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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16:9
러닝타임 - 총 87분 (1story/약 17분)
지역코드 - ALL NTSC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오 디 오 - Dolby Digital 2.0 Stereo 한국어
레 이 어 - Single 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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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정약전에게 새로운 삶을 열어준 흑산도와 그곳에서 탄생한 자산어보 이야기! 흑산도는 짙고 푸른 바다와 상록수가 우거져 멀리서 보면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신유박해 때 이곳으로 유배된 정약전은 흑산도 근해에서 나는 각종 어류 및 수중식물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해놓은 해양백과사전 자산어보를 집필했다. 정약전이 바라봤을 흑산 바다의 풍경과 자산어보에 등장하는 수중 생물들, 그리고 그곳에 터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1. 푸른 바다, 흑산 모양도 습성도 제각각인 바다 생명들로 어장만은 풍족했던 흑산도. 땀 흘린 만큼 내어주는 넉넉한 바다의 품은 언제나 차고도 넘쳐난다. 섬으로 떠나와 자연스레 섬사람이 돼갔던 정약전의 이야기와 바다가 안겨주는 풍요로움을 기대하며 바다 끝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2. 연잎을 닮은 물고기 정약전이 자산어보에서 일자형 입, 꼬리는 돼지 꼬리, 모양은 연잎과 같다고 표현한 홍어는 귀한 명물이다. 20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흑산도 앞바다를 주름잡는 홍어의 모습과 3대째 홍어잡이를 하는 선장을 따라 나선 홍어잡이 현장, 주낙손질을 하는 사람들을 통해 홍어 덕에 먹고 사는 사람들의 거친 하루를 만나본다. 3. 검은 섬과 붉은 섬 정약전이 사랑했던 바다가 품고 있는 두 개의 섬, 흑산도와 홍도에는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풍경이 있다. 섬 전체에 상록수림이 빼곡해 검게 보이는 흑산도와 섬을 이루는 암석 때문에 붉게 보이는 홍도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고,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훈훈한 섬 이야기를 만나본다. 4. 봄 밥상 위에 자산어보 흑산 바다에 생명이 움트는 계절 봄이 오면 봄맞이 나간 바다에서는 풍성한 먹을거리들이 줄을 잇고, 산에서는 봄나물이 지천으로 자라난다. 봄나물을 캐며 봄을 맞이하는 사람들과 정약전도 즐겨 먹었다던 우럭젓국, 봄소식 안고 나타난 밥상의 선비 조기를 통해 입맛 돋는 봄 밥상을 만나본다. 5. 다이아몬드 섬의 봄 잔치 흑산 바다는 흑산도 외에도 수많은 섬을 품고 있는데, 흑산도 오른쪽에 자리한 마름모꼴 섬들을 일명 다이아몬드 제도라고 부른다. 이제는 풍요롭고 자애로운 땅이 된 이곳이 좋아 떠나지 않는 이들과 제 발로 걸어들어온 이들의 삶의 모습, 그리고 후한 인심과 바다에 대한 고마움이 깃든 봄 잔치를 만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