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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두 얼굴의 AI, 기대와 고민을 안기다
PART 1. 유토피아 CHAPTER 1 AI 시대, 기업의 성장 엔진을 다시 설계하라 SECTION 1 AI 성장 엔진, 이렇게 만든다 SECTION 2 선순환을 만드는 ‘AI 성장 루프’ SECTION 3 산업별 AI 혁신 성공 사례 CHAPTER 2 AI는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가 SECTION 1 인지능력 증강과 AI 자율의 공존 SECTION 2 AI 논리와 인간적 맥락의 결합 SECTION 3 지속 가능한 협업을 위한 거버넌스 CHAPTER 3 AI 패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SECTION 1 실리콘밸리 AI 스타트업의 지금 SECTION 2 자율 시스템과 인간의 새로운 분업 SECTION 3 AI를 떠받치는 물리적 인프라의 경제학 SECTION 4 AI 투자 문법의 대전환 CHAPTER 4 AI는 어떤 시장과 직업을 새로 만드는가 SECTION 1 1인 기업 솔로프레너의 등장과 확산 SECTION 2 꼭 알아야 하는 직업 개념의 변화 SECTION 3 초개인화 커리어 시대 PART 2. 디스토피아 CHAPTER 5 자동화의 그림자, 일자리는 사라지고 있는가 SECTION 1 디지털 문해력 격차: 새로운 계급의 탄생 SECTION 2 선제적 구조조정의 시대: AI는 핑계였다 SECTION 3 사라지는 중간 계층: 화이트칼라의 몰락 SECTION 4 패턴의 함정: 인간만의 영역은 존재하는가 SECTION 5 인간다움의 가격표: 돌봄마저 계급이 되는 세상 SECTION 6 일자리 없는 시대: 기본소득 사회의 도래 CHAPTER 6 기술 격차는 어떻게 사회 격차가 되는가 SECTION 1 AI 접근 자체가 특권이 되는 세계 SECTION 2 같은 도구, 다른 결과를 만드는 역량 차이 SECTION 3 AI 역량 격차가 소득 격차로 굳어지는 과정 SECTION 4 기술 격차가 세습되는 사회 CHAPTER 7 규제는 AI 디스토피아를 막을 수 있는가 SECTION 1 AI 의사결정이 초래할 네 가지 위험 SECTION 2 기술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규제 SECTION 3 규제 환경 변화 속 기업의 선택 SECTION 4 법은 AI를 멈추지 못하지만, 방향은 바꿀 수 있다 CHAPTER 8 유럽발 AI 디스토피아가 보내는 경고 SECTION 1 ‘규칙의 예고편’을 상영 중인 유럽 SECTION 2 미스트랄 AI로 보는 유럽의 고군분투 SECTION 3 생존 전략: 버티컬 혁신으로의 전환 SECTION 4 한국을 위한 조기경보 마치며 AI 활용 역량이 새로운 격차를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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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문제는 권력의 집중입니다. 인공지능 인프라를 보유한 소수의 기업들이 기술의 방향과 속도를 주도하면서, 다수의 기업과 국가는 그 위에서 작동하는 구조에 놓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기술을 생산하는 쪽과 단순히 사용하는 쪽 사이의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격차는 새로운 형태의 의존 구조를 만들어낼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교육과 노동 시장에서도 인공지능 활용 역량의 차이는 장기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격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얼굴의 AI, 기대와 고민을 안기다」 중에서 인공지능 성장 루프의 관점에서 자동화는 사람을 줄이는 기술이 아니라 조직이 더 빨리 학습하도록 돕는 구조적 장치입니다. 루프가 정교하게 설계되고 실행과 결과 측정, 그리고 업데이트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순간부터 기업의 진정한 경쟁력은 외부의 자원이 아니라 내부의 학습 속도에서 만들어집니다. 인공지능을 통해 지능적으로 확장된 조직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누구보다 민첩하게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 「AI 시대, 기업의 성장 엔진을 다시 설계하라」 중에서 과거의 온라인 쇼핑은 고객에게 다소 지루한 노동에 가까웠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려는 부모는 풍선, 케이크, 일회용 접시, 음료 등을 각각 검색하고 장바구니에 담아야 했습니다. 이러한 검색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로도는 구매 결정의 걸림돌이 되었고, 때로는 구매 자체를 포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월마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성장 루프를 도입했습니다. 핵심은 고객의 맥락Context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월마트의 생성형 인공지능은 다섯 살 딸의 생일 파티를 유니콘 테마로 열고 싶다는 고객의 요청을 키워드의 나열이 아니라 해결해야 할 구체적인 미션으로 인식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은 수많은 상품 데이터 속에서 파티라는 맥락에 부합하는 최적의 상품 조합을 스스로 판단하여 제안합니다. --- 「AI 시대, 기업의 성장 엔진을 다시 설계하라」 중에서 우리는 이제 ‘누가 이 일을 할 것인가’라는 고전적인 질문을 버려야 합니다.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자율적으로 주도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인간은 어떻게 증강될 것인가를 먼저 물어야 합니다. 증강과 자율이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조직만이 AI 경쟁 시대의 파도를 넘을 수 있습니다. 이제 리더는 업무의 파편화된 조각을 맞추는 관리자에서, 인간의 지혜와 인공지능의 자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거대한 비즈니스 시스템을 그리는 설계자가 되어야 합니다. --- 「AI는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가」 중에서 결국 다중 역할 커리어의 핵심은 적응력과 연결 능력입니다. 인공지능이라는 강력한 지능 엔진을 지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는 더 이상 하나의 명함에 갇히지 않습니다. 기술과 인문학, 데이터와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고 이를 비즈니스 가치로 엮어내는 오케스트레이터가 바로 미래의 인재상입니다. 조직은 이러한 유연한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직된 직무 설계에서 벗어나, 역할 기반의 워크 차트와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단일한 전공이나 직무의 틀을 깨고, 인공지능과 함께 자신의 가능성을 무한히 확장하는 다면적 전문가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AI는 어떤 시장과 직업을 새로 만드는가」 중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에서는 인공지능의 실질적인 영향력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데이터가 도출되었습니다. 인공지능 도입 후 성과가 하위권에 머물던 컨설턴트들은 생산성이 43%나 향상된 반면, 이미 실력이 뛰어났던 상위권 컨설턴트들은 16.5%의 향상을 기록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인공지능이 하위 실력자들의 역량을 끌어올려 격차를 좁혀주는 평준화 도구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어디까지나 인공지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배운 전문가 그룹 안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인공지능이라는 도구 자체를 업무 프로세스에 이식하지 못하거나, 인공지능이 내놓은 결과물의 진위조차 판단할 수 없는 소외계층에게 이러한 생산성 도약은 남의 나라 이야기일 뿐입니다. 결과적으로 인공지능 네이티브로 진화한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 사이의 격차는 이제 되돌릴 수 없는 수준의 계급화된 사회적 균열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 「자동화의 그림자, 일자리는 사라지고 있는가」 중에서 이제 한국 기업의 61%는 초급 인력을 줄이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시대에 신입 사원은 일자리 생태계의 멸종 위기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기묘한 역설이 발생합니다. 한쪽에서는 인공지능에 의해 사람을 자르는 와중에, 다른 한쪽에서는 인재가 없어서 아우성입니다. IDC와 인공지능 스킬 진단 기업 워케라(Workera)의 보고서는 인공지능 스킬 부족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손실이 5조 5천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한국 고용노동부 통계 역시 2027년까지 인공지능 분야에서만 약 1만 2,800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마주한 인공지능 시대의 가혹한 현실입니다. 인공지능은 누군가의 일자리를 빼앗는 포식자인 동시에, 누군가의 연봉을 천정부지로 올려주는 날개가 됩니다. --- 「기술 격차는 어떻게 사회 격차가 되는가」 중에서 한국은 절차 중심의 사전 거버넌스를 통해 신뢰를 쌓고, 미국은 연방의 조화 노력과 주의 파편화된 의무가 긴장 관계를 유지하며, 유럽연합은 철저한 위험 등급 분류에 따른 사전 의무를 부과합니다. 이러한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은 하나의 단일한 글로벌 기준으로 수렴되지 않고 각자의 논리에 따라 병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하는 기업들에게 인공지능 규제는 더 이상 학술적인 논쟁이나 단순한 법률 준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내부 비즈니스 프로세스 설계 그 자체이자 핵심 경영 전략입니다. 한 체제를 위해 만든 준수 시스템이 다른 체제에서는 작동하지 않거나 심지어 충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이를 모르면 규제는 족쇄처럼 느껴지지만, 이해하면 일종의 ‘시장 진입 지도’가 됩니다. 지도 없이 숲을 헤매는 것과 길을 알고 움직이는 것은 전혀 다른 결과를 낳습니다. --- 「규제는 AI 디스토피아를 막을 수 있는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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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률은 역대 최고, ROI를 증명한 기업은 여전히 소수다!
2026년 현재,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상식이 됐다. 그러나 데이터가 알려주는 현실은 냉혹하다. AI 인프라에 투입된 자본과 실제 창출된 매출 사이의 격차는 무려 6,000억 달러, 한화로 약 870조 원에 달한다. 같은 기술을 도입하고도 누군가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누군가는 막대한 비용만 떠안은 채 방향을 잃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간극을 정면으로 다룬다.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리스트, 스타트업 전문 변호사,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전문가, 유럽 현지 액셀러레이터, 데이터 거버넌스 리더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테크니들의 필진들은 미국, 유럽, 한국 현장에서 목격한 AI 비즈니스의 성공과 실패를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그리고 단순한 기술 해설이 아닌, 수익 구조를 면밀히 추적하고 조직의 작동 원리 자체를 재구성하는 ‘인공지능 전환(AX)의 실전 매뉴얼’을 제시한다. 1. 성장의 공식: 똑같은 AI로 왜 누군가는 10배를 버는가? Part 1은 ‘유토피아’를 향한 성장 전략에 집중한다. 핵심은 ‘AI 성장 루프’의 구축이다. 단순히 기능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학습하고 지식이 복리로 쌓이는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 월마트, 현대차, 제이피모건, 클라르나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AI를 도구가 아닌 심장으로 이식했다. 문제를 정의하고, 자동화된 자산을 조직 전체가 재사용하며, 학습의 경제를 구축하는 세 가지 원칙은 AI 전환의 본질이다. 2. 격차의 실체: 화이트칼라의 몰락과 디지털 카스트의 등장 이 책이 가장 날카롭게 해부하는 키워드는 ‘디지털 카스트’다. AI는 화이트칼라의 신화를 붕괴시키고 있다. 특히 숙련도와 전문 지식으로 성벽을 쌓아왔던 전문직(변호사, 회계사, 의사 등)조차 AI가 추출하는 방대한 데이터 패턴 앞에 무력화되고 있다. 저자들은 숙련된 인간 노동을 대체하는 것은 기계가 아니라, 기계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지휘자형 전문가’라고 지적한다. 이제 노동 시장의 전장은 ‘AI 대 인간’의 대결이 아니라, ‘AI를 부리는 인간 대 AI를 거부하는 인간’의 속도전이 되었다. 3. 생존 전략: 구조를 설계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이 책의 가장 큰 차별점은 ‘도구’가 아닌 ‘구조’를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특히 기술의 이면에 존재하는 인프라와 자본의 역학 관계를 파헤친다. 살아남은 스타트업들의 공통점은 복제 불가능한 데이터와 물리적 자산, 그리고 입증된 수익성이었다. 1인 기업 ‘솔로프레너’의 등장부터, 3명의 전문가가 30개의 AI 에이전트를 조율하며 300명의 성과를 내는 ‘오케스트레이션’ 역량까지, 개인과 기업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경로를 제시한다. 4. 조기경보: AI 디스토피아는 이미 시작됐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유럽발 AI 경고를 한국에 직접 대입한다. 기술 격차가 어떻게 사회적 신분 격차로 고착화되는지, 그리고 규제는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는지 고민한다. AI 의사결정이 초래하는 네 가지 위험, 기술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규제의 한계, 그리고 기술 격차가 세습되는 사회의 구조적 균열을 직시한다. 법은 AI를 멈추지 못하지만 방향은 바꿀 수 있다. 규제를 족쇄가 아닌 시장 진입 지도로 읽는 기업만이 다음 라운드의 주도권을 쥔다. 『누가 AI로 진짜 돈을 버는가』는 AI가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누가 기회를 잡고 누가 뒤처질지를 가르는 ‘부의 분기점’이 되었음을 경고한다. AI를 아는 것과 AI로 수익을 올리고 성공을 만들어내는 건 다르다.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 활용 역량이 격차를 가르는 시대, 당신은 어느 계급에 속할 것인가?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한 가장 날카롭고 정직한 해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