭길을 무사히 헤쳐나갈 수 있다. 커쇼 부부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고, 두 사람의 용기는 더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로 사랑의 손길을 보내는 계기가 되었다. 자기가 사랑하는 일을 발견하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하며, 그 일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용기를 줄 수 있다면 그만큼 가치 있는 삶도 없을 것이다. 현재 클레이튼 커쇼와 LA 다저스는 3억 달러(한화 약 3180억원)의 장기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학교 때 이미 퍼펙트게임(15탈삼진으로 5회 콜드게임승)을 하는 등 빼어난 실력을 보인 커쇼이지만, 자신의 불확실한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담당자(제이디)와 햄버거 집에서 만나 나눈 이야기를 소개한다. 『“계약금을 얼마로 하면 좋겠니?” 나는 웃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점심 값 계산할 정도면 충분해요.”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건 정말 농담이 아니었다. 부자가 되는 게 당시 내 목표가 아니었다. 한참 동안 침묵을 지키던 제이디는 진지한 목소리로 내가 깜짝 놀랄 만큼 큰 계약금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말해 주었다. 그 순간 햄버거를 손에 들고 있던 나는 숨이 멎을 것 같았다.』 이것은 7년 전(2006년) 이야기이다. 좀 과장해서 말한다면 7년 사이에 몸값이 3억 달러와 햄버거 2인분 값만큼 아득하다. 이처럼 “인간” 커쇼를 알 수 있는 일화들이 책 곳곳에 들어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아프리카까지, 그리고 리틀 야구선수에서 메이저리거로 성장해가는 커쇼의 38장 컬러사진은 글의 감동을 더해준다. 참 크리스천의 삶을 실천하는 ‘주님의 선발투수’ 커쇼의 겸손한 말로 맺는다. “많은 사람이 나를 지켜보는데 그들에게 신앙을 대놓고 전할 수는 없습니다. 그저 기독교인이 어떻게 사는가를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