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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그래서 나는 작업실로 도망쳤다
EPUB
송소미
담담글방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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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목차

여는 글 : 이것은 여행기가 아닙니다

1장∥ 그래서 나는 작업실로 도망쳤다

왜 그렇게 많은 변명이 필요했을까
육아 스트레스 99%의 위로
아내에게 멱살 잡혀 끌려오는 남편과 닮았다고 했다
육아 스트레스가 죄는 아니잖아요
가해자는 없는데 피해자만 셋이었다
어느 날 엄마가 전화해서 우셨다
나는 이상한 엄마일까
나를 바닥으로 끌어당기는 것
곪아 터지지 않은 가시는 어디에 박혀 있을까
코로나 블루일까 육아 우울증일까
나에게 행복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


2장∥ 내가 도망쳐 온 것들

고통의 이유를 찾아 헤맨 시간
나는 글 속으로 도망쳤다
스스로에 대한 혹사로부터 도망치기
완벽한 몰입이 1분도 없는 하루
남편의 휴직, 그리고 육아
나의 첫 작업실
혹시 카산드라 증후군일까
‘언젠가는’이 힘이 없는 이유
수면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엄마의 캐리어

3장∥ 떠난 후에 알게 된 것은

그곳에 가면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멀어지기
머무는 여행
수면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고성에서의 하루
나를 돌아보는 일에 대하여
무기력을 벗어나는 중입니다
떠나도 변하지 않는 것은(1)
떠나도 변하지 않는 것은(2)
아이의 방학


4장∥ 흔한 고군분투

“육아에는 종료 휘슬이 없다”
가장 나약해진 상태에서 고강도 육아가 시작되는 일에 대하여
결이 맞는 일
자책하는 습관
모든 게 엄마 탓이다
어떤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이러면 오래 못 살아요”


5장∥ 다시, 집으로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
여전히 고성을 여행하는 중입니다
여행이 남기는 것
남편은 여전히 바쁘다
방송 복귀
책방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아픈 엄마들을 위한 북코칭
ADHD 엄마의 육아에 대해
나의 ADHD 친구들
엄마들의 19호실
그리운 곳이 있다는 것

글을 마치며

저자 소개

송소미
올해 열 세살이 된 딸 아이의 엄마. 세 마리 고양이 집사.
방송, 장르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는 프리랜서 작가.
작업실 방랑자를 꿈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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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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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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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5.40MB ?
ISBN13
9791198582249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양육 태도 검사에서 육아 스트레스 99%가 나왔다. 2021년 봄의 일이었다.

진단 결과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내 상태가 어떤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건, 전문가의 조언이나 검사가 아니어도 느끼고 있었다. 아, 내 안에 99도의 뜨거운 물이 들끓고 있었구나. 그래서 고작 1℃만 높아져도 쉽게 폭발해 버렸구나.

위험해진 나에게서 아이를 지켜야 했다. 그 무렵 나는 때때로 아이의 가해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몸에 들어온 것조차 모르고 있던 가시들이 나를 공격해서 이렇게 아픈 건 아닐까. 이제라도 곪아 터트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그것은 이미 몸의 일부가 되어버린 것도 같다.

어디에든 쌓여버린 것들은 어쩔 수 없으니 이제는 아프게 찌르는 가시들로부터 나를 지키기로 결심한다.

곪아 터지지도 못한 채 나를 찌르는 가시들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나야 했다.

그것이 고성 작업실의 시작이었다."


"그렇게 대부분 아이의 먹는 문제로 씨름했고, 애쓰고 차린 밥과 반찬은 곧장 음식물 쓰레기가 되곤 했다.

아이는 갈수록 말라가는 것 같아 조바심이 났고, 꾸역꾸역 해나가던 프로그램의 피디는 여러 가지 의미로 역대급이었다. 방송 외 수익을 내기 위해 아이가 잠들면 열심히 장르 소설을 썼지만 보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하루하루 쉴 틈 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제자리걸음도 모자라 뒤로 몇 걸음 뒤로 훅훅 내달리는 기분이다.

노력이 부족한가? 재능이 부족한가?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했나?

일도 육아도 뭐 하나 쉽지 않았다."


"육아 안식년을 주자.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마음이 불편하지만, 그래도 떠나자.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자. 집을 구하는 사이트를 뒤져 고성에서 적당한 숙소를 찾는 데는 몇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여기서 지내볼까 해.”

남편에게 숙소 링크를 보냈다. 숙소 주인과 연락해 예약하는데도 얼마 걸리지 않았다. 곧 아이 방학이었고, 그곳에서 아이와 함께 방학을 보낸 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 될 것 같았다.

하루도 되지 않아 갑자기 집을 떠나 머물 곳이 생겼다. 그것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았다.

나를 위해 어려운 선택을 했다는 것이, 떠나기도 전에 나를 위로해 주었다."

리뷰/한줄평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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