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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중년의 새 이름, 후기청년
진격의 중년 지상 최대의 집단최면 후기청년의 탄생 슈퍼 사춘기 2장 전 세계 4050은 어떻게 사는가 피터팬 제네레이션 자신 안의 원톨로지스트 미션 임파서블 인생 다모작 시대 연식 연애 예찬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한 발짝 미처 못다한 모험 3장 후기청년, 우리의 진짜 인생을 위하여 변화가 끝날 것이라는 착각 자신이 만든 굴레 그래서 후기청년을 어쩌란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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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4050의 활약상,
가슴 뜨겁게 하는 전 세계의 ‘진격의 중년’ 보고서 저자는 이미 꿈틀거리는 전 세계 후기청년들의 삶을 파헤쳐간다. 먼저 인생 중반기에 들어선 지금의 4050대는 한때 ‘엑스세대’로 불렸다는 점을 환기한다. 통상 1965년에서 1980년대 초반에 탄생한 이들이 성년에 진입하자 세상은 당시의 청춘들을 향해 여태껏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던 ‘이상한 아이들’이 등장했다며, 엑스세대라는 별칭을 붙여주었으며, ‘무관심·무정형·기존 질서 부정 등을 특징으로 하는 세대’라고 설명한다. 사춘기를 포기하지 않는 특성을 갖는 엑스세대가 네 번의 인생 10주기를 거치며 후기청년으로 거듭날 때, 이 후기청년들이 일궈 내는 정체성의 변화는 청소년기에 거쳤던 사춘기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이른바 ‘슈퍼 사춘기’다. 이런 엑스세대가 40,50대가 되어 ‘슈퍼 사춘기’를 맞이하자 활개를 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후기청년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자신의 인생을 직면한다. 그들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오직 살 수 있는 날이 단 1년뿐이라면’ 프로젝트에 참여한 카렌. 자신이 두려워하며 미루었던 일들을 하나둘씩 도전해간다. 겁이 나서 미처 하지 못했던 스키 타기나 스카이 다이빙, 질병연구기금을 마련하기 고산지대 등반 등을 통해 해나간다. 이를 통해 오랫동안 자신을 가로막았던 막연한 두려움, 실체 없는 불안감들을 다루는 방법들을 알게 되고,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분명해졌다고 한다. 삶을 그저 되는 대로 살아가려는 수많은 핑곗거리들과 당당히 맞서며 살아갈 스스로가 대견하며, 태어나 처음으로 삶 자체가 설렌다는 것이다. 자신과 같은 해 같은 날 태어난 ‘타임 트윈’을 찾아나선 리차드 에이비스,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채워나간 수잔 크로스, 40대 초반에 음악가로 돌변하게 된 외과의사 토니 서코리아, 자신의 약손으로 사업을 시작한 비제이 돌른, 수학교수이면서 농부로서도 살아가는 패트리샤 오클레이, 미래의 작가를 키우는 풀리처 수상의 작가 데이브 에거스, 플라스틱 없는 세상을 꿈꾸는 산드라 크라우트바쉴, 화성 정착민을 꿈꾸었던 슈테판 군터. 여기 소개된 지구촌 4050이 반드시 크게 대단하거나 특별한 능력이 있어 자신의 삶을 살아간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의 활약상은 자신과 세상을 바꾸기도 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인생의 꽃을 활짝 피워간다. ■ 이제 후기청년 무엇을 해야 하나? 마법 같은 후기청년의 진짜 인생을 위하여 저자는 4050 시기를 힘차게 보내는 ‘후기청년 용자’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발견한다. 삶의 지혜를 깨달았고, 자신의 인생에 무슨 공이 날아오든 받아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자기 자신과 절친으로 지낸다는 점이다. 청년이나 노년을 위한 정책은 많지만, 정작 인생 중반기에 진입한 이들을 위한 정책은 미비하다 시피 하다. 미국의 경우도 인생 중반기 정책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조차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을 차지하고 가장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이 중대한 시기에 대해 세상은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관심이 없다”고 단언한다. 이제야 4050세대를 위한 정책과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있다.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둔 지금 전통적 중년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 트렌드 분석가이자 미래 연구자인 저자는 전 세계 4050의 역동적인 인생 개척기를 통해 후기청년의 시대가 이미 도래했음을 보여준다. 외부의 시선에 갇혀 스스로를 ‘중년’으로 규정하지 않고, 자신만의 창조적인 삶을 이끌어가는 ‘후기청년’의 모습 속에서 인생 중반기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삶의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아울러 인생 중반기를 맞은 후기청년이 더욱 힘차고 즐겁게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라는 메시지를 강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전해준다. 이 책은 이처럼 이른바 ‘중년’시기를 다룬 기존의 책들과 다른 각도에서 문제를 풀어간다. 인생 중반기를 맞이해 생을 반추하며 정리해가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발견하지 못하고 꽃피우지 못한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후기청년의 시기를 보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주저하고 망설이지만 그러면서도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싶은 4050 당신의 삶과 꿈을 찾아줄 선물 같은 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