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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1. 거울과 저울 사이에서 배우는 장사의 도 2. 운에 인생을 걸지마라 3. 이타행은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4. 좋은 감정은 표현하고 서로 교감하라 5. 차분하게 바라보면 길을 찾을 수 있다 6. 승리의 DNA 7. 욕심과 장사의 균형을 잡아라 8. 드러내지 않는 장사의 지혜 9. 넘치지 않는 장사의 기준 10. 기본에 충실하자 2장 11. 신뢰를 쌓는 약속의 맛 12. 인과관계를 잘 살펴라 13. 훌륭한 거짓이 서투른 진정에 못 미친다 14. 욕심의 숫자를 보는 마음 15. 걱정에서 자라는 장사의 복 16. 복이 부르는 조심의 경계 17. 보이지 않는 뿌리를 지키는 일 18. 작은 생선을 굽듯 지켜야 할 것 19. 작은 차이가 만드는 식당 3장 20. 큰 날갯짓을 준비하는 시간 21. 손님의 고견을 받들어라 22. 동료를 믿어야 해결할 수 있다 23. 동료를 믿어야 해결할 수 있다 23. 유연함이 마음을 잡는다 24. 전문가는 기본에 충실하다 25. 컴플레인을 이해하는 시선 26. 평범한 맛에 미어터지는 손님 27. 광고 없이도 줄 서는 가게 28. 의사소통을 가로막는 가마솥 4장 30. 눈앞의 이익과 등 뒤의 손해 31. 지켜야 할 가치와 바꿔야 할 방식 32. 똑같은 장면도 관점에 따라 행동이 다르다 33. 실패하지 않고 일을 완수하는 법 34. 꾸밈없는 순수함의 본질 35. 사나운 개를 찾아라 36. 고통은 견뎌야 평안이 찾아온다 37.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지 말라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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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의 밥에도 철학은 담긴다. 우리는 흔히 한비자를 냉혹한 법가 사상가로 기억한다. 그러나 이 책 속의 한비자는 조금 다르다. 흔들리는 마음을 바로잡고, 욕심과 균형 사이를 돌아보게 하며, 사람의 감정과 신뢰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현실적인 삶의 철학자로 다가온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고전을 설명하기보다 살아낸다는 점에 있다. 저자는 한비자의 문장을 인용한 뒤 곧바로 식당의 현실 속으로 들어간다. 손님의 말 한마디, 늦은 점심시간의 공기, 주방의 동선 같은 아주 평범한 장면들이 고전과 만나면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삶의 본질을 돌아보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장사’라는 일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장사는 단순히 돈을 버는 일이 아니라 기준을 세우는 일이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고, 매일 반복되는 작은 선택 속에서 스스로를 단련하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조용히 일깨워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