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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걸으리라
하얀 호랑이는 자비가 없지 기억해둬 진짜 가족 공놀이 따위 야구는 절대 안 시키는 걸로 취미로만 해, 취미로만 홀로 빛났다 던진다 타이거즈라는 엔진 마치 친구처럼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당연한 거 아냐? 난 지금 행복해 나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드디어 찾아온 기회 이별을 준비했다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 그것뿐이었다 결국 이것 때문이었나 이 즐거운 공놀이를 에필로그 [약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