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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기울어진 교실
가랑비에 옷 젖듯 극우화되는 아이들 EPUB
서부원
내일을여는책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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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1부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의 일상
시험 때는 친구도 없다
깃털만큼 가벼워진 자퇴와 전학의 무게
아이들의 ‘웃픈’ 문해력
마약인 듯, 마약 아닌, 마약 같은
청년세대의 보수화? 아니, 예능화!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동의어?

2부.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
대형 참사의 뼈아픈 교훈도 대학 입시 아래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공유지의 비극’을 방조하는 학교
학벌에 따른 차별을 기꺼이 감내하겠다는 아이들
돈이 ‘정의’다?
공공성의 가치를 조롱하는 의대생 제자들
역사에 살지 말고 현실에 살라?

3부. 혐오와 차별을 내면화한 아이들
매몰차고 강퍅한 아이들의 ‘공정함’
‘공정’을 무기로 한 뼛속 깊은 특권 의식
양비론에 묻혀버린 장애인 차별
‘시험 능력주의’의 실상
여교사에 대한 ‘사상 검증’
시험 답안지에 버젓이 등장한 ‘짱깨’
극우가 득시글거리는 남자고등학교 교실 풍경

4부. 아이들에게 보내는 기성세대의 반성문
태초에 ‘문제아’란 없었다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사회, 무기력한 학교 교육
자녀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이 부족하다고요?
책 읽지 않는 사회, 퇴행의 명백한 증거
아이들의 ‘나라 걱정’

저자 소개 1

극 영화보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백 배는 더 좋아하는 사람. 매일 두 발로 세계를 일주하는 꿈에 부풀어 사는 사람. 몰입되는 느낌이 좋아 단 하루도 글쓰기를 쉬지 않는 사람. 수십 년째 종이 신문을 구독하고 밑줄 그어가며 챙겨 읽는 사람. 열무비빔면을 먹고 싶어 해외여행 일정을 앞당겨 귀국할 만큼 국수를 좋아하는 사람. 인류 최고의 발명품을 샤프펜슬이라고 여기며 애지중지하는 사람. 잘린 닭의 부리를 보고 깜짝 놀라 24년째 채식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 죽은 후 화장할 때 커피 향이 날 거라고 놀림당할 만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책을 읽을 때 습관처럼 국어사전을
극 영화보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백 배는 더 좋아하는 사람.
매일 두 발로 세계를 일주하는 꿈에 부풀어 사는 사람.
몰입되는 느낌이 좋아 단 하루도 글쓰기를 쉬지 않는 사람.
수십 년째 종이 신문을 구독하고 밑줄 그어가며 챙겨 읽는 사람.
열무비빔면을 먹고 싶어 해외여행 일정을 앞당겨 귀국할 만큼 국수를 좋아하는 사람.
인류 최고의 발명품을 샤프펜슬이라고 여기며 애지중지하는 사람.
잘린 닭의 부리를 보고 깜짝 놀라 24년째 채식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
죽은 후 화장할 때 커피 향이 날 거라고 놀림당할 만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책을 읽을 때 습관처럼 국어사전을 곁에 놓고 보는 사람.
카카오톡의 프로필 사진을 지금껏 단 한 번도 바꾸지 않은 사람(이상 가나다 순).
그리고 무엇보다 10대 아이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뛰어놀기 좋아하는, 천생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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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15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71.18MB ?
ISBN13
9788977468528

출판사 리뷰

극우적 사고에 물들어가는 요즘 ‘고딩’들의 이야기

혐오와 차별에 젖은 세대가 장차 우리 사회의 중추가 될 때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 그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지금보다 훨씬 더한, 약육강식이 판치는 정글같은 곳이 되리라는 것을 쉬이 예상할 수 있다. 그런 사회에서 공감, 배려, 존중, 관용 따위의 덕목들은 구 시대의 유물로 치부되기 십상이다.
나라 안팎으로 극우의 광풍이 불고 있다. 점점 세력을 키워가며 초국가적으로 연대하는 형국이다. 더욱이 우경화 현상이 20대에서 10대로, 즉 아래 세대로 전이되며 더 강화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누가 이 아이들에게 손가락질을 할 수 있나. 저자가 “극우가 득시글거리는 풍경”이라고 묘사한 ‘기울어진 교실’은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나 다름없다. 그곳에선 어른들이 만들어 놓고 살고 있는 비뚤어진 세상이 재현된다. 의사 파업, 장애인 시위, 재난 대비, 간호법 파동, 페미니즘, 혐중 정서 등 우리 사회의 첨예한 이슈들을 두고 오가는 문답에선 팽팽한 긴장감이 전해진다. 아이들은 반문하고, 때로 저항하고, 때로 조롱하고 푸념한다. 하지만 그들의 말에선 치밀한 계산이나 악의보다는 미혹되기 쉬운 미성년의 미숙함이 드러날 뿐이다.
혼돈의 시절, 이 난세에 이 책이 쓰인 것은 그래도 희망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물론 기성세대의 자성과 실천이 그 전제 조건이 된다. 아직은 공공성과 선한 의지를 내면에 간직하고 있는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 주는 것,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 그것이 교육의 본령임을 저자는 힘주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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