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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민원, 이제 친절이 아닌 위험관리다
공공기관·정부 민원 담당자를 위한 악성민원 대응 실전 매뉴얼
박종태
책과나무 202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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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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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PART 1 현황편
악성민원인 대응을 위한 행동 및 특징 이해하기

1 강성민원과 악성민원, 구분이 어려운 이유와 판단 기준
2 우리나라 악성민원인이 유난스러운 이유
3 중앙부처나 공공기관이 악성민원에 강력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이유
4 악성민원인 대응, 친절이 아닌 위험관리 차원에서 대응해야 하는 이유
5 위험관리 차원의 대응은 무엇인가? - CS 대응 vs 위험관리 대응의 차이
6 대면 민원 현장에서 나타나는 악성민원인의 공통적인 특징
7 비대면 채널을 활용하는 악성민원인의 공통적인 특징
8 일반 민원인을 악성민원인으로 만드는 행동과 태도들
9 잘못된 민원 대응 사례가 주는 교훈

PART 2 실무편(조직 차원)
공공기관 차원의 체계적인 악성민원인 대응 전략 및 실무 지침

1 악성민원 리스크 관리를 위한 예방 및 선제적 대응 방안
2 위험관리 차원에서 공공기관의 악성민원인 대응 전략
3 악성민원인 대응 시 창구를 일원화해야 하는 이유
4 외부자원 활용을 통해 체계적으로 악성민원 대응하기
5 반드시 법적 대응해야 하는 경우와 법적 대응 실무 지침
6 악성민원인 대응 전담 조직 업무분장 관련 지침

PART 3 실무편(개인 차원)
현장 공무원을 위한 악성민원인 실전 대응 지침

1 악성민원인 응대 시 EAR 기법 활용 및 주요 지침
2 문자, 이메일, 게시판 글에 대응하기 위한 BIFF 기법 및 실무 지침
3 현장 공무원이 피해야 할 7가지 행동
4 현장 공무원을 위한 악성민원 대응 7가지 원칙
5 악성민원인 대응 시 녹음을 통한 증거 확보하기
6 악성민원인 대응 시 영상 촬영을 통한 증거 확보하기
7 바디캠을 통한 증거 확보 시 주의사항

PART 4 활용편
현장에서 바로 활용하는 상황별 대응 실무 지침

제1부 현장에서 즉각 대응해야 하는 상황(대면·신체적 위협)
1 “무릎 꿇어!" - 굴욕적인 요구를 강요하는 민원인 대응법
2 물건을 집어던지고 폭력을 행사하는 민원인 대응법
3 “해결될 때까지 절대 안 간다” - 민원

제1부 현장에서 즉각 대응해야 하는 상황(대면·신체적 위협)
1 “무릎 꿇어!” - 굴욕적인 요구를 강요하는 민원인 대응법
2 물건을 집어던지고 폭력을 행사하는 민원인 대응법
3 “해결될 때까지 절대 안 간다” - 민원 창구를 점거하며 버티는 민원인 대응법
4 [대면] 술에 취한 채 찾아와 난동을 부리는 민원인 대응법

제2부 전화·비대면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비대면 채널)
1 끊지도 못하고, 계속 듣지도 못하는 장시간 통화 민원인 대응법
2 성희롱은 물론 욕설·폭언을 퍼붓는 민원인 대응법
3 욕설을 퍼붓고 나서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민원인 대응법
4 하루 수십 건 이메일·문자 폭탄으로 업무를 마비시키는 민원인 대응법
5 동일한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민원인 대응법
6 [비대면] 술에 취해 전화로 욕설하거나 횡설수설하는 민원인 대응법

제3부 온라인·미디어를 무기로 쓰는 상황(디지털 위협)
1 “지금 다 녹음하고 있어” - 녹음·촬영으로 압박하는 민원인 대응법
2 “유튜브에 올려버리겠다” - 촬영 협박으로 압박하는 민원인 대응법
3 SNS 계정이나 담당자 개인 SNS 계정까지 파고드는 민원인 대응법
4 “얼굴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겠다” - 신상 공개로 협박하는 민원인 대응법
5 “블로그에 올리겠다, 언론에 제보하겠다” - 여론 협박 민원인 대응법
6 “국민신문고에 올리겠다” - 신문고 협박으로 압박하는 민원인 대응법

제4부 보상·권리를 요구하며 압박하는 상황(행정·보상 압박)
1 “책임자 나와!” - 담당자를 무시하고 상급자를 호출하는 민원인 대응법
2 “기분이 나빴으니 위자료 내놔” -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인 대응법
3 “당장 공개 사과해” - 공개 사과와 사과문을 요구하는 민원인 대응법
4 “나 기초수급자인데!!” - 취약계층임을 내세워 부당한 요구를 하는 민원인 대응법
5 “너 잘리게 하겠다” - 징계·교체를 협박하는 민원인 대응법

저자 소개 1

한국감정노동인증원 원장 한국씨에스경영아카데미 대표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악성민원 문제를 연구하고 현장에 적용해 온 전문가다. 20여 년간 수백 개 공공기관과 기업 현장을 누비며 이론이 아닌 실무 중심의 해결책을 제시해왔다. 국내 유일의 감정노동자 보호 인증 사업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20개 기관·기업 인증과 2,500명의 감정노동 관리사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 악성민원 대응과 감정노동 관리 분야의 저서 30여 권을 집필했으며, 민원 대응의 실질적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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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145*210*20mm
ISBN13
9791189498092

책 속으로

친절이 오히려 악성민원인을 키웠다
2000년대 이후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친절 서비스를 강조하면서 '민원인은 왕이다'라는 말을 끊임없이 주입받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악성민원인들은 친절도 평가, 민원 처리 평가 감점 같은 제도적 장치를 무기 삼아 현장 공무원을 압박합니다. ‘무조건 들어주는 것이 미덕’이라는 행정 기조가 악성민원인을 오히려 키운 셈입니다. 이 부분은 우리 정말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할 대목입니다.

악성민원인은 오히려 조용하고 정중할 수 있다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한다고 해서 민원 내용 자체가 부당한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조용하고 정중하게 요구하는 민원인이 사실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보상을 요구하는 악성민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단편적인 행동 하나로 판단하지 않고, 민원의 내용·요구 수준·반복 패턴·목적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줘서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죠. 이러한 구조가 감정노동을 더욱 심화시킵니다.

13만 건의 피해, 그런데 법적 대응은 2%도 안 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민원 공무원에 대한 위법행위는 13만 1,097건이었지만, 실제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선 비율은 채 2%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참는 것이 미덕’이 아니라 '적극 대응이 의무'라는 방향으로 패러다임 자체를 전환해야 할 때입니다.

CS 대응이 아닌 위험관리 대응이 필요한 이유
CS 마인드로 훈련된 직원이 악성민원을 만나면, 친절하게 대응할수록 민원인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공감과 사과를 하면 오히려 ‘더 밀어붙이면 된다’는 학습 효과를 주기 때문입니다. 선량한 민원인의 불만은 상황이 해소되면 감정도 함께 해소되지만, 악성민원인은 요구가 끝나지 않고 새로운 민원으로 이어집니다. 이들은 본질적으로 다른 존재입니다. 친절 응대 대상이 아니라, 위험관리 대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본문중에서

출판사 리뷰

AI가 민원을 처리하는 시대에도 악성민원은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SNS, 유튜브, 국민신문고를 무기로 더 정교하고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다. 2023년 국세청 공무원이 민원인 응대 중 의식 불명으로 사망했고, 2024년 김포시 공무원이 온라인 신상 공개와 밤샘 항의 전화에 시달리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 비극들은 단순한 개인의 불행이 아니었다. 조직이 담당자 개인에게 '무조건 친절'을 강요하는 구조, 악성민원에 대응할 기준도 시스템도 없는 공공기관의 현실이 만들어낸 구조적 결과였다. 이 책은 바로 그 구조를 정면으로 겨냥한다.

기준과 절차, 방법을 제시하는 악성민원 실전 매뉴얼

책은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현황’이다. 강성민원과 악성민원의 판단 기준을 수치화하고, 우리나라에서 악성민원이 유독 심각한 4가지 사회구조적 원인을 분석한다. 두 번째는 ‘조직 차원의 전략’이다. 기관 차원의 선제적 대응 체계, 전담 조직 구성, 창구 일원화, 데이터 관리 시스템, 단계별 법적 대응 지침을 다룬다. 세 번째는 ‘개인 차원의 실전 기법’이다. EAR·BIFF·MTP 전략 등 현장에서 즉시 꺼내 쓸 수 있는 대응 기법과 녹음·영상 촬영의 법적 경계를 판례와 함께 정리한다. 네 번째는 ‘상황별 활용’이다. 대면 폭행·점거, 전화 폭언, SNS 협박, 보상 압박까지 20개 이상의 실전 상황별 대응 스크립트와 응대 표현을 담았다.

현장 20년이 만들어낸, 현장에서 검증된 언어

이 책의 차별점은 저자의 독보적인 현장 이력에서 나온다. 행정안전부·서울시 악성민원 자문위원이자 한국감정노동인증원 원장으로서 20년간 수백 개 공공기관과 기업 현장을 누비고, 국내 유일의 감정노동자 보호 인증 사업을 운영하며 2,500명 이상의 감정노동 관리사를 배출해온 저자만이 쓸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악성민원에 대한 관념적인 위로나 원론적인 친절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 데이터와 판례로 검증된 구체적인 기준과 방법을 제시한다. 친절을 말하지만 결국 '보호'를 향하고, 대응을 논하지만 결국 '시스템'을 지향하는 이 책은, 악성민원이 개인의 인내가 아닌 조직의 위험관리 문제로 다뤄져야 하는 지금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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