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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궁금할 때 타로카드
이다북스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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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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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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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바보 같지만 그래도 내 삶이기에
길은 달라도 갈 길은 다르지 않다
이 일도 좋은데 그 일을 꿈꾸는 건 무리일까
학교가 좋다고 학생까지 좋은 건 아니잖아요
호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제가 나쁜가요
엄마 정말 미안해, 다 내 탓이야
내가 좋아하는 그, 나를 좋아하는 그
타로에 관해 알고 싶은 것-1

(2장) 지친 오늘을 토닥이는 시간
남과 어울리지 못하는 나, 길이 있을까요
분야가 다른데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까
남들보다 가슴이 커서 고민이에요
내 사업을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후배를 상사로 대하는 이 마음, 아세요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마음이 가는 내 마음
내 성격, 잘 알면 받아 줘야 하지 않나요
타로에 관해 알고 싶은 것-2

(3장) 그것으로 세상이 바뀌지 않겠지만
스킨십, 사랑하면 당연한 것 아닌가요
칭찬은 못 해줄망정 눈치는 주지 말았으면
기대와 달리 힘겨운 음식점, 속만 타요
남들이 부러워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
‘일말상초’ 때문에 나를 피곤하게 하는 그
내 아이지만 내 마음처럼 되지 않는
타로에 관해 알고 싶은 것-3

저자 소개

저자 : 레베카 정
현재 ‘21세기 타로 이야기’(dyddydzzz@naver.com) 대표로 타로 강의와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경대학교 현대명리 최고경영자과정 타로·천문학 담당 교수로도 활동했다. 타로 잘 보는 타로마스터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홍대에 위치한 ‘21세기 타로 이야기’는 연예인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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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64g | 150*190*20mm
ISBN13
9791195213078

책 속으로

아무리 힘들고 보이지 않는 길이라도 모든 길은 자신이 알고 있습니다. 타로는 그 길에 등불 하나 밝혀 줍니다. 그 빛이 여러분의 길을 환하게 비쳐 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앞을 짐작하고 나아갈 길을 내다보는 데 버팀목은 되어 주리라 믿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고 헤쳐 나갈 수 있다고 격려합니다.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지금 타로카드들이 토닥입니다. ---「프롤로그」중에서

10번 ‘운명의 수레바퀴’는 인생사의 큰 전환이 있을 때 나옵니다. 그 전환은 숙명처럼 받아들여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어진 운명의 큰 흐름을 바꿀 수 없다면 담담히 받아들이면서 그 흐름을 잘 이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간의 다람쥐 쳇바퀴 같은 삶에서 벗어나 기회도 왔으므로 새롭게 방향을 틀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축구에서 득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 나면 바로 위기로 이어져 실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인생사도 그렇습니다. 내게 주어진 기회를 몰라보거나 무시하면 운명의 장난처럼 위기가 찾아오곤 합니다. 운명에 베푸는 호의를 겸손히 받아들이지 못한 대가를 치르는 것이죠. --- p.16

그래서 이 카드는 현실에 순응하라, 현실의 눈을 뜨라고 경고한다. 눈앞의 재물을 탐하느라 자신을 잃기 쉽다고 타이르는 한편, 분별없는 행동으로 인해 질병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조심하라고 말한다. 기대와는 달리 재물은 모이지 않고, 설령 원하는 재물이 모인다고 해도 귀가 얇고 남을 무조건 믿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계약과 관련해 특히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결코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말라고. --- p.22

두 개의 일을 저울에 놓고 꼼꼼히 따져 보고 있습니다. 11번‘ 정의’ 카드 속 인물은 능력도 있으며 균형 잡힌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배경의 보라색 휘장은 고귀함을 의미하며, 질문하신 분의 생각이 단순히 생계유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래된 꿈이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붉은색 옷은 그 일에 대한 열정을 나타냅니다. 저울에 놓고 재 보려는 것은 현실과 이상, 안주와 도전의 균형입니다. 생활인으로서의 현실적인 판단 또한 무시할 수는 없겠습니다. --- p. 26

카드 세 장이 모두 이상과 현실의 균형과 조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질문하신 분이 그 두 개의 선택지를 놓고 몹시 고민하고 있음을 말해 줍니다. 즉흥적인 판단이 아니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으며, 실제 질문하신 분의 재능에도 부합하니 용기를 갖고 도전해 보기를 바랍니다. 카드가 일관되게 양자의 균형을 추구하는 것으로 봐서 그 일로 옮기기보다는 지금 일을 하면서 적당한 시점에 그쪽으로 매진하는 게 좋겠습니다.

--- p. 29

출판사 리뷰

카드 한 장으로 나를 바꿀 수는 없지만

하지만 그만큼 고달프고 힘겨운 삶이기도 하다. 내 무거운 짐 좀 내려 달라고 타로에 묻고, 뭉친 속을 속 시원하게 풀어 달라고 타로에 집중한다. 누구나 저마다의 삶이 있고, 그 삶은 어느 누구에게도 대신 짊어질 수 없는 자신만의 것이다.
그러기에는 삶의 무게가 나를 짓누른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말하고 싶은데 차마 말하지 못하고, 울림 없는 메아리에 내 마음만 까맣게 타들어 간다. 그 마음을 누구라도 어루만져 주고 그나마 힘이 되어 주기를 바라기에 타로를 들여다본다. 《삶이 궁금할 때 타로카드》(도서출판이다 출간)를 펼치는 이유도 그럴 것이다.

타로에서 찾지 못한 내 삶의 타로카드들

하지만 타로는 결코 삶을 알아맞히는 족집게가 아니다. 타로는 다만 힘든 삶을 어루만지고, 자신의 삶을 온전히 들여다보고 스스로 일어서라고 어깨를 도닥이고 조언할 뿐이다. 타로카드 한 장으로 삶이 바뀌기를 기대하기보다는 그 안에서 나를 위로하고, 그래도 열심히 걸어온 나를 칭찬하고, 내가 찾아야 할 길을 스스로 찾아갈 때 타로는 그 몫을 다한다.
이 책은 타로에 관해 알고 싶은 것들을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힘겨운 삶을 타로만으로도 잠시 내려놓고, 나를 들여다볼 시간을 마련해 준다. 애써 타로의 역사나 관련 용어들, 상징들을 살피기보다는 타로를 찾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안에서 길을 찾고자 한다. 그래서 이 책은 타로를 말하지만, 삶이 궁금할 때 만나는 타로 이야기다.
타로를 배우고 싶은 이들이라면 관련된 전문 책을 읽으면 충분하겠지만, 삶이 궁금한 이들에게는 그보다는 타로와 함께 그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이 더 소중하지 않을까. 이 책은 타로를 말하지 않지만 우리 삶과 함께하는 타로를 이야기한다.

이 책이 내 마음을 토닥여 줄 수 있다면

지금 이 책을 펼친다는 것은 그만한 고민을 짊어지고 있고, 그 고민을 풀고 싶은 마음에서일 것이다. 그 짐의 무게를 내려놓지 못하는 마음, 안쓰럽지만, 그 고민과 짐으로 오늘 힘들더라도 결코 내일까지 내려놓아서는 안 된다. 내일은 오늘과 같은 해가 뜨지만 내일의 해는 결코 오늘과 같아서는 안 된다.
그 길에 이 책이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무리 힘들고 보이지 않는 길이라도 모든 길은 자신이 알고 있다. 타로는 그 길에 등불 하나 밝혀 준다. 그 불빛이 갈 길을 환하게 비쳐 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앞을 짐작하고 나아갈 길을 내다보는 데 버팀목은 되어 줄 것이다. 그래도 할 수 있고 헤쳐 나갈 수 있다고 타로카드는 격려한다.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삶이 궁금할 때, 타로카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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