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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년과 마녀
2. 존재봉인 3. 해제의 의식 4. 여정의 시작 5. 검마 6. 검사의 재능 |
林 達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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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오오오오!
마치 새장 안에 갇힌 새처럼 불길의 광선이 다키오를 노리고 폭발하듯이 뻗어 오르고, 곧 그 뻗은 광선이 공중에서부터 놈의 두부를 향해 곡선을 그리며 내리꽂혔다. 그 엄청난 위력에 올코프가 혀를 내두르고 경악하는 바시가 두 눈을 크게 뜬 채 비명을 내질렀다. "저, 저, 저럴 수가! 저게 슈리안의 마드라린이냐?" "난 슈리안 따위가 아니야, 난 지배자다. 오오호호호호호!" 놀라서 외치는 바시를 바라보며 그 솟아오르는 불길의 정면에서 매섭게 번뜩이는 페이시아의 섬뜩한 미소가 어렸다. 마법진의 불길 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다키오는 그 뜨거운 광선의 위력 앞에서 고통스러워하며 비명을 질렀다. 흡수해도 계속되는 마드라린의 난사에 견딜 수가 없게 된 다키오가 미친듯이 괴성을 내지르며 발버둥쳤다. 다키오를 쏘아보던 페이시아가 이내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 섬뜩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잘 봤느냐? 바보생물! 아무 마드라린이나 흡수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지... 안 그래?" ---p.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