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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ra Masui ,ますい さく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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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마유는 후지사와 역의 자전거 보관소에서, 교복 주머니속의 열쇠를 찾고 있었다. 손에 잡히지 않아, 초조하게 우산을 땅에 내려놓고 가방 속을 뒤졌다. 문득 돌아보니, 마유가 젖지 않도록 뒤에서 사토가 우산을 받쳐주고 있었다. 놀라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열쇠는 여전히 보이지 않아, 마유는 자전거도 꺼내지 못하고 있었다. "바래다줄게." 그가 말했다. 그것만큼은 곤란하지 싶었다. 이 근방에선, 아버지 때문에 우리 집은 유명한 것이다. 둘이 함께 타기라도 한다면, 금방 유권자에게 '불량 이성교제'라는 말을 듣기 십상이다. 도쿄에서 준과 무슨 일이 있든, 현지에서는 현지의 규칙에 따르고 싶었다. "다른 사람이, 볼 거야." --- p. 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