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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위기 속에서 진화한 ELS
‘국민 재테크’에서 ‘국민 욕받이’로 ELS 손실위기, 정말 처음이었을까?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은 이유 [읽을 거리] 홍콩H지수 손실은 갑툭튀 리밸런싱이 문제였다? Part 2. ELS 오해와 진실 ELS는 단순한 풋옵션 매도 구조일까 ELS는 정말 자주 손실이 났을까 분산투자 상품일까, NO! Worst Performer 기준 상방을 포기하는 투자, 그래서 매력이 없을까 급락 국면에서는 주식보다 더 위험할까 한국 투자자만 가입하는 ‘호구 상품’일까 ELS는 투자자와 증권사가 맞서는 제로섬 게임일까 투자자는 계속 외면받아 왔을까 [읽을 거리] ELS vs 주식, 언제 무엇이 유리한가 Part 3. 실전 재테크: ELS 바로 알기 ELS의 정의 ELS 기초자산 이해하기 ELS 용어 정리 ELS 수익/손실 사례 분석하기 ELS 다른 인기 구조 이해하기 [읽을 거리] ELS 투자 귀재 소주업체 무학 Part 4. 실전 재테크: ELS 구조 뜯어보기 ELS 쿠폰의 비밀 시장 ELS 쿠폰 해석하기 증권사는 ELS로 어떻게 돈을 벌까? [인터뷰] ELS 헤지 트레이더 인터뷰 [읽을 거리] 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기한 잡학 ELS 지식(알쓸신잡) Part 5. ELS 실전 재테크 가입 장소 가입 자격 확인 새로 바뀐 투자자 보호 강화제도 가입 방법 및 절차 상품 정보 확인하기 [인터뷰] ELMA CTO 인터뷰 실전 가입 169 투자 주의점 [읽을 거리] ELS O/X 퀴즈 |
김정혁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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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ELS 손실 사태는 국내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언론과 시장에서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연일 표현했다. 실제로 국민 가입 계좌 수와 손실 규모를 감안하면, 그 표현이 과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투자자 수만 명이 동시에 손실을 경험했고 그 규모 또한 수조 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걸음 물러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과연 이번 사태가 정말 처음 있는 일이었을까? ELS라는 상품은 지난 20여 년 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위험성을 숨긴 채 판매돼온 상품이었을까? 혹은 구조적으로 투자자에게 불리하게 설계된, ‘언젠가는 터질 수밖에 없는 상품’이었을까? 그 답을 찾으려면 ELS 역사 20년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시계를 조금 뒤로 돌려보고자 한다. ELS 시장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해왔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위기들을 겪어왔는지를 함께 살펴본다. 지금 우리가 마주한 이 상황은 어쩌면 처음이 아닐지도 모른다. 또 그런 위기 속에서 ELS 상품은 조금씩 성장하고 진화돼왔을지도 모른다. ---p.15 ELS가 위험하다는 비판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은 ‘투자자가 결국 풋옵션을 매도하는 구조’라는 점이다. 아래 그림처럼 일반적으로 풋옵션 매수는 손실이 제한되고, 주가 하락 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커지는 구조다. 최대 손실은 풋옵션 매수로 지불한 프리미엄이다. 반면 풋옵션 매도는 초기 프리미엄을 받는 대신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손실이 확대되는 구조다. 이 때문에 “ELS는 투자자가 위험을 떠안고 증권사만 유리한 구조”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실제로 ELS에는 풋옵션 매도 구조가 포함돼 있다. 이 구조가 투자자가 받는 ELS 쿠폰의 재원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단순히 ‘풋옵션 매도’라는 한 가지 요소만으로 ELS 전체 구조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pp.38~39 2000년대 초반 한국 시장에 ELS가 처음 소개될 당시, 상품을 접한 많은 담당자들은 “어떻게 기초자산이 50% 하락해도 원금과 쿠폰을 받을 수 있냐”며 놀라워했다. 당시에는 무조건 가입해야 할 상품으로 받아들였다. 지금은 은퇴한 외국계 증권사 임원 역시 “당시 한국 ELS 시장에 상품을 공급할 때 내부 세일즈 마진을 내부 가이드 라인보다 훨씬 더 붙여도 거래가 됐고, 나중에 더 붙여봐도 대부분 거래가 성사돼 신기했다”고 회고했다. 이런 현상은 당시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가 간다. 2000년대 초반 국내에는 금융공학을 전문적으로 이해하는 인력이 많지 않았고, ELS 투자 경험을 가진 고객도 극히 제한적이었다. 외국계 증권사가 구조화된 상품을 제안하면 이를 정밀하게 분석하기보다는 거래를 확보하는 게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기였다. ---p.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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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를 다시 바라봐야 할 시간이다
수익률의 숫자 너머, 구조와 조건을 이해해야 투자의 기준이 선다 상품 설계자가 풀어낸 가장 현실적인 ELS 투자 해설서 ELS, 이제는 다시 제대로 배워야 할 때 한때 ELS는 주식과 예금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재테크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은행 창구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고, 비교적 높은 쿠폰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에게 익숙한 상품이었다. 그러나 시장의 큰 변동을 지나며 ELS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 이제 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막연한 기대도, 무조건적인 회피도 아니다. ELS가 어떤 구조로 수익을 만들고, 어떤 조건에서 결과가 달라지는지 정확히 이해하는 일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ELS를 단순히 ‘위험한 상품’ 또는 ‘고수익 상품’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ELS가 어떻게 등장했고, 어떤 위기를 거치며 현재의 구조로 진화했는지, 그리고 투자자는 어떤 기준으로 상품을 바라봐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짚어준다. 쿠폰보다 중요한 것은 구조를 읽는 힘이다 ELS 투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흔히 쿠폰 수익률에 먼저 눈이 간다. 하지만 저자는 좋은 ELS를 판단하는 기준이 단순히 높은 쿠폰에 있지 않다고 말한다. 기초자산의 조합, KI 배리어, 행사가격, 조기상환 조건, 만기 구조 등 여러 요소가 맞물려 하나의 상품을 만들기 때문이다. 같은 ELS라도 어떤 조건으로 설계되었는지에 따라 투자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은 ELS의 기본 개념부터 상품 구조, 수익과 손실 사례, 쿠폰이 만들어지는 원리까지 실전 투자자의 눈높이에서 풀어낸다. 특히 ‘왜 고쿠폰 상품이 항상 좋은 선택은 아닌지’, ‘기초자산은 어떻게 봐야 하는지’, ‘조기상환 가능성은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며 투자자가 스스로 상품을 읽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상품 설계자가 알려주는 ELS 실전 투자법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장에서 ELS를 설계하고 판매해온 실무자의 시선이 담겨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투자자들이 궁금해하지만 쉽게 알기 어려웠던 ELS의 내부 구조, 증권사의 헤지 운용, 쿠폰 산정 방식, 실전 가입 절차까지 폭넓게 다룬다. 단순한 이론 설명이 아니라 실제 시장에서 ELS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여주는 투자 안내서에 가깝다. ELS에 처음 관심을 갖는 투자자라면 기본기를 다지는 입문서로, 이미 ELS에 투자해본 경험이 있는 투자자라면 상품을 다시 보는 기준서로 활용할 수 있다. 수익률만 보고 선택하던 ELS 투자에서 벗어나, 구조를 이해하고 조건을 읽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고르는 법. 이 책은 ELS 투자를 다시 시작하려는 투자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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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파생상품과 투자상품을 다뤄오며, 국내 ELS 시장의 도입과 성장 과정 역시 현장에서 직접 지켜봐왔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자면, 이 책은 국내 ELS 시장을 가장 현실적이고 균형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보기 드문 안내서다.
이 책은 ELS를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논란을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시장 사례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구조와 투자 원리 역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ELS를 처음 접하는 투자자에게는 가장 믿을 만한 입문서로, 경험 있는 투자자에게는 시장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통찰의 책으로, 그리고 금융업계 종사자들에게는 현장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으로 자신 있게 추천한다. - 진병오 (한화투자증권 Trading부문장(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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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생결합증권 시장의 성장과 변화를 현장에서 지켜봐온 한 사람으로서, 오랜 업계 동료
인 김정혁 팀장의 출간 소식은 무척이나 반갑다. 과거 증권사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현재 금 융투자협회에서 건전한 ELS 시장의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고민해온 나의 20여 년간의 세월이 이 책에서 고스란히 겹쳐 보이기 때문이다. 현장과 정책을 모두 경험한 입장에서 확언하건대, 이 책은 국내ELS 시장을 가장 입체적이고 균형 있게 설명한 보기 드문 안내서다. 이 책은 단순히 상품 구조를 설명하는 이론서에 그치지 않는다. ELS의 탄생부터 설계,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헤지 운용의 메커니즘까지 생생한 실무 경험을 한 권에 응축해 놓았다. 특히 홍콩H지수 사태 이후 ELS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깊어진 시점에, 상품 설계자의 시각에서 리스크와 기회를 정직하게 분석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다. ELS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에게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나침반이, 금융 현업 종사자들에게는 파생상품 시장의 본질을 다시금 정립하게 하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 지영근 (금융투자협회 파생상품부장(재무학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