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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학혁명: 전통적 관점
서론 : 과학혁명 천문학의 혁명 역학의 혁명 : I 중세역학과 갈릴레오 마술, 기술 및 실험과학 : 베이컨 지식의 위기와 그 해결 : 데카르트와 기계적 철학 역학의 혁명 : II 데카르트에서 뉴튼까지 생리학의 혁명 : 하비와 피의 순환이론 과학단체의 출현과 새로운 과학활동 과학혁명과 종교 과학혁명기의 기술과 과학 과학혁명의 완성과 그 영향 : 뉴튼과학과 계몽사조 2. 과학혁명: 새로운 관점 서론 과학혁명기의 과학분야들 과학혁명기 과학의 행위자들 과학혁명기 과학의 실행 과학혁명기 과학의 공간 과학혁명기 과학과 후원 과학혁명기 과학과 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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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혁명, 전통적 관점과 새로운 관점
과학혁명은 유럽문화 전체에 배경을 두고 유럽문화, 나아가서는 세계문화 전체에 걸쳐 영향을 미친 혁명적 변화였다. 따라서 과학혁명은 과학의 역사상에서는 가장 획기적인 일이었으며 과학혁명에 대한 연구는 과학사 연구의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로서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과학혁명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룬 책들은 아주 많다. 버트(E. A. Butt), 코이레(Alexandre Koyre) 및 버터필드의 선구적 업적들에서 시작해서 홀(A. R. Hall)과 보애스(M. Boas)의 책들 그리고 커니(H. F. Kearney)와 웨스트팔(Richard S. Westfall)의 책들이 모두 과학혁명 전반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제1부는 위의 책들을 바탕으로 시작해서 때로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씌어진 서로 다른 해석들을 견주어 종합해 보며, 보다 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한 연구결과들로서 이를 보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1부가 꾀하는 바는 과학혁명에 있어서 주가 되는 몇 가지 현상 및 측면들과 그 대표적 문제들에 대해서 필자로서 가능한 한 수긍이 가고 흥미있는 설명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즉 과학혁명이라는 현상에 대한 그리고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 주는 데 진정한 목적이 있다. 이 책의 제2부에서는 과학혁명과 관련하여 '전통적 관점'과 '새로운 관점'이라는 표현들이 자주 사용된다. 전자는 주로 1970년대까지의 과학혁명 연구에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던 관점을 가리키고 이 책의 제1부가 취하고 있는 관점도 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며, 후자는 1980,90년대를 통해서 얻어진 새로운 관점을 가리킨다. 특히 이들 여러 가지 새로운 관점, 해석, 흐름들은 아직 하나의 체계적이고 정합저인 '관점'을 형성시키지는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제2부를 집필함에 있어 저자는 과학혁명에 관하여 하나의 '새로운 관점'에 바탕한 정리된, 확립된, 그리고 널리 받아들여진 해석을 펴기보다는 초판 출간 이후 과학혁명과 관련하여 새롭게 탐구되고 새롭게 이해된 여러 가지 주제, 측면, 문제, 해석 등을 소개하고, 특히 중요하고 흥미있으면서도 아직 충분히 탐구되고 밝혀지지 않은 문제들을 제시하는 일에 주력한다. 따라서 주목받는 새로운 연구성과들을 얻은 몇몇 저자들의 주장과 견해의 소개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독자들이 스스로 더 읽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서술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