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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Part 1 월테라피 요가의 이해: 철학과 안전 1. 월테라피 요가의 역사적 배경 2. 월테라피 요가의 철학: 벽을 통한 통합과 치유 3. 직립 보행의 해부학과 월테라피 요가의 안전성 Part 2 월테라피 요가 기능해부학 1. 골격계(Skeletal System) 2. 관절계(Articular System) 3. 근육계(Muscular System) 4. 신경계(Nervous System) Part 3 월요가 기능 해부학 실전 1. Standing Poses 서기 (기본 정렬과 하지?코어 통합) 2. Forward Bends 전굴 (후면 이완+골반 안정) 3. Backbends 후굴 (흉곽 개방+골반 안정) 4. Twisting Poses 비틀기 (흉추 회전+골반 고정) 5. Inversions 역위 (순환?내분비+신경계 안정) Part 4 치유 및 교정 대상별 월테라피 적용 1. 만성 요통 (Chronic Low Back Pain) 및 디스크 문제 2. 척추 측만증 (Scoliosis) 및 비대칭 교정 3. 자세 불균형 (굽은 어깨, 거북목, 골반 불균형) 4. 근막 이완 및 신경계 재조율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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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를 따라 하는 지도자에서, 몸의 원인을 읽는 지도자로
요가 지도 현장에서 가장 어려운 순간은 자세를 설명할 때가 아니다. 같은 자세를 수행했는데도 누군가는 편안함을 느끼고, 누군가는 허리와 어깨, 무릎에서 불편을 호소할 때다. 이 차이는 단순히 유연성이나 근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관절이 움직여야 할 방향, 안정되어야 할 부위, 골격의 정렬, 근육의 협응, 호흡과 신경계의 상태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겉으로 같은 자세를 하고 있어도 몸 안에서는 전혀 다른 움직임이 일어날 수 있다. 『박정연의 월테라피 요가 기능해부학』은 이러한 현장의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해부학적 명칭을 외우는 데 목적을 두지 않는다. 수련자의 몸이 어디에서 움직임을 잃었는지, 어느 부위가 대신 과도하게 움직이는지, 통증을 만드는 보상 패턴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읽는 지도자의 안목을 길러주는 데 집중한다. 저자 박정연은 1996년 요가에 입문한 이후 요가와 필라테스, 재활운동, 기능해부학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수십 년의 수련과 지도 경험을 통해 저자가 발견한 중요한 사실은 몸을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몸은 안전하다고 느낄 때 비로소 불필요한 긴장을 내려놓는다. 그리고 그 안전한 조건을 만드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도구가 바로 ‘테라피월’이다. 요가에서는 흔히 더 깊은 전굴, 더 큰 후굴, 더 넓은 개각을 발전의 기준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움직임의 크기가 커졌다고 해서 움직임의 질까지 좋아진 것은 아니다. 고관절이 충분히 움직이지 못해 요추가 대신 굽혀질 수 있고, 흉추가 열리지 않아 허리만 과도하게 꺾일 수 있다.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부족한 상태에서 팔을 올리면 흉곽과 목이 보상하며 긴장할 수 있다. 이러한 보상은 처음에는 통증 없이 나타나지만 반복되면 특정 관절과 조직에 부담을 축적한다. 이 책은 발목과 고관절, 흉추처럼 가동성이 필요한 부위와 무릎, 요추, 견갑처럼 안정성이 우선되는 부위를 구분하여 설명한다. 움직여야 할 곳이 움직이지 못하면 인접한 부위가 대신 움직이고, 지지해야 할 곳이 흔들리면 다른 근육이 과도하게 버티게 된다는 원리를 실제 요가 자세와 연결한다. 서기, 전굴, 후굴, 비틀기 자세를 분석할 때도 자세의 완성된 모양만 보여주지 않는다. 어느 관절이 주로 움직여야 하는지, 어디에서 보상이 발생하는지, 벽과 로프를 어떻게 활용해야 부담을 줄일 수 있는지를 지도자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철학은 아힘사, 즉 비폭력과 무해의 원칙이다. 요가 지도에서 안전은 동작의 난도를 낮추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수련자의 상태를 관찰하고, 현재 가능한 범위를 존중하며, 통증을 참도록 강요하지 않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다. 『박정연의 월테라피 요가 기능해부학』은 만성 요통과 디스크 문제, 척추측만과 좌우 비대칭, 굽은 어깨와 거북목, 골반 불균형, 근막의 과긴장과 신경계의 예민함 등 현장에서 자주 만나는 문제를 다룬다. 그러나 특정 동작 하나로 증상을 해결할 수 있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통증이 있는 부위만 바라보지 않고 척추와 흉곽, 골반, 하지, 호흡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살펴보도록 안내한다. 몸을 부분으로 나누어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연결된 시스템으로 이해하게 한다는 점이 이 책의 중요한 가치다. 샨티스토리는 요가와 명상, 필라테스, 자연치유와 통합테라피 분야의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책으로 연결하는 웰니스 전문 출판사다. 지도자와 연구자의 축적된 경험이 한 권의 기록에 머물지 않고 교육과 수련, 치유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춘 콘텐츠를 출간한다. 몸과 마음을 이해하는 깊이 있는 지식, 사람의 삶을 회복으로 이끄는 따뜻한 통찰을 독자와 연결하는 것이 샨티스토리가 지향하는 출판의 가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