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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보이지 않지만 볼 수 있는
미처 몰랐던 음성해설 이야기 mp3
서수연
어떤책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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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추천의 말) 문화예술 현장에서
(서문) 나는 누구일까?
(일러두기) ‘음성해설’이라고 부르는 이유
1장 보이지 않지만 들을 수 있는
2장 작품 수 7천 800편
3장 영국에서 발견한 번역학
4장 우리가 번역한 세계
5장 접근성, 타인의 몸이 내게 깃들 때
(연표) 서수연 작가 음성해설 대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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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우리나라 첫 음성해설 작가이자 음성해설 성우. 2003년 KBS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2006년 MBC 외화 <CSI 과학수사대>를 비롯해 지금까지 7,800여 작품의 음성해설을 썼다. 그가 음성해설을 맡는 장르는 무용 공연, 회화 전시, 미디어아트 전시, 마술쇼 등 무척 다양하다. 현재 국립극장,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하는 시각장애인은 서수연 작가가 쓴 소개 글을 음성으로 듣게 된다. 최근 음성해설을 맡은 작품으로는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 <이 사랑 통역 되나요?>, 국립극단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헤다 가블러>, 모두예술극
우리나라 첫 음성해설 작가이자 음성해설 성우. 2003년 KBS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2006년 MBC 외화 를 비롯해 지금까지 7,800여 작품의 음성해설을 썼다. 그가 음성해설을 맡는 장르는 무용 공연, 회화 전시, 미디어아트 전시, 마술쇼 등 무척 다양하다. 현재 국립극장,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하는 시각장애인은 서수연 작가가 쓴 소개 글을 음성으로 듣게 된다.
최근 음성해설을 맡은 작품으로는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 <이 사랑 통역 되나요?>, 국립극단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헤다 가블러>, 모두예술극장 <젤리피쉬>,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새 나라 새 미술> 등이 있다.
영국 뉴캐슬대학교 미디어저널리즘 석사학위를,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번역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번역학 대학원에서 음성해설을 주제로 강의한다.
직업인으로서 그의 이야기는 우리나라 접근성의 생생한 현장기이기도 하다. 지금은 널리 알려진 ‘접근성 매니저’라는 직함이 처음 마련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행사명이 ‘모두예술주간’이 되고, 두산아트센터,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첫 터치투어가 성사된 현장에 서수연 작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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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25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듣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재생정보
완독본 | 서수연, 장민혁 낭독 | 총 7시간 18분 53초
지원기기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
파일/용량
AUDIO | 503.24MB
ISBN13
9791189385743

출판사 리뷰

시각장애인은 알지만 비시각장애인은 모르는

시각장애인은 알지만 비시각장애인은 알기 어려운 사실 중 하나는 우리나라에서 제작되는 드라마나 영화의 일부 작품에 음성해설(화면해설)이 제공된다는 것이다. 그 시작은 2003년 KBS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3년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 방송국의 낮 시간대 방송을 일부 허용하고 2005년에는 전면 허용하며 자막 및 화면해설 강화를 권고했다. 시범적으로 제작 편성되던 음성해설 드라마가 이때부터 정규 편성되기 시작했다. 음성해설audio description(화면해설video description)이란, 시각장애인이 드라마나 영화, 공연, 전시 같은 시청각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상황을 묘사하는 대본을 쓰고 이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그리고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언어(19개)로 음성해설(화면해설)이 제공된 작품이다.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17개), 〈브리저튼Bridgerton〉(15개)보다 많다.

우리나라 1호 작가음성해설 이야기

서수연 작가는 2003년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음성해설(화면해설)의 대본을 쓰고 그 대본을 낭독한, 이 일을 직업으로 삼은 우리나라 1호 음성해설 작가이자 음성해설 성우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드라마, 영화, 예능프로그램, 연극, 뮤지컬, 미술작품, 무용, 마술쇼 등 7,800여 작품의 음성해설을 썼다. 그가 20년 넘게 활동하며 이렇게 많은 작품에 음성해설을 맡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장애인 시청권과 예술 감상권에 대한 아주 느리지만 분명한 사회적 인식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화면해설, 음성해설, 큰 글씨, 낮은 위치의 버튼, 진동 의자

음성해설은 이제 화면에만 머물지 않는다. 무용 공연 〈무용수-되기〉에도, 이은결 마술사의 국내 최초 배리어프리 일루션 공연에도 음성해설이 제공됐다. 무용과 마술은 음성해설이 어려울 거라고 여겨졌던 대표적인 장르였다. 노안이 온 중년에게는 큰 글씨 팸플릿을, 키가 작은 어린이에게는 낮은 위치의 버튼을, 시각장애인에게는 만질 수 있는 복제품을, 청각장애인에게는 소리가 진동으로 울리는 의자와 조끼를…… 음성해설의 기반이 되는 접근성의 개념은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환대하며 문화예술 현장을 밝히고 있다.

모두를 환대하는 문화예술 현장

『보이지 않지만 볼 수 있는』은 시각에만 치우쳐 있던 우리의 감각을 깨워 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질문들이 고개를 든다. ‘잠깐, 시각장애인은 〈왕과 사는 남자〉를 어떻게 보지?’ 여기 없는 사람이 누구인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를 감각하는 것. 그로부터 환대가 시작되면 좋겠다.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예술작품을 볼 수 없는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들. 서수연 작가는 그런 사람들 중 한 사람이다.

“눈을 감고 드라마를 들으면 알 수 있다. 음성해설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미디어의 화려함 뒤에는 늘 소외된 감각이 웅크리고 있다.”_서수연

저자가 낭독한 오디오북 동시 출간

이 책은 오디오북과 동시 출간된다. 서로 다른 감각을 지닌 독자에게 이 책이 같은 시기에 함께 도착하기를 바란다. 낭독은 서수연 작가와 장민혁 성우가 맡았다. 서수연 작가의 목소리는 시각장애인에게 익숙하다. 음성해설 방송의 초창기 KBS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SBS 〈작은 아씨들〉, MBC 〈베스트극장〉 등의 음성해설을 서수연 작가가 쓰고 낭독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표지에는 제목이 점자로 들어가 있고, 책 날개에는 도드라진 사각형을 두어 시각장애인들이 QR코드를 촉각으로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QR코드를 통해서는 표지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표지 해설 또한 서수연 작가가 직접 작성하고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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