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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시인의 말
03. --- 추천인의 글 12. --- Ⅰ부. 끌림 ♥ 당김 13. --- 행복 / 욕심 14. --- 꽃샘추위 / 봄꽃 15. --- 문자 / 카톡 16. --- 봄의 정체 / 인생은 대기 중 17. --- 알람 소리 / 문어의 삶 18. --- 다이어트 / 상어의 이빨 19. --- 건망증 / 배고픈 손 20. --- 직장인의 일요일 / 스마트폰 21. --- 인생 계획 / 시작은 내일부터 22. --- 분위기만 공부 중 / 결정 장애 23. --- 인간과 신 / TV 리모컨 24. --- 자연과 인간 / 핸드폰 배터리 25. --- 바쁜 인간 / 일곱 빛깔 무지개 26. --- 골목길 / 그때의 친구들 27. --- 여행 가방 / 기차 창가 28. --- 흐름으로 / 마음의 날씨 29. --- 세월의 숨결 / 삶의 완성 30. --- 시간 / 내일의 꿈 31. --- 인생의 길 / 희망의 빛 32. --- 작은 발걸음 / 작은 별 하나 33. --- 밤하늘 별처럼 / 눈물의 의미 34. --- 기분 좋은 봄 / 봄비 35. --- 새로운 꿈 / 비 내리는 날 36. --- 소망 / 희망 37. --- 삶의 온정 / 인생 경험 38. --- 봄꽃 / 명시(明詩) 39. --- 수용 / 행복 꽃 40. --- Ⅱ부. 떨림 ♣ 숨김 41. --- 은혜 / 감사 42. --- 사랑 / 인생 43. --- 사랑 꽃 / 주인공 44. --- 비움 / 채움 45. --- 지구 안에서 / 살다 보니 46. --- 그림자 / 장마 47. --- 여름비 / 불볕더위 48. --- 소나기 / 매미 49. --- 바다의 추억 / 해수욕장 50. --- 파도 소리 / 물보라 51. --- 수평선 / 모래성 52. --- 조약돌 / 밤하늘의 별 53. --- 여백의 자리 / 자연의 풍경 54. --- 봄바람 / 봄비 55. --- 지식 / 지혜 56. --- 내일 / 화가(畫家) 57. --- 도시의 하루 / 비 오는 날 58. --- 폭염 / 얼음 59. --- 나눔의 다리 / 나눔의 의미 60. --- 바다의 추억 / 숲의 계절 61. --- 아련함 / 애틋함 62. --- 꿈 / 봄바람 63. --- 책 /커피 향기 64. --- 달빛 / 별빛 65. --- 평화 / 열정 66. --- 희망 / 여행 67. --- 지구 / 역사 68. --- 휴식 / 자유 69. --- 모험 / 지혜 70. --- Ⅲ. 울림 ♠ 옮김 71. --- 고독 / 나무 72. --- 아침 / 밤 73. --- 겨울 / 자연 74. --- 시간 / 예술 75. --- 길 / 불꽃 76. --- 꿈 / 꿈의 항해 77. --- 나눔의 미학 / 정상의 끝 78. --- 새벽이 오면 / 바람의 길 79. --- 커피의 온기 / 별빛과 눈빛 80. --- 시든 꽃잎 / 그림자 81. --- 파도 / 초침과 분침 82. --- 사계절 / 벼락치기 83. --- 바람처럼 / 마음 여행 84. --- 희망 / 욕심의 그림자 85. --- 그리움 / 외로움 86. --- 낯선 시집 / 세월의 흔적 87. --- 눈물 / 깨달음 88. --- 기쁨 / 삶의 위로 89. --- 삶의 향기 / 인생의 향기 90. --- 삶의 시간 / 흉터의 흔적 91. --- 어머니 / 아버지 92. --- 그리움 / 추억 속 모습 93. --- 기쁨 / 성장통 94. --- 우리의 하루 / 서로의 울림 95. --- 진심으로 / 마음 하나 96. --- 감동의 순간 / 다정한 마음 97. --- 기쁨 / 그리움과 외로움 98. --- 삶의 기억 / 감성의 마음 99. --- 진심 하나 / 마음 100. --- Ⅳ. 드림 ★ 섬김 101. --- 청춘 / 행복 102. --- 마음의 다리 / 아름다운 빛 103. --- 희망과 실망 / 말(言)의 향기 104. --- 진심으로 / 따뜻한 색 105. --- 동행 / 진실과 거짓 106. --- 감사의 꽃 / 마음속에 107. --- 감동의 힘 / 꿈을 향해 108. --- 비움 / 고요 109. --- 연꽃 / 수행 110. --- 욕심 / 정답 111. --- 작은 꿈 / 파문처럼 112. --- 산사 / 산길 113. --- 거목(巨木) / 달빛 114. --- 길 위에서 / 사람의 삶 115. --- 침묵 / 새벽빛 116. --- 들꽃 / 빈자리 117. --- 인생 걸음 / 차(茶)의 향기 118. --- 그림자 / 숲길 119. --- 아침 / 저녁 120. --- 후회의 시간 / 서로의 다름 121. --- 외로움 / 맞춤 답안 122. --- 상처 / 어른이 되면 123. --- 삶의 공식 Ⅰ/ 삶의 공식 Ⅱ 124. --- 인생(人生) / 익숙함 125. --- 밤의 어둠 / 거리의 공식 126. --- 사과 / 계절 127. --- 사랑의 공식 / 행복의 공식 128. --- 시간의 공식 / 관계 개선 129. --- 마음의 공식 /청춘의 공식 |
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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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 지나가는 마음의 순간들을 네 줄의 언어로 붙잡아 사람과 삶의 온기로 이어가는 감성 사행 시집
짧은 문장 속에 오래 머무는 감정을 담아낸 사행 시집이다. 이 책은 거창한 철학이나 어려운 언어 대신, 누구나 한 번쯤 마음속에 품어봤을 감정들을 네 줄의 시로 차분하게 건네며 독자의 하루에 조용히 스며든다. 시집은 ‘끌림, 당김’, ‘떨림, 숨김’, ‘울림, 옮김’, ‘드림, 섬김’이라는 네 개의 흐름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제목의 반복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시작되고 흔들리며, 결국 타인을 향한 이해와 온정으로 확장되는지를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설렘과 그리움, 외로움과 위로, 욕심과 비움, 그리고 나눔과 수용에 이르기까지 삶의 다양한 감정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특히 이 시집은 일상의 아주 작은 장면들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알람 소리’, ‘건망증’, ‘직장인의 일요일’, ‘스마트폰’처럼 현대인의 익숙한 풍경에서는 소소한 웃음과 공감을 끌어내고, ‘삶의 온정’, ‘희망’, ‘수용’, ‘나눔의 의미’ 같은 작품에서는 결국 사람이 사람을 살아가게 만든다는 따뜻한 시선을 전한다. 규동 김관호 시인의 언어는 어렵지 않다. 대신 짧고 간결한 문장 안에서 감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때로는 해학적으로, 때로는 잔잔한 여운으로 독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그래서 이 시집은 긴 시간을 들여 읽기보다, 하루의 끝에서 한 편씩 천천히 펼쳐볼 때 더욱 깊은 울림을 남긴다. 끌림 떨림 울림 드림은 결국 사람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다. 누군가를 향한 끌림에서 시작된 감정은 삶의 흔들림을 지나 타인을 품는 마음으로 나아간다. 메마르고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 속에서, 이 시집은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쉼표 같은 작품이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