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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속의 사람, 사람 속의 풍경
10년만에 내게로 오신 부처 따뜻하게 눕다 나무를 심는 사내, 나무를 깎는 사내 달고 사각사각한 사람들 칠갑산에서 시를 읽다, 시를 이야기하다 가자, 천릿길, 진주로 그녀는 나를 그 곳으로 데려갔다 섬소년과 오름, 오름 그리하여 노래는 영원하다 부산에는 바람이 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