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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작은것이 아름답다 (계간) : 287호 에너지시민 [2026]
작은것이아름답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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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빛그림 이야기 1
2 꽃 - 박진식

[1] 에너지×민주주의
12 한국 에너지 정책 23년, 에너지전환의 길 위에 서다 - 박진희
22 인공지능, 어떤 전기를 쓸 것인가 - 이헌석
32 재생에너지 30년, 에너지 전환의 길 - 이정필
42 모두를 위한 전환, 공공재생에너지 - 황인철

빛그림 이야기 2
50 송전탑 - 강재훈

[2] 에너지×마을
64 기후 의제는 따로 있지 않습니다 - 서복경
74 함께 해유, 에너지전환 해유 - 양흥모
82 ‘파주해’가 떴습니다 - 이기관
90 재생에너지100 지도를 그립니다 - 신근정

창간 30년 기획
100 작은것이 아름답다가 기록한 에너지시민의 목소리 1996-2026 - 편집부

[3] 에너지×시민
112 후쿠시마 핵사고 15년, 끝나지 않은 진실 - 오하라 츠나키
118 에너지 안보, 전쟁과 녹색평화 - 한재각
128 참여와 숙의로 만들어가는 에너지대안시나리오 - 권승문
136 에너지 살림살이와 그 적들 - 김현우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90g | 170*240*11mm
ISBN13
9771228577001

책 속으로

[에너지×민주주의]
“2003년 뒤로 국가 공식 통계로 잡히기 시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조금씩 늘어갔다.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일찍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전담 조직도 마련해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진전을 보였다. 하지만 초기 정책이 재생에너지를 주력 에너지원으로 하는 전환 정책을 수립하지 못해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실효성을 지니기에 한계가 많았다.”
---p.12 (박진희)

“에너지 전환은 재생에너지를 늘리는 것만이 아니라 화석연료와 핵발전을 줄이는 이중 과제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에너지원의 기술 전환뿐 아니라, 에너지 생산과 소비의 공간 배치, 에너지 생산과 공급의 소유·운영·관리 주체의 전환 같은 다양한 측면들을 포함한다. 에너지 전환을 민주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해 시장, 관료 방식의 폐해를 예방해야 한다.”
---p.32 (이정필)

[에너지×마을]
“기후 문제는 특정 분야의 공약이 아니라 ‘기후 일자리’, ‘기후 복지’, ‘기후 주거’ 같이 지금 시대의 정치와 정책을 바라보는 프리즘입니다. 지금은 시민들과 함께 기후 프리즘으로 삶의 의제들을 재해석하는 것이 중요한 때입니다.”
---p.64 (서복경)

“‘우리는 에너지를 발명하고 있다’고 말해요. 마을에 적용할 새로운 에너지 체계를 설계하고, 이를 주민들과 함께 실행하는 과정이 재생에너지의 ‘발명’이기 때문이에요. 마을과 지역에 없던 새로운 에너지와 생활방식을 함께 만드는 과정이니까요.”
---p.74 (양흥모)

[에너지×시민]
“자본주의 성장체제는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여전히 엄청난 양의 화석연료를 빨아대고 있다. 염원대로 화석연료와 결별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세상이 지속가능하고 평화로울지 자신할 수 없다. 희망의 실현은 다른 많은 변화가 동반돼야 가능하다.”
---p.118 (한재각)

“우리에게 다가올 가까운 미래는 여러 상황이 중첩돼 있다. 2040년경에는 제로 성장에 가까울 것이다. 인구도 줄고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가 설계해야 하는 미래 경로는 ‘한계와 정점’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동시에 전기 살림살이가 더 정교해져야 한다.

---p.136 (김현우)

출판사 리뷰

[작은것이 아름답다] 287호 ‘에너지시민’

빛그림 이야기 1 꽃 - 박진식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대중과 소통을 모색해온 작가는 자연 속 야생화와 인간이 키운 꽃들 사이 차이를 주목하며 버려진 꽃을 물 위 음파와 음향의 진동으로 기록했다.

1. [에너지×민주주의]

한국 에너지 정책 23년, 에너지전환의 길 위에 서다 - 박진희
대학 교수로 환경, 재생에너지 정책을 연구해온 글쓴이는 지난 23년 동안 진보와 퇴보를 반복해온 한국 에너지 정책 흐름을 짚으며 새로운 전환을 위한 도전 앞에 놓은 현실을 살핀다.

인공지능, 어떤 전기를 쓸 것인가 -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에서 탈핵과 대안에너지 운동을 해온 글쓴이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 확대에 따른 환경문제를 들여다보고, 그 안에 숨겨진 핵발전과 인공지능 관련 여러 쟁점을 짚었다.

재생에너지 30년, 에너지 전환의 길 - 이정필
(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에서 기후정의와 에너지 민주주의를 위해 활동해온 글쓴이는 에너지전환은 재생에너지 확대뿐 아니라 화석연료와 핵발전을 줄이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한다.

모두를 위한 전환, 공공재생에너지 - 황인철
기후에너지 분야 녹색연합 전문위원이 공공의 회복을 통해 ‘소수의 이윤’에서 ‘모두의 권리’로 바꾸는 정의로운 에너지전환과 공공재생에너지 확대로 가는 길을 전한다.

빛그림 이야기 2 송전탑 - 강재훈
시진기자로 34년 활동했고, 지금은 사진과 글을 통해 자연과 환경을 이야기하는 사진가가 전국에 촘촘하게 놓인 에너지 과소비와 편중의 상징인 송전탑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2. [에너지×마을]

기후 의제는 따로 있지 않습니다 -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로 민주주의와 기후정치 의제를 연구하며 활동하는 글쓴이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이 어떻게 연대와 협업을 하고, 지역 에너지전환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하는지 제안한다.

함께 해유, 에너지전환 해유 - 양흥모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사업을 해온 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마을에서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에너지전환을 위해 어떻게 활동했는지, 어떠한 대안을 만들었는지 인터뷰했다.

‘파주해’가 떴습니다 - 이기관
파주에서 시민발전협동조합 활동과 태양광 기업을 이끄는 글쓴이가 기후 상황에서 어떻게 ‘시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전환의 가치’를 지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실현해 왔는지 질문했다.

재생에너지100 지도를 그립니다 - 신근정
오랜 시간 환경운동을 해온 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공동대표에게 지역 에너지전환 활동과 시민참여, 이재명 정부의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기대와 조언을 물었다.

창간 30년 기획 - 작은것이 아름답다가 기록한 에너지시민의 목소리 1996-2026
지난 30년 동안 [작은것이 아름답다]가 다룬 에너지 특집과 기획 가운데 핵 없는 세상, 기후위기와 에너지, 에너지시민과 에너지 실천,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을 향한 도전의 목소리를 특집과 인터뷰에서 뽑아 담았다.

3. [에너지×시민]

후쿠시마 핵사고 15년, 끝나지 않은 진실 - 오하라 츠나키
핵발전소 사고 뒤로 일본 탈핵운동을 공유하며 한국 시민사회와 연대하는 활동가가 현재진행형인 후쿠시마 방사능과 오염수 방류 현황,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부흥정책의 문제를 짚었다.

에너지 안보, 전쟁과 녹색평화 -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을 연구하며 기후정의 활동을 이어온 글쓴이가 현재 중동에서 벌어진 전쟁과 에너지 위기의 실체를 들여다보고 녹색 평화를 위한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문제를 질문한다.

참여와 숙의로 만들어가는 에너지대안시나리오 - 권승문
에너지기후정책과 지역 재생에너지 자립을 연구해온 글쓴이가 에너지 정책과 전환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에너지 대안 시나리오의 과정과 내용, 앞으로 과제를 살폈다.

에너지 살림살이와 그 적들 - 김현우
에너지전환과 에너지 민주주의를 연구해온 ‘탈성장과 대안 연구소’ 소장이 ‘충족성’에 기반한 에너지 살림살이와 한계와 정점을 받아들이며 어떻게 정교한 에너지 살림을 모색해야 하는지 말한다.

*

(사)작은것이 아름답다는 1996년 6월 우리나라 처음으로 생태환경문화잡지 [작은것이 아름답다]를 펴내며 녹색출판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생태환경문화운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이다. ‘종이는 숲이다’라는 생각으로 생태환경잡지를 재생종이로 펴내며 숲을 살리는 재생종이운동을 이끌고 있다. ‘해오름달’, ‘잎새달’ ‘맺음달’ 같은 우리말 달이름 쓰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일상을 위해 ‘맨발로 흙 밟는 날’, ‘나무 껴안은 날’, ‘꿀벌 지키는 날’ 같은 ‘작아의 날’을 제안하며 생태감성을 일깨우는 녹색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부터 [아틀라스] 시리즈 한국어판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창간 30년을 맞이한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2025년에 이어 2026년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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