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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일 년이 지났습니다. 다시 일 년에 단 한 번 있는, 아주 비밀스러운 '개들을 위한 밤'이 왔어요. 물론 사람들은 몰랐습니다. 오직 개들만이 코를 킁킁거리고 귀를 쫑긋 세우며 미술관이 그들차지가 되기를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바뀐 그림 속에 잇는 것이 내내 불편했거든요. 편안한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귀가 축 늘어진 밝은 갈색 개는 침실에 잇는 것이 정말 싫었어요. 꼬리가 위로 올라간 까만 개는 강가가 지겨웠습니다. 코가 흰 갈색 사냥개는 의자 위에 서 있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털이 복실복실한 작은 개는 총이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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